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고양특례시는 특정 종교시설이 풍동 종교시설 용도변경 직권취소에 불복해 제기한 항소심 행정소송에서도 승소했다고 1일 밝혔다. 서울고등법원은 28일 선고공판에서 특정 종교시설 측이 고양시장을 상대로 제기한 ‘용도변경허가취소처분 취소소송 항소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이번 판결로 고양시는 지난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승소하며, 직권취소 처분의 정당성과 공익적 필요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문제가 된 건물은 2018년 종교시설로의 용도변경을 신청했으나, 주차 및 안전 문제 등으로 건축심의에서 부결된 바 있다. 그러나 2023년 6월, 종교단체가 아닌 개인 명의로 종교시설 용도변경을 신청하며 건물 2층 일부만을 대상으로 하는 방식으로 건축심의를 잠탈해 허가를 받은 사실이 확인됐다. 이후 이러한 사실이 지역사회에 알려지자 주민들은 강하게 반발하며 안전·교육환경 침해를 우려하는 민원을 지속적으로 제기했다. 고양시는 주민들의 의견과 지역사회의 공익적 가치를 충분히 반영하고, 불법적 절차와 기만적 신청으로 인한 행정적 불신을 바로잡기 위해 직권취소를 결정했다. 특정 종교시설 측은 이에
(중부시사신문) 이동환 고양시장은 지난 8월 30일 덕양구에 소재한 ‘커피과학’에서 개최된‘2025년 제2차 직원 지역문화 체험’에 참여해 직원들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체험에는 직원과 가족 30팀(60명)이 함께 참여해 핸드드립, 에스프레소 추출, 원두 선택, 사이펀 시연 등 다양한 커피 문화를 직접 배우고 체험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직원들과 함께 커피를 내리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며 현장 분위기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다. 이 시장은 “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을 하며 따듯한 시간을 보내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을 위한 복지와 소통을 강화해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지역문화 체험은 직원과 가족들이 함께 어울려 소속감과 유대감을 높이고 재충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총 3회로 운영되며, 추가 회차는 9월 6일(토)과 13일(토), 같은 장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중부시사신문) 고양특례시는 지난 8월 30일 ‘고양특례시장배 제24회 킹오브트랙(King of Track)’대회가 전국 각지에서 모인 선수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일산문화광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한정된 구간을 여러 주회로 달리는 도심형 자전거 경주인‘크리테리움’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국내 정상급 선수뿐만 아니라 유명 해외선수 등 450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며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쳤다. 개막식에 참석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자전거는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시민들의 건강과 문화를 풍요롭게 하는 중요한 자산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고양시가 국제적 자전거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 이 시장은 선수들과 함께 자전거 퍼레이드에 참여해 직접 자전거를 타고 트랙을 달리며 대회에 의미를 더했다. 한편, 대회장 주변에서는 자전거·개인형이동장치(PM) 안전이용 캠페인이 함께 진행됐다. 캠페인에서는 안전수칙 관련 퀴즈 이벤트와 홍보 물품 배부 등 방문객들이 쉽고 재미있게 안전 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중부시사신문) 양주시가 9월 1일부터 관내 마을버스 노선에 대한 준공영제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마을버스 준공영제는 버스노선과 관련한 양주시 핵심 사업으로 2027년까지 단계적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금번에는 마을버스 10개 노선, 15대 차량을 대상으로 시범 전환을 실시하고, 향후 노선 입찰 절차를 거쳐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이 제도는 운수업체의 안정적인 경영을 돕고, 노선 운영의 공공성을 강화해 시민들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버스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한다. 시는 제도 시행을 위해 지난해부터 관련 용역 실시, 운수업체와의 협의, 준공영제 운영위원회 운영 등을 통하여 성공적인 제도 안착을 위해 꾸준히 준비해 왔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번 마을버스 준공영제는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고, 운수업체들의 경영 안정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제도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교통 편의와 운송업체들의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의정부시는 8월 29일 롯데캐슬골드파크2단지아파트 경로당을 방문해 노인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고, 중식 배식 봉사 후 경로당 이용 노인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로당 회원 30여 명이 참석해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한 노인은 “시장님이 직접 경로당에 찾아와 이야기를 들어주시니 감사하다”며 “회원들이 모여 즐겁게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노인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노인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문안사업을 통해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며 소통을 강화하는 한편, 노인 복지 향상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중부시사신문) 남양주시는 시정 소식을 문자로 받아보는 ‘내손에 남양주’ 서비스가 가입자 30만 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시민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내손에 남양주’는 시가 운영하는 대표 문자 서비스로, 정책과 행사, 재난 등 주요 시정 정보를 시민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하는 대시민 정보 매체다. 현재 약 29만 명이 가입해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시는 시민들의 꾸준한 성원과 시 출범 30주년을 기념해 △서비스 만족도 조사 △신규 가입 이벤트 △30만 가입 달성 특별 이벤트 등 세 가지 이벤트를 마련했다. 기존 가입자는 ‘만족도 조사’를, 미가입자는 ‘신규 가입 이벤트’를 참여할 수 있으며, 전체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해 모바일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특히 30만 가입 달성을 앞둔 만큼, 달성 시점에는 가입자 중 30명을 추가 추첨해 시 대표 캐릭터 ‘크크낙낙’ 인형과 모바일 커피 쿠폰을 증정할 계획이다. 강호진 홍보담당관은 “내손에 남양주 30만 가입은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로 만들어 낸 뜻깊은 결과가 될 것”이라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시민
(중부시사신문) 남양주시는 지난 8월 28일과 29일 이틀간 한강뮤지엄에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과 정서적 안정을 위한 미술관 관람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5년 문화로 치유 지원사업’에 선정돼 추진된 ‘문화예술 치유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남양주보건소·남양주풍양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정상군 및 경도인지장애 어르신들이 참여했다. 어르신들은 전문 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전시 작품을 관람하며 예술적 감수성을 느끼고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미술관에 와서 작품을 보니 기분이 환해졌다.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감사하다”며 “일상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전시를 함께 보니 즐겁고 마음이 편안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정미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문화예술 치유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치매 예방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10월 말 작품전시회와 결과 발표회를 통해 ‘문
(중부시사신문) 남양주시는 오는 10월 11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25 정약용 로봇경진대회’ 참가자를 9월 1일부터 2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시 대표축제인 ‘제39회 다산정약용문화제’ 사전행사로 마련됐다. 정약용의 실학사상을 미래 기술인 로봇과 접목해 어린이들의 창의성과 탐구심을 기르는 경연의 장이 될 전망이다. 대회는 △저학년 로봇 조종 ‘로봇 농부’ △고학년 로봇 조종 ‘배다리 만들기’ △전 학년 가족이 참여하는 창작대회 ‘미래의 정약용’ 등 총 3개 분야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정약용의 실학사상을 주제로 한 조종 미션과 정약용의 업적을 반영한 창작 미션을 수행하며 실력을 겨룬다. 참가 신청은 9월 1일부터 9월 26일까지 다산정약용문화제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참가 대상은 로봇에 관심 있는 전국 초등학생이며, 가족 창작대회는 1가족 1팀으로 제한된다. 수상자에게는 남양주시장상을 비롯해 총 19팀, 상금 780만 원 규모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18일 제39회 다산정약용문화제 개막식에서 열린다. 대회 운영 지침과 규정은 다산
(중부시사신문) 남양주시는 오는 9월 4일부터 2025년 하반기 독립출판 클래스 ‘마이 북 스토리Ⅱ’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상반기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이 스스로 글을 쓰고 작가가 되어 나만의 이야기를 책으로 완성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활동이다. 상반기 과정에는 16명의 수강생이 참여해 각자의 다양한 이야기를 사진첩, 에세이 등의 책으로 제작했으며, 하반기에도 16명을 모집한다. 독립출판 클래스를 통해 수강생은 △나만의 글쓰기 △책 표지·내지 디자인 △글쓰기 교정·편집 △인쇄 및 홍보 방법 등 출판의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배우게 된다. 이번 교육은 남양주 시민 성인을 대상으로 9월 23일부터 11월 25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정약용도서관에서 진행된다. 직장인도 참여할 수 있도록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운영되며 과정 종료 후에는 수강생들이 직접 제작한 책을 소장할 수 있다. 신청은 정약용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시청 도서관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과정을 통해 글쓰기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지역 작가로 성장하는
(중부시사신문) 남양주시는 반려동물의 광견병 예방을 위해 오는 7일 월요일부터 21일 일요일까지 ‘2025년 하반기 반려동물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광견병은 사람과 동물 모두에게 감염될 수 있는 인수공통전염병으로 감염 동물에게 물리거나 할퀸 상처를 통해 전파되므로, 반려동물이 있는 가정에서 연 1회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해야 한다. 접종 대상은 동물등록을 완료한 3개월령 이상의 개와 고양이다. 접종을 희망하는 시민은 반려동물과 함께 동물등록증을 지참해 가까운 동물병원을 방문하면 된다. 다만, 수동면과 조안면은 동물병원이 없어 순회접종을 별도로 실시한다. 동물병원 접종 시 1만 원의 접종비를 반려동물 소유자가 부담해야 하며, 순회접종은 무료로 제공된다. 접종 가능 동물병원 현황과 순회접종 일정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는 보다 많은 시민이 이번 접종에 참여할 수 있도록 관내 동물병원에 광견병 사독백신을 공급하고, 공수의사 1명을 순회접종 전담 인력으로 배치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하반기 광견병 예방접종에 반려동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