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9월 8일 14시 본청에서 해군(준장 박태규)·태백시(시장 이상호)·철원군(군수 이현종)·한국항공고(교장 문명호)·한국국방과학고(교장 이창근)·강릉중앙고(교장 고태환)와 해군 부사관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강원 직업계고 학생들이 졸업 후 해군 부사관으로 안정적인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해군 부사관 맞춤형 교육과정을 지원하고, 교육청·지자체·군이 협력하는 인재 양성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해군 부사관 맞춤형 교육과정 개설 △부대 현장체험학습 및 모집 홍보 △자체 인증제도 및 특별전형을 통한 선발 △교육용 실습 장비 지원 등이 포함됐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각 학교의 교육과정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부사관에게 필요한 자질을 갖춘 학생들이 졸업 후 해군 부사관으로 취업할 수 있는 기회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직업계고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소질을 살려 해군으로 성장할 기회를 얻고, 국가와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할 것”이라며
(중부시사신문) 국제 크루즈 활성화 및 강원자치도와 일본 홋카이도 양 지역간 우호 협력 증진 및 교류 협력 강화를 위해 홋카이도를 공식 방문 중인 엄윤순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농림수산위원장은 지난 9월 7일 오전 국제 크루즈선 코스타 세레나호에서 도민 크루즈 체험단과 뜻 깊은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엄 위원장은 이날 도민 200명이 참가한 크루즈 체험단 대상의 축사를 통해 “뜻 깊은 시간을 함께 갖게 되어 무한한 영광”이라며 “이번 여정 내내, 많은 추억을 쌓고 매 순간 즐거움과 웃음꽃이 가득한 행복한 여행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크루즈 탑승객을 대상으로 '강원방문의 해, 관광홍보 행사'를 가진 엄 위원장은 지난 9월 6일부터 오는 9월 12일까지 6박7일간의 일정을 통해 홋카이도 주요 기항지인 무로란, 삿포로, 쿠시로시 등을 방문해 양 지역간 우호 협력 증진 및 교류 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나선다. 엄 위원장은 우선, 9월 8일에는 홋카이도 부지사와의 면담에서 강원자치도와 홋카이도 간 교류 협력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다음날인 9월 9일에는 쿠시로시에서 열리는 ‘한일 특별자치도 발전
(중부시사신문) 강원인재원은 9월 8일 (재)대구 강원도민 모임‘선산회’가 고향 후배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장학금 9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선산회는 2021년 대구 거주 도 출신 12명이 향우회 차원에서 설립한 모임으로 지난 4년간 정기 모임을 통해 고향 발전과 인재육성에 기여할 방법을 모색해왔다. 각자 자영업과 직장 생활을 하며 한 마음으로 정성을 모았고, 강원특별자치도 인재육성을 위해 좋은 의미로 써달라며 뜻깊은 기부를 결정했다. 인재원 김학철 원장은“고향을 사랑하는 귀한 마음이 다시 후배사랑으로 이어져 감사하다”며 “선배들의 취지를 살려 강원 인재육성에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원인재원은 강원특별자치도와 민간 후원금 기탁을 통해 다양한 장학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꾸준히 도 출신 인재들의 육성과 지원에 나서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박기영 강원특별자치도의원이 9월 8일 후평3동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후평3동 행정복지센터 앞 도로 환경 개선 주민설명회”를 열고, 후평3동 행정복지센터 인근 도로 환경 개선 사업을 위한 도비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박기영 의원은 “후평3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세실사거리에 이르는 도로구간이 비좁은 관계로 출퇴근 시간은 물론 낮시간에도 상습 정체되고 있다”며, “재개발 등으로 인해 인근 지역 가구 수가 예전에 비해 대폭 증가하고 차량 통행량도 급증한 만큼 도로 환경 개선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박 의원은 “이 자리에 계신 주민여러분께서 그 누구보다 고충이 크신 걸 잘 알고 있다”며, “2025년부터 도비 지원을 받아 개선 사업을 시작한 만큼, 2026년도에는 도비 지원 규모를 확대해서 개선 사업이 빠르게 진척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설명회에는 박기영 강원특별자치도의원, 남미라 후평3동 동장, 김보건 춘천시의원, 유환규 춘천시의원, 김지숙 춘천시의원 및 인근 주민 수십 명이 참석했다.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8월 21일부터 9월 5일까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 원서를 접수한 결과 도내 응시자는 지난해보다 1,106명 증가한 13,080명이라고 밝혔다. 2020학년도 이후 최대 증가폭을 보였으며, 지난해에 비해 △재학생 응시자는 964명 증가한 10,012명 △졸업생은 46명 증가한 2,528명 △검정고시 등 지원자는 96명이 증가한 540명이 수능 원서를 접수했다. 지원자 중 △재학생 비율은 76.6% △졸업생은 19.3% △검정고시 등 지원자는 4.1%로 지난해에 비해 재학생과 검정고시 등 지원자는 소폭 증가했으나 졸업생은 감소했다. △남자 수험생은 지난해보다 585명 증가한 6,697명(51.2%) △여자 수험생은 521명 증가한 6,383명(48.8%)이다. 시험지구별로는 지난해에 비해 △춘천(286명), 원주(511명), 강릉(213명), 동해(98명)는 증가했으나 △속초양양은 2명 감소했다.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오는 11월 13일에 실시되며, 수험생 예비 소집은 시험 전날인 11월 12일에 이루어진다. 이날 수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는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강릉시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긴급 자금 지원에 나섰다. 강릉시는 오봉저수지 저수율이 15% 이하로 떨어지는 등 사상 최악의 가뭄을 겪으며, 지난 8월 30일 국내 최초로 가뭄에 따른 재난사태가 선포됐다. 이에 따라 범정부 차원의 대응 체계가 가동되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이에 발맞춰 가뭄 피해를 입은 강릉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재해재난기업지원자금과 긴급경영예비자금을 활용, 최대 100억 원을 신속히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강릉시로부터 피해 사실을 확인받은 중소기업으로, 기업당 최대 8억 원까지 지원 가능하다. 융자 조건은 고정금리 1.5%로 설정해 금융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했다. 김만호 강원특별자치도 경제국장은 “이번 재해재난기업지원자금이 피해 기업들의 회복에 단비 같은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며, “도는 가뭄으로 경영난을 겪는 강릉시 기업들이 하루빨리 정상화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9월 2일(화)부터 4일(목)까지 경상북도에서 열린 ‘2025년 제15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 도내 12개교 93명의 학생이 참가해 교육부장관상을 비롯해 금상 5개, 은상 7개, 동상 13개 등 총 26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전국상업경진대회는 상업계 특성화고 학생들의 직무 능력 향상과 진로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는 경진 11종목에 62명, 경연 3종목에 31명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특히, 취업설계프리젠테이션 부문에서 동해상업고 3학년 김진서 학생이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며 강원 상업교육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렸다. 올해 강원특별자치도 대표단은 전년도(금 2, 은 8, 동 11)에 비해 금상 3개, 동상 2개가 늘어난 성과를 거두며 한층 향상된 경쟁력을 보여주었다. △취업설계프리젠테이션 부문에서 교육부장관상(동해상업고등학교), 은상(황지정보산업고등학교), 동상(황지정보산업고등학교, 원주금융회계고등학교)을 수상했다. △회계실무 부문 은상(정선정보공업고등학교) △창업실무 부문 동상(춘천한샘고등학교, 동해상업고등학교) △사무행정 부문 금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는 9월 7일 오후 2시, 도청 제2청사 대회의실에서 ‘강릉 수자원 확보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해 실질적인 지원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이번 회의는 강릉 가뭄의 장기화에 따라 도 차원의 종합적인 수자원 확보 등의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김진태 도지사가 직접 주재했으며 도청 실국장과 18개 시군 부단체장, 한국수력원자력 관계자가 참석했다. 회의에 앞서 김진태 지사는 “가뭄으로 큰 고통을 겪고 계신 강릉 시민 여러분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우리 마음도 타들어 가는 심정”이라 말했다. 이어, “휴일이지만 도청 전 간부와 시군 부단체장이 강릉 2청사에 모였는데, 앞으로 도청 지휘부는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제2청사에서 근무하며 현장을 지휘할 계획”임을 밝혔다. 또, “행정은 결국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존재한다”며, “도의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시민의 기본 생활이 유지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구체적인 수자원 확보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 됐다. 도암댐 용수 활용 가능 여부, 시군별 급수차 추가 지원, 지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 사회서비스원 소속 강원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은 제공기관의 품질향상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9월 4일부터 5일까지 강릉문화원 3층 누리방에서 지역자율형사회서비스 제공자 대상 보수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제공기관 종사자들의 현장조사에 대한 이해도 및 역량을 높이고, 사업 운영에 필요한 정책 이해 및 안전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과정은 ▲현장조사 교육 ▲정책 교육 ▲안전 교육으로 구성됐으며, 도 내 제공기관 대표 및 관리책임자 70명이 참석했다. 세부 일정으로는 9월 4일 오후 1시 30분부터 ‘하반기 현장조사 안내 및 준비사항’을 다루는 현장조사 교육이 진행됐고, 이어 9월 5일 오전에는 ‘강원특별자치도 관리기준과 지침 변경사항’을 중심으로 한 정책 교육, 오후에는 강릉소방서 예방안전과와 협업하여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하임리히법 등 응급대응 실습’을 포함한 안전교육이 실시됐다. 이번 보수교육은 특히 ▲행정처분을 받은 기관 ▲품질평가 미흡 등급(D, F) 기관 ▲하반기 현장조사 대상 사업 수행기관 등을 대상으로 참여를 독려하여 서비스 품질향상과 제공자의
(중부시사신문) 강원관광재단과 호수문화관광권역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레저하고 캠핑가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레저하고 캠핑가자’는 2023년도부터 추진한 사업으로 매년 1,000명 이상이 참여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해 캠핑 프로그램은 모집 1주일 만에 마감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올해는 춘천 막국수닭갈비축제, 홍천 인삼한우명품축제 및 사과축제, 양구 펀치볼 시래기사과축제와 연계하여 지역의 축제도 함께 홍보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 춘천의 카누 △ 홍천의 가리산레포츠 △ 양구의 마이카누 △인제의 래프팅 등 호수문화권의 4개 시군의 특색을 살린 레포츠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올해는 캠핑 프로그램에 더욱 집중하여 △캠핑요리 페스티벌 △ 가을밤의 낭만 버스킹 △ 탄소중립 함께나눔 등의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호수문화관광권은 가을의 맑은 하늘과 푸른 호수가 어우러져 최고의 풍경을 자랑하는 곳”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분들이 호수문화권이 가진 매력을 마음껏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참가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