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재)당진문화재단은 지역문학인의 우수 문학작품 발굴 및 창작 의욕 고취를 위하여 [2025 당진 문학인 출판사업] 공모전을 진행한다. 당진 지역의 문학발전과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추진하는 이번 사업 공모의 분야는 ‘이 시대의 문학인’, ‘올해의 문학인’, ‘신진 문학인’ 3개 분야이다. 이 시대의 문학인의 경우 당진문화재단에서 구성한 추천위원회 회의를 통하여 선정되며, 올해의 문학인과 신진 문학인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공모를 통하여 선정한다. 공모 세부분야는 시(시조), 소설, 수필, 아동·청소년 문학, 희곡 등 문학 전 분야에 해당하며 미발표 창작물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다. 공모자격은 당진시에 연고가 있는 작가(당진에 거주하거나 이주하여 활동하고 있는 작가, 당진을 소재로 한 작품 발표를 하거나 당진에서 진행된 예술프로젝트에 참여한 작가, 당진시 소재 문학회에 기반을 두고 활동한 작가 등)이며 자세한 자격요건은 공모 공고문을 통해 확인이 필요하다. 선정인원은 이 시대의 문학인 2인 이내, 올해의 문학인 3인 이내, 신진 문학인 2인 이내이며, 공모에 선정된 작가에게는 작품집 출판과 함께 올해 11월에 당진
(중부시사신문) 충남도는 오는 19일 내포신도시 일원에서 열리는 ‘2025 내포마라톤대회’ 코스 일부 구간의 교통을 통제한다고 15일 밝혔다. 대회 당일 오전 7시부터 정오까지 충남도서관∼홍북터널(충남대로) 구간을 전면 통제한다. 시내버스를 제외하고는 신리마을사거리, 자경마을사거리, 홍북초등학교사거리에서 북쪽 방면 진입 차량 통행을 전면 통제하므로 충남도서관 앞 도로로 우회해야 한다. 아울러 도는 대회 당일 충남도서관 사거리부터 홍북터널까지 주요 코스 주변을 대상으로 불법 주정차 단속도 진행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29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인 만큼 안전에 유의해 대회가 잘 치러질 수 있도록 살필 것”이라며 지역 주민 및 대회 참가자들의 협조와 주의를 부탁했다.
(중부시사신문) 충남 A군이 운영 중인 체육시설에서 B씨가 지인 C씨의 공에 맞아 부상을 입었다면, B씨는 A군에게 치료비를 보상받을 수 있을까. 도 감사위원회가 도내 모든 공공체육시설에서 B씨와 같은 사례가 발생했을 경우, 보험을 통해 신속하게 보상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개인 또는 개인 간 과실로 인한 부상 시 치료비 등을 보상받을 수 있는 길이 있는데도 도내 공공체육시설 4곳 중 1곳 가량은 이를 활용하지 않고 있는 상황에 따라, ‘체육시설의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체육시설법)’에 공공체육시설 보험 가입 의무를 담을 수 있도록 정부에 건의하고, ‘영조물배상책임보험’ 가입 시 ‘보상(구내치료비) 특약’ 추가를 각 시군에 권고한다는 계획이다. 공직기강 확립과 청렴 문화 조성을 위한 합의제행정기구인 도 감사위원회가 ‘감사’ 기능과 다소 거리가 있어 보이는 공공체육시설 운영 개선에 나서게 된 계기는 지난해 말 B씨의 딸 D씨의 민원에서 시작된다. B씨는 지난해 12월 초 A군이 설치·운영 중인 체육시설에서 C씨가 친 공에 다리 부위를 맞았다. 타박상 정도로 여긴
(중부시사신문) 미국발 ‘관세 폭풍’으로 세계 경제가 뒤흔들리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가 글로벌 시장 개척을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도는 오는 17∼20일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2025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참가, 충남관을 가동한다고 15일 밝혔다. 미주한인상공회의소가 주최하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400여 개 기업, 500여 명의 현지 바이어와 5000여 명의 한인 경제인이 참여하는 대규모 국제 경제 행사다. 도는 이번 대회에 도내 유망 중소기업 및 기관 30개사를 보내 충남관을 운영한다. 30개사는 천안 12개, 아산 6개, 보령·당진·금산·서천 각 2개, 서산·논산·청양·예산 각 1개다. 이들 기업은 홍삼, 조미김, 새우젓 등 충남 특산품과 화장품, 케이팝굿즈, 2차전지 생산 설비, 잔디 관리 로봇, 의료 영상 진단 시스템 등을 들고 세계 시장을 공략한다. 충남관에는 또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홍보 부스와 충남경제진흥원 기업 상담 부스,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부스 등도 함께 운영한다. 도는 충남관을 통해 도내 참여 기업에 해외 바이어
(중부시사신문) 충남 내포신도시에 위치한 'KAIST 모빌리티연구소'가 대한민국 미래 첨단 모빌리티 연구 거점으로 본격 도약하고 있다. K-휴머노이드 연합 출범(산업통상자원부) 등 AI와 모빌리티, 로봇 기술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충청남도가 온디바이스 AI부터 에너지저장장치(ESS)까지 다양한 신기술 기업을 유치하고 있다. 충청남도는 지난 14일 AI 경량화 및 최적화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인 노타가 'KAIST 모빌리티연구소'에 AI 컴퓨팅 센터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커팅식에는 충청남도 안호 산업경제실장, 홍성군 황선돈 혁신전략담당관, KAIST 모빌리티연구소 장기태 소장, 노타 AI 채명수 최고경영책임자(CEO), 김태호 최고기술책임자(CTO)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을 준비 중인 노타는 국토부로부터 지능형 교통체계 시스템(ITS) 기술 부문 '최상' 등급 평가를 받은 기업으로, 이번에 구축한 AI 학습용 GPU 서버를 통해 'AI 경량화 기술'을 개발하고 연구·사업화에 활용할 계획이다. AI 경량화 기술은 대규모 AI 모델을 소형 하드웨어에서
(중부시사신문)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4일 충남도교육청 13개 직속기관과 14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2025년도 충청남도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했다. 이번 추가경정예산 총예산액은 기정예산 대비 6.9%, 약 3245억이 늘어난 4조 9834억 원 규모다. 교육위는 이날 회의에서 예산 증감 사유와 신규 편성된 항목들, 그리고 관련 사업계획의 적절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이용국 부위원장(서산2·국민의힘)은 추가경정예산안 편성과 관련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사업을 우선적으로 반영하고, 다른 기관과의 사업 중복 여부를 철저히 확인하는 한편, 투명하게 사업을 추진 해달라”며 독려했다. 김응규 위원(아산2·국민의힘)은 “사업의 관심·준비 단계부터 예산이 일괄되게 편성되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하며 “일회성 사업으로 끝나지 않도록 피드백을 통해 학교 현장에 적용하고 학생들의 교육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방한일 위원(예산1·국민의힘)은 “추경예산 편성 사업의 추진을 위해 학교 현장에서 보호자의 이해가 필요하다”며 “사업의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날 수
(중부시사신문)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14일 열린 제358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열고 지난 회기에 보류됐던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과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출연계획안, 조례안 등 6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행문위는 이날 ‘2025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에서 내포 의료시설 건립 추진의 실행 가능성과 타당성 등을 점검했다. 이현숙 부위원장(비례·국민의힘)은 “재정 여건이 어려워 추경조차 편성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병원 건립을 한다는 게 우려스럽다”며 “단순히 의료시설 건립 협약서만으로 사업을 결정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전반적인 추진 과정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오인철 위원(천안7·더불어민주당)은 “의료시설 건립에 대한 협약서가 부실하다”며 “사업의 구체적인 내용이 빠져 있고,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내용도 포함되어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사업의 실효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협약서에 명확한 사업 내용과 방향이 담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옥수 위원(서산1·국민의힘)은 “내포를 중심으로 충남 서남부권에 종합병원이 꼭 필요하다는 점은 많은 분들이 공감하고
(중부시사신문)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14일 제358회 임시회 기간 중 충남 당진소방서 소방정대와 현대제철을 방문해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먼저 건소위는 당진소방서 소방정대 현장을 방문해 담당자로부터 소방서의 재난 대응체계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 구조정과 장비를 직접 확인하며 해양 재난 대응 실무역량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당진소방서 소방정대는 충남 유일의 소방 선박이다. 보령, 서산, 태안 등 충남 전 지역을 대상으로 선박 화재나 긴급재난 발생 시 신속히 출동해 해양경찰과 함께 재난 대응에 나선다. 특히 해양과 산업현장 등 복합 재난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관할하고 있으며, 항상 긴장감 속에 근무하고 있다. 이날 위원들은 “해상과 육상을 아우르는 통합 재난 대응체계 확립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소방정대 대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대원 안전이 최우선임을 명심하고 해양 소방 활동에 임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건소위는 당진시 송산면에 위치한 현대제철을 방문했다. 현장에서는 미국발 관세부과에 따른 경제 상황과 화재예방 대책 현황을 청취했다. 현대제철은 현재 글로벌 경제침체기
(중부시사신문) 충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는 14일 제358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열고, 인구전략국과 보건복지국, 환경산림국 소관 청원의 건 1건, 조례안 11건, 동의안 5건을 심사했다. 김민수 위원장(비례·더불어민주당)은 고려인 동포 정착 지원센터 설치에 관한 청원의 건 심사에서 “고려인은 단순한 외국인이 아니라, 역사적·지리적으로 우리와 뿌리를 함께한 한민족”이라며, “중앙아시아에 거주하는 고려인들은 러시아어를 사용하는 등 현지 문화에 적응했지만, 여전히 우리 민족의 정체성을 간직하고 있는 만큼 인구전략국 차원에서 고려인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신순옥 부위원장(비례·국민의힘)은 “청소년성문화센터는 연령과 발달 단계에 따라 적절한 성지식이 필요한 만큼, 전문 강사의 역량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학생들이 올바른 성문화를 정립할 수 있도록 강사들의 전문성과 역량 강화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외국인유치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심사에서 “외국인 관련 센터가 다수 운영되고 있는 만큼, 각 센터의 역할이 중복되지 않도록 대상과 사업 내용을 보다 구체화해 달라”고 요청
(중부시사신문) 민관협치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정책 추진 과정에서 도민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제4기 충남민관협치회의’가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도는 1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민관협치회의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기 충남민관협치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민관협치회의는 ‘충청남도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기본 조례’에 근거해 당연직 공동의장인 도지사를 포함해 도의원, 시군추천, 도민공개모집 등을 통해 30명으로 구성한다. 위촉된 위원들은 2년의 임기 동안 △제도기반분과 △협치사업분과 △공감마루 운영분과위원회에서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정책 수립·시행·평가·환류, 필요한 제도 개선 등 심의·자문을 하게 된다. 협치회의는 이날 이해충돌방지 청렴실천 서약서를 작성했으며, 향후 민관협치 토론회나 교육을 통해 도민들과의 접점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이어 조재학 함께이룸 대표가 협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지방정부와 민관협치’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공무원들에 의해 일방적으로 정책이 결정되던 시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