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충남도의회가 충남의 관광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야간관광 활성화 기반 마련에 나섰다. 충남도의회는 최광희 의원(보령1·무소속)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야간관광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제358회 임시회 행정문화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14일 밝혔다. 충남연구원에 따르면 야간관광 활동 시 전국적으로 연간 약 5,300억의 부가가치 유발 효과와 1조 3,500억원의 생산 유발효과 그리고 16,000명의 취업 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조례안은 야간관광 정책 수립부터, 지역 협력체계 구축, 콘텐츠 개발, 인력 교육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지원 체계를 포함하고 있다. 최광희 의원은 “연구모임 운영을 통해 학계와 전문가, 지역상인들의 의견을 모아 조례안이 도출됐다”며 “도내 야간관광 자원을 체계적으로 발굴하고 지역경제와 연결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동안 민간과 시군, 충남도가 각기 추진하던 방식을 일원화해 함께 고민하고 실행함으로써, 지역주민과 관광객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콘텐츠 개발과 환경 조성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조례안
(중부시사신문) 충남도의회가 시각장애인 등 독서에 어려움을 겪는 ‘독서소외인’의 독서문화 활동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조례를 개정한다. 충남도의회는 박기영 의원(공주2·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도서관 및 독서문화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4일 열린 제358회 임시회 행정문화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2024년 5월 개정 시행된 '독서문화진흥법'에 따르면 ‘독서소외인’은 시각 장애, 노령화 등의 신체적 장애 또는 경제적·사회적·지리적 제약 등으로 독서 문화에서 소외되어 있거나 독서 자료의 이용이 어려운 자로, 이들의 독서 문화 활동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책무가 강화됐다. 이번 개정안은 독서소외인의 독서문화 활동 기회를 보장하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여 사회적 취약계층의 독서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공공도서관 운영의 서비스 품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체적으로 ▲독서소외인의 독서자료 이용 편의 증대 ▲소외지역 독서시설 확충 및 제공 ▲독서문화 프로그램 개발‧보급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독서문화 진흥 또는 활
(중부시사신문) 예산군은 지난 13일 새벽 발생한 이상저온으로 인한 과수 꽃눈 피해와 관련해 피해 농가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재배 농민과 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새벽 군에는 강한 돌풍을 동반한 비와 눈이 내렸으며, 최저기온이 1℃까지 떨어지는 이상저온 현상이 발생했다. 현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일부 과수원은 전체 면적의 20%가 피해를 입었으며, 특히 배 재배농가 50곳 약 40㏊ 면적에서 피해율이 20%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피해 증상은 암술머리와 배주(씨방 안에 있으며 자라서 씨앗이 되는 부분)의 흑변 고사 현상이며, 새순이 발생하기 시작한 일부 과수 품목에서도 저온으로 인한 꽃눈 피해가 확인되거나 예상되고 있다. 군은 향후 개화기 이후 피해 확산 여부를 고려해 정밀 피해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피해조사 실시 승인을 받은 후 피해 농가 지원 대책과 저온 피해 예방시설 확충 등 기상이변에 대비한 장기 대책도 마련할 방침이다. 최재구 군수는 “기후변화로 인한 냉해 피해 여부를 면밀히 살피고 예찰활동을 강화해 이상기후에 적극 대응하고
(중부시사신문) 서산시청 사격팀이 4월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열린 제26회 미추홀기 전국사격대회에서 메달 13개를 획득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시에 따르면, 인천 옥련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사격팀은 금메달 4개, 은메달 4개, 동메달 5개 등을 획득했다. 먼저, 4월 8일 열린 50m 권총 남자 단체전에서 소승섭, 최보람, 방재현 선수가 금메달을 차지, 이어진 같은 종목 개인전에서 방재현 선수가 금메달, 소승섭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했다. 같은 날 진행된 10m 공기권총 여자개인전에서는 오정은 선수가 은메달, 같은 종목 단체전에서는 오정은, 김예진, 김희선 선수가 동메달을 추가했다. 4월 9일에는 10m 공기권총 남자 개인전에서 방재현 선수가 금메달, 최보람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고, 같은 종목 단체전에서는 방재현, 최보람, 소승섭 선수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같은 날 진행된 50m 소총 복사 여자 단체전에서는 이은서, 박해미, 염다은, 정미라 선수가 동메달을, 25m 여자개인전에서는 오정은 선수가 은메달을 따냈다. 4월 11일에는 50m 소총 3
(중부시사신문) 천안서북소방서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당부한다고 14일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화재 발생 초기 진압에 활용되는 소화기와 경보음을 통해 신속한 대피를 유도하는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말한다. 아파트와 기숙사를 제외한 공동주택과 단독주택은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10조에 의거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한다. 소화기는 세대별ㆍ층별 1개 이상, 단독경보형감지기는 구획된 실마다 1개 이상 설치하면 된다. 기존 주택에 설치된 주택용 소방시설은 주기적으로 작동 여부를 점검해야 하는데 소화기는 압력 게이지가 녹색을 가리키는지 확인하고 제조 일자 기준 10년이 지난 노후 소화기는 교체해야 한다.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작동 점검 버튼을 눌러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경보음이 울리지 않으면 교체해야 한다. 김종욱 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로부터 우리 가족을 안전하게 지켜주는 가장 가까운 소방시설로서 가족들의 안전을 위해 설치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홍성군농업기술센터 치유농업팀은 지난 10일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 대상으로 공헌에 감사와 존경의 뜻을 담아 신체적, 정신적 건강 증진을 위한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의 맞춤형 치유농업 프로그램은 봄의 따뜻한 기운이 완연한 4월을 맞아 봄꽃을 활용한 반려식물 화분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국가유공자의 삶의 무게를 잠시 내려놓고, 따뜻한 햇살 아래 식물을 직접 심고 가꾸는 활동을 통해 바쁜 일상 속 잠시 쉬어가는 여유를 느끼며 마음을 위로받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서부보훈지청 서정미 지청장은 “꽃피는 봄날에 호국 영웅들을 위해 의미 있는 치유프로그램을 준비해 주신 농업기술센터에 감사드리며, 작은 화분 하나가 전하는 위로와 감사가 오래도록 마음에 남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홍성군농업기술센터 이승복 소장은 “앞으로도 일상속에서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는 치유 중심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충남도립대학교 제7기 홍보대사 ‘남빛’이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대학 홍보 활동에 돌입했다. 충남도립대는 14일 대학 본부에서 12명으로 구성된 제7기 홍보대사 ‘남빛’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양노열 기획홍보처장을 비롯한 12명의 홍보대사, 대학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홍보대사와 소통, 오리엔테이션 및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충남도립대 홍보대사 남빛은 ‘충남도립대학교를 빛내고, 더 나아가 충남의 빛이 되겠다’는 뜻이 내포돼 있다. 위촉장을 받은 12명의 홍보대사는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 등을 거쳐 최종 선발된 학생들로, 향후 충남도립대를 대표해 대학의 주요 홍보 활동을 벌이게 된다. 주요 행사 의전부터 고교방문 입시설명회 참가, 캠퍼스 투어,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현장 홍보 활동과 대학 공식 SNS 운영 및 콘텐츠 제작에 참여하게 된다. 실제 수업 브이로그 제작, 랜선 캠퍼스 투어, 학과 탐방, 수시모집 안내 영상 제작, 홍보대사에게 물어봐 등 온·오프라인에서 활약을 펼친다. 발대식에
(중부시사신문)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지난 4월 11일 충남북부상공회의소와 도내 소상공인의 지식재산권 보호와 활용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충청남도 예비창업자・소상공인을 위한 지식재산 강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자기 브랜드로 사업을 운영하는 소규모 소상공인은 상표권 등의 지식재산권에 대한 인식이 높지 않아 이로 인하여 피해를 보는 경우가 매우 많다. 이에 따라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충남북부상공회의소가 운영중인 충남지식재산센터와 함께 충남 소상공인의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식재산권 창출, 보호 및 활용 지원에 대한 교육 및 컨설팅 지원 ▲지식재산 기반 아이템 발굴 및 사업화에 대한 연계지원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홍보협력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충남신용보증재단은 도내 소상공인 중 상표권 등 지식재산권 보호가 필요한 소상공인을 발굴하여 충남지식산업센터로 추천하고, 충남지식산업센터는 해당 소상공인의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하여 교육, 컨설팅 및 상표권 등록 등의 정책을 지원하게 되어 도내 소상공인의 지식재산권 보호가 한층 강화될 것으
(중부시사신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에 스마트팜 관련 연구기관과 기업을 집적화하는데 행정력을 집중 투입할 것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14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한 제75차 실국원장회의를 통해 도가 최근 K-수직농장 세계화 프로젝트 정부 공모를 통과한 사실을 거론하며 “전국 14곳이 경쟁한 가운데 유일하게 선정, 우리 도가 추진하는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의 잠재적 가치를 인정받았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 프로젝트는 기존 고비용, 저효율 수직농장을 고효율 공조기술과 태양광·연료전지를 활용한 친환경 제로 에너지 농장으로 바꾸는 것”이라며 “2028년까지 클러스터 내에 실증 공간을 구축하고, 스마트팜 관련 연구기관과 기업 등을 유치해 집적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내포신도시 홍예공원 도민 참여 숲 헌수 모금액이 46억 원을 넘어선 것과 관련해서는 “홍예공원이 도민들께서 헌수한 나무들과 도서관, 미술관 등 문화시설이 어우러져 후손들에게 자랑스럽게 물려줄만한 랜드마크로 거듭나고 있다”며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는지 현장을 꼼꼼히 살피고, 산림자원연구소와 전국 각지에 있는 명품
(중부시사신문)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조직위원회는 ‘2025 태안세계튤립꽃박람회’ 기간에 맞춰 박람회장인 태안 코리아플라워파크에 미리 보는 박람회 홍보관을 설치·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태안세계튤립꽃박람회가 열리는 코리아플라워파크 내에 설치하는 이번 홍보관은 이달부터 오는 5월 6일까지 관람객에게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의 정체성과 치유 콘텐츠를 미리 살펴볼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홍보관은 △체험 △치유 △홍보 △치유 우체통 등 4개 관으로 조성해 박람회의 핵심 콘텐츠를 입체적으로 소개한다. 체험관과 치유관에서는 원예와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과 다양한 휴식(힐링) 콘텐츠를 선보이며, 홍보관에서는 박람회 소개 및 홍보 물품 배부, 설문조사 등을 진행해 관람객과 소통한다. 또 관람객이 직접 치유의 메시지를 남기고 공유하는 감성 이벤트 치유 우체통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오진기 조직위 사무총장은 “이번 ‘미리 보는 박람회 홍보관’은 본격적인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개최에 앞서 국민과 먼저 소통하고 공감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튤립축제를 찾는 관람객들이 홍보관에서 원예치유박람회의 매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