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천안시의회는 의원 연구모임인 '천안시 드론산업 활성화 연구모임'이 지난 4월 14일 착수보고 간담회를 열고, 드론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연구에 본격 착수했다고 15일에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드론산업을 천안시의 미래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방향과 과제를 공유하고, 교육·산업·관광이 융합된 드론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연구 목표를 설정했다. 노종관 대표의원은 "드론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로 물류, 농업, 환경 등 다양한 산업에 활용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인프라 구축과 인재 양성이 지역 차원에서도 필수적인 과제가 되고 있다"며, "시민참여형 교육·체험 프로그램과 드론 허브 기반 조성을 통해 천안형 드론 산업 정책을 구체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정책연구는 오는 9월까지 진행되며, 지역 공역 분석, 드론 교육·체험 공간 설계, 정책 로드맵 수립 등 다양한 과업이 포함된다.
(중부시사신문)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산불 위험이 높아진 가운데, 충남소방본부 주관으로 대형 산림화재에 대비한 유관기관 합동 대응훈련을 오늘 청양군 공설운동장 인근 야산에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충남소방본부와 청양소방서, 유관기관인 도 산림자원과, 청양군 등 8개 기관·단체가 참여하여, 실제 산불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으로 진행됐다. 훈련 내용으로는 산불 초기 신속한 상황전파 및 최고수위 대응원칙에 따른 소방 및 유관기관의 합동대응과 헬기 및 드론을 활용한 입체적 대응, 화재 초기 신속한 주민 대피 유도 및 교통 통제와 요양원 등 피난약자시설에 대한 적극적인 대피훈련 뿐만 아니라 동원자원 관리시스템을 활용한 전체 자원에 대한 현장배치 및 관리에 대하여 훈련을 실시 했다. 성호선 소방본부장은 “기후 변화로 인해 산불의 규모와 빈도가 점점 커지고 있다”며 “이번 합동훈련은 초기부터 적극적인 유관기관 간 대응으로 공조 체계를 강화하고, 실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중부시사신문) 아산시먹거리재단은 완료지구 활성화와 지속 운영에 필요한 실무역량을 갖춘 지역 인적자원 육성을 위해 '2025년 현장활동가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PC를 이용하여 ▶한글 문서 작성 및 단축키 활용법 ▶꼭 필요한 엑셀 활용법 ▶검색엔진을 이용한 공모사업 찾아보기 등 실무자에게 꼭 필요한 과정으로 구성됐다. 모집대상은 완료지구 사무장, 마을만들기 관계자, 현장활동가, 읍·면 지역 주민 등이며, 실무자에게 우선 선발 기회가 주어진다. PC교육이 끝난 후에는 작성한 계획서를 공유하고 전문가의 피드백을 통해 장단점을 파악하는 워크숍이 진행된다. 워크숍은 계획서 작성 능력과 함께 활동가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현장활동가 교육은 실무자의 업무능력을 향상시키고, 지역 내 신규 활동가를 발굴함으로써 완료지구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5년 현장활동가 역량강화'는 5월 2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하며, 교육은 5월 13일부터 6월 17일까지 아산시농업기술센터 정보화교육장과 아산시먹거리재단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nb
(중부시사신문) 논산시 노성면 체육회(회장 송영현)는 지난 12일 노성중학교 운동장에서 면민 7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노성면민 한마음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노성두레풍장전승보존회의 신명나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오전 9시 막을 올린 행사는 ▲어르신 낚시 ▲신발 과녁 넣기 ▲승부차기 등 3개 종목으로 진행됐다. 26개 마을에서 대표로 출전한 선수들은 열정적인 모습으로 경기에 임했으며, 각 마을에서는 열띤 응원으로 힘을 보탰다. 개회식 축하공연으로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인 숟가락 난타공연과 노성중학교 댄스동아리가 에너지 넘치는 멋진 무대를 선보여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 날 행사에서는 생활체육 활성화 공로로 김년옥 노성면 체육회 재무·이수영 새마을부녀회장(논산시장), 호암2리 백삼현(시의회의장), 이후식 노성면 체육회 총무(시 체육회장), 남순상 새마을부녀회장(면 체육회장)이 표창패를 받았으며, 면 체육회장을 역임한 김종대(천희건설 대표), 정인상(면 이장협의회장)에게 주민 감사패가 수여됐다. 특히, 노성면 체육회에서는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영남지역 산불 피해
(중부시사신문) 논산시는 14일 고위공직자 대상 ‘직장 내 4대 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예방 교육’을 논산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건전하고 활기찬 공직문화 조성과 양성평등 인식 함양을 위한 것으로,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한 5급 이상 공무원 67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강사로 나선 계명대학교 장재성 교수는‘공공조직 내 4대 폭력 근절을 통한 성 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을 주제로 폭력 예방을 위한 관리직 공무원의 책임과 역할을 강조하며, 변화하는 직장 문화 속 4대 폭력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례를 소개했다. 백성현 시장은 ‘스스로를 되돌아 보는 도덕적 리더십’을 강조하며, “도덕적으로, 윤리적으로 시민 앞에 설 수 있는 자격이 있는지 끊임없이 스스로 담금질하고 채찍질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조직을 넘어 사회를 평등하고 밝게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부서장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논산시는 이번 고위직 공무원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6월 중 전 직원(공무직 포함)을 대상으로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중부시사신문) 선별검사 지원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시작 (재)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은 경계선 지능인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2025년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경계선 지능인 선별검사 지원 프로그램’의 참여자를 오는 4월 14일부터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에 있는 경계선 지능인을 대상으로, 교육 및 복지 서비스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기획됐다. 충청남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의 도민 중 경계선 지능으로 추정되는 이들을 대상으로 하며, 선별검사 비용을 지원하고 검사기관을 연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온라인 접수로 간편하게 신청 사업 기간은 2025년 4월부터 11월까지로, 총 20명 내외의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도민은 진흥원 통합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당사자뿐만 아니라 가족이나 소속기관 관계자 등 대리 신청도 가능하다. 접수는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으므로 관심 있는 도민들의 빠른 신청이 권장된다. 진흥원 황환택 원장은 “이번
(중부시사신문)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이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중등인성교육프로그램 '헤리티지 TALK TALK'의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헤리티지 TALK TALK'은 유교문화 속 이야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프로그램이다. 중·고등학생들이 자기 이해와 성찰을 통해 자신을 깊이 있게 표현하고 내면을 들여다보며 정체성을 찾아갈 수 있도록 기획된 것이 특징이다. 지난 4월 12일, 논산대건고등학교(이하 논산대건고) 학생들이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논산대건고의 5월 연례 행사인 ‘대건 성년식’과 연계되어 운영된 이번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은 선비의 이상과 철학을 담은 이름인 ‘호(號)’의 의미를 배우고 자신만의 ‘호’를 직접 지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활동은 학생들에게 깊이 있는 자기 성찰의 기회와 색다른 경험을 제공했다. ‘호(號)’는 단순한 별명이나 예명이 아닌, 자신의 가치관과 철학을 담아 스스로 지은 이름으로, 예로부터 선비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수단이었다. 한유진은 이 전통을 현대적으로 풀어내어, 학생들이 자신의 성격, 가치관, 장래희망 등을 반영한 ‘또 하나의 이름’을 직접 만들어보는 활동으로 구성
(중부시사신문) 서산소방서는 최근 고층 아파트 및 숙박시설에서의 화재 발생시 대피가 늦어지는 사례가 예상됨에 따라 계단을 통한 대피가 불가능한 상황에 사용할 수 있는 ‘완강기 올바른 사용법’ 안내에 나섰다. 완강기란 건물 외벽에 설치된 탈출 장비로, 위급 상황에서나 창문이나 발코니를 통해 지상으로 내려올 수 있도록 고안된 장치이나 평소 사용법을 익히지 않으면, 실제 상황에서 제대로 사용하지 못해 더 큰 위험에 처할 수 있다. 사용법은 ▲완강기 함에서 속도 조절기와 후크를 꺼내 연결 ▲후크를 지지대에 걸고 나사를 돌려서 고정 ▲지지대를 창밖으로 이동고 릴(줄)을 밑으로 던지기 ▲벨트를 겨드랑이 사이에 걸고 조이기 ▲창문쪽에 걸터 앉은 자세로 두 손과 발로 벽면을 짚고 천천히 내려가기이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평소에 쓸 일이 없다고 간과하기 쉬운 장치지만, 화재 시 생사를 가르는 결정적인 도구가 된다”며 “관내 아파트 및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완강기 올바른 사용법을 지속적으로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천안시의회는 육종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성환읍・직산읍・입장면)이 금일 제279회 임시회 5분발언을 통해 ‘자원 공유 및 공유경제 활성화 방안’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육종영 의원은 ‘자원 공유사업을 총괄하는 전담자를 지정하지 않고 부서별로 사업을 시행하고 있어 자원 정보 제공 오류, 관리부실 등의 문제가 드러났다’고 지적하며 관리대책과 아울러 활성화 방안을 제안했다. 천안시는 24년 11월부터 건강가정지원센터를 통해 청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각종 생활용품과 캠핑용품을 무료대여하고 있으나 이용건수가 월 10여건에 불과하고, 20년부터 시행한 ‘천안시 공용차량 공유이용’은 이용자가 단 한 명도 없었다. 또한 시의회가 22년 '천안시 공유경제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지만 천안시는 현재까지 공유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본계획조차 수립하지 않았다. 이에 육 의원은 △자원 공유사업의 관리주체 통합과 체계적 관리 및 홍보를 주문하고 아울러 △공유경제활성화위원회 구성 △자원 현황 및 이용자 욕구 조사를 통한 천안형 정책 발굴 △민간 참여 활성화를 위한 거버넌스 구축 등 공유경제 활성화 방안을 제안
(중부시사신문) 천안시의회는 이병하 의원(더불어민주당)이 4월 14일 열린 제27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솔공원이 스쳐 지나가는 장소가 아닌, 시민의 일상이 머무는 공간으로 거듭나야 한다”는 것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이병하 의원은 “도솔공원은 천안IC 인근, 도시의 관문에 위치한 상징적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이 ‘스쳐가는 장소’로만 인식하고 있다”며, “이제는 ‘지나치는 공간’이 아닌 ‘머무는 공간’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 대안으로 ‘도서관을 품은 공원’이라는 구체적인 구상을 제시했다. 이 의원은 “도심 속 누구나 접근 가능한 개방형 도서관이 공원에 들어선다면, 시민 삶과 도시 문화를 잇는 거점으로 도솔공원을 탈바꿈시킬 수 있다”며, “이는 지식문화에 대한 시민 수요에도 부합하는 방향”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2024년 전국 공공도서관 통계에서 공공도서관 방문자가 전년 대비 15% 이상 증가한 점을 언급하며, “지식과 문화에 대한 시민의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장소로서 도서관이 결합된 공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아이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