(중부시사신문) 의정부시는 9월 9일 마을버스 207-1번의 변경된 노선을 이용해 자일생태마을과 자일산림욕장을 방문하고, 자일동 주요 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마을버스 207-1번을 직접 체험하며 교통환경을 확인하고, 자일산림욕장을 포함한 자일동 일대 개발사업의 진행 상황을 종합적으로 살피기 위해 마련했다. 자일산림욕장은 연중 자연체험과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대표 생태휴식 공간으로, 연간 이용객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시는 대중교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207-1번 노선을 조정해 자일산림욕장과 자일생태마을에 정차하도록 개선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교통 편익 효과와 주민 반응을 직접 확인했다. 이어 현장에서 자일동 일대 개발 방향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자일생태마을은 과거 소각장 이전을 계기로 조성된 지역으로, 정주환경 개선과 도시계획 수립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시는 자일산림욕장과 연계한 자연친화적 공간 조성과 접근성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시는 개별 사업들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자일동 전역을 하나의 계획으로 묶는 ‘자일동 마스터플랜’을
(중부시사신문) 재단법인 의정부도시교육재단은 9월 8일 발달장애인과 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된 스마트팜 수경재배관리사 양성과정과 샐러드카페 직무훈련 심화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친 교육생들이 배운 역량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단순히 수료에 그치지 않고, 실무와 연계한 직무훈련을 통해 교육생들의 자립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교육을 마친 교육생들은 스마트팜 작물을 활용한 샐러드 도시락과 오미자차 100개를 직접 만들어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전달하여 이웃들과 나누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재단 관계자는“장애인의 직무역량 개발과 동시에 사회적 책임과 나눔을 실천하는 기회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이번 활동은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장애인 시민이 직업훈련을 넘어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의정부시 호원1동주민센터는 9월 5일 자매결연지 괴산군 불정면과의 우호 증진을 위해 괴산유기농엑스포광장에서 개최된 ‘2025 괴산 고추축제’에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2008년부터 이어온 자매결연 교류를 활성화하고 우호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들은 축제 현장을 함께 즐기며 지역 간 화합과 소통의 의미를 더했다. 호원1동 자생단체 회원과 주민센터 직원 등 43명은 전시 및 체험행사에 참여하고, 건고추와 표고버섯 등 괴산 지역 농특산물을 구입하며 축제 현장을 체험했다. 호원1동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자매결연 지역 간 교류를 지속 확대하고, 상호 지역축제 초청과 주민 참여를 이어가며 문화‧경제적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최원영 호원1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방문은 자매결연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주민들에게도 뜻깊은 경험이 됐다”며 “앞으로도 자매결연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과 교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의정부시 호원2동주민센터는 호원2동 청소년지도협의회가 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건전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특색사업으로 ‘기초부터 탄탄한 생활체육 배드민턴 배우기’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강습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회차별 30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8월 16일(1차) ▲8월 23일(2차) ▲9월 6일(3차) 총 3회에 걸쳐 호원중학교 체육관에서 진행됐다. 전문 배드민턴 지도자인 이승준 코치가 기본 자세부터 라켓 잡는 법, 셔틀콕 치기, 게임 규칙 등 배드민턴의 기초를 체계적으로 가르쳤다. 특히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맞춤형 수업 방식에 아이들이 높은 흥미와 열의를 보이는 등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저학년 참가자의 경우 학부모들이 직접 체육관을 찾아 응원하며 자녀와 함께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호원2동 청소년지도협의회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운동을 통해 건강한 생활 습관을 기르고, 또래 친구들과 협동심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특색 있는 체육 및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
(중부시사신문) 의정부시 보건소는9월 6일 의정부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열린 ‘2025 의정부예술제’에서 ‘중독예방예술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술 대신 예술, 문화생활 즐기기’라는 메시지를 전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건강한 문화생활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중독을 예방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중독예방 OX퀴즈 ▲룰렛 돌리기 ▲SNS 팔로우 참여 이벤트 등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센터는 홍보 부스에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제공하는 상담‧프로그램을 안내하고, 예술‧문화 활동이 중독예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를 접한 시민들은 생활 속 실천 방안을 배우며 중독예방의 필요성을 되새겼다. 김종태 센터장은 “시민들이 문화와 예술 속에서 자연스럽게 중독예방의 필요성을 느낄 수 있어 의미가 컸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건강한 생활문화를 확산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의정부시 보건소 동부보건과는 관내 20~28주 임산부를 대상으로 ‘임산부 출산준비교실’ 프로그램 3기 대상자 20명을 9월 17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2025년 임산부 출산준비교실은 총 3기로 진행되며, 지난 6월과 8월에 2기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마지막 3기수만 남았다. 1기와 2기의 만족도는 5점 만점에 각각 4.9점, 4.6점으로 이론수업과 태교활동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산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론수업은 국제 모유수유 전문가를 초빙해 ▲출산과정의 이해 ▲신생아 관리 및 간호법 ▲모유수유 과정 및 방법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하며, 공동 육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배우자 동반 참여가 가능하다. 태교활동은 산모의 정서적 안정감과 태어날 아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태명 턱받이 아기용품 만들기 ▲아로마테라피를 활용한 나만의 디퓨저 만들기로 진행될 예정이다. 임산부 출산준비교실은 동부보건과 다목적실에서 10월 10일부터 31일까지 매주 금요일 2~4시, 총 4회로 진행된다.
(중부시사신문) 의정부시는 9월 5일 양성평등 주간을 맞아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의정부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부부갈등, 아동학대일 수 있습니다’를 주제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가정 내 부부싸움과 갈등이 아동에게 노출되며 발생하는 정서적 학대 의심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그 심각성을 알리고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자가테스트를 통해 부부갈등에 대한 인식을 점검하고, 아동에게 미치는 영향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아동이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을 위한 긍정적 대화법을 안내받고, ‘행복한 가정‧행복한 아이’를 다짐하는 서약서 작성에도 참여했다. 한 시민은 “부부갈등이 아동에게 정서적 학대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새롭게 알게 됐다”며 “앞으로는 건강한 대화를 통해 아이가 상처받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아동이 행복한 도시 의정부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아동학대 예방 활동을 이어가며 사회적 인식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의정부시는 9월 20일 오후 1시 직동공원 분수광장(정보도서관 뒤편)에서 5~13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제3회 탄소중립 골든벨 퀴즈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어린이들이 탄소중립 관련 OX퀴즈와 주관식 문제를 풀며 서바이벌 형식으로 최후의 1인을 가려 우승자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미취학부와 초등부로 나눠 진행된다. 행사 포스터 상단의 QR코드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당일 대회 현장에서 직접 신청하면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어린이들은 기후위기, 에너지 절약, 자원순환, 친환경 생활 습관 등 탄소중립 실천의 의미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종호 기후에너지과장은 “이번 행사에서는 제18회 어린이 환경사생대회와 함께 다양한 환경 체험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라며 “그림을 그리고 퀴즈를 푸는 두 가지 방식으로 환경을 배우는 만큼 어린이들에게 좋은 경험이 되길 바란다. 생활 속 작은 습관 실천이 탄소중립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의정부시는 동절기 대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친환경 보일러 설치‧교체 비용을 지원한다. 1대당 최대 60만 원까지 지원하며,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인 다자녀가구, 사회복지시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장애인 연금수급자 등이다. 2025년 교체 규모는 2024년 보다 33대 증가한 총 157대이며, 9월 5일까지 125대(79.6%) 지원해 현재 잔여 대수 32대를 접수 중이다. 2020년 4월 이전 설치된 노후 보일러를 환경표지인증을 받은 콘덴싱 가스보일러로 교체하는 저소득층‧취약계층에 한해 보조금을 지원한다. 신청은 시청 누리집 고시‧공고(2025년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지원 사업 공고)를 참고한 뒤, 구비서류를 갖춰 온라인으로 하거나 의정부시 기후에너지과에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하면 된다. 접수는 선착순으로 마감하며, 이미 친환경보일러 교체를 마친 경우(2025년 교체 분에 한함)는 사후 신청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친환경 보일러는 대기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일반 보일러보다 에너지 효율이 높아 연료비도 절감할 수 있다”며 “
(중부시사신문) 의정부시는 2026년 1월부터 강화되는 ‘어린이활동공간 환경안전관리기준’이 현장에서 차질 없이 이행되도록 사전 홍보와 현장 점검을 강화한다. 어린이활동공간은 ‘환경보건법’에 따라 13세 미만 어린이가 주로 생활하는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실내외 놀이터 등이 해당된다. 시는 관련 시설에 홍보물을 발송하고, 개정 내용을 적극 안내함으로써 강화된 기준이 철저히 준수되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2026년부터는 납(Pb) 기준이 현행 600mg/kg 이하에서 90mg/kg 이하로 대폭 강화되며, 프탈레이트류(0.1% 이하) 기준도 새로 도입된다. 이는 어린이의 유해물질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지난 6월 관내 어린이활동공간 16개소를 점검해 1개소의 중금속 기준 위반을 적발, 개선 조치를 하고 있다. 앞으로도 정기‧수시 점검을 통해 위반 여부를 철저히 확인하고, 법령 이행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이종범 환경정책과장은 “강화된 환경안전기준은 어린이 건강을 지키는 최소한의 장치”라며 “앞으로도 어린이가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는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