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경기관광공사는 지난 4일부터 10월 12일까지 정조대왕 ‘이산’의 정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2025 이산문화제'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산문화제’는 단순한 축제를 넘어 지역 대표 문화유산을 기반으로 경기도의 정체성을 담은 대표 관광콘텐츠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원시와 화성시가 공동 협력해 정조대왕의 효심과 개혁정신을 주제로 지역을 연결하고,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참여형 문화관광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주요 프로그램은 ▲이산 시티투어 ▲이산 모바일 스탬프 투어 ▲이산 팝업 홍보관 ▲국악·전통공연 ▲한복체험 등이다. 먼저 행사 기간중 운영되는 ‘이산 시티투어’는 전용 버스와 전문 해설사가 동행, 효(25,000원)·화성(10,000원)·야경(5,000원)·빛(5,000원) 등 4개 테마 코스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용주사 명상, 사찰음식 체험, 수원화성과 화성행궁 탐방, 팔달문시장 자유 여행, 화성행궁 야간개장과 미디어아트 공연 등 다채로운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이산 모바일 스탬프 투어’는 스마트폰 GPS 인증을 활용해 수원·화성의 주요 명소를 방문, 스탬프를
(중부시사신문)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다이빙 스쿨(생존에서 레저까지)'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해양 교육 분야에서 우수한 시설과 전문 인력을 보유한 ‘사단법인 굿웨이브’와 협력하여 공헌형 형태로 추진되며, 학생들에게 수중 안전과 해양 레저 교육을 제공해 진로 탐색 기회를 넓히고 공교육의 신뢰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다이빙 스쿨'은 총 6주간, 총 36차시로 운영되고 프로그램은 고양시 소재 메르 다이빙센터의 5미터 잠수풀에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학생 수준에 맞추어 차별화됐으며, 초등 과정은 ▲수중 안전사고 예방, ▲기초 스노클링, ▲생존 수영, ▲얕은물 구조법, ▲심폐소생술(CPR) 훈련 등 안전 중심의 교육에 초점을 두고 있다. 반면 중등 과정은 ▲해양 레저의 이해, ▲수중 호흡법 및 장비 활용, ▲덕다이빙과 무호흡 유영, ▲해양 환경 평가, ▲수중 구조 및 인양 실습 등 보다 심화된 해양 레저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공유학교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진과 체계적인 안전관리 시스템을 기반으로 인력
(중부시사신문) 고양교육지원청은 9월 18일, 19일 이틀 동안 고양아람누리 갤러리누리 전시장에서 관내 국·공립 어린이집, 유·초·중·고, 특수학교 학생 및 교원, 학부모,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제 5회 고양 장애학생문화예술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문화예술축제는 ‘My COLOR: 함께 그리는 세상’ 이라는 부제로 운영됐는데, 이 부제의 취지대로 고양 장애학생들이 각각의 작품에 자신만의 색깔을 표현하고, 예술작품으로 세상과 소통하려는 의지가 담긴 350여점의 평면·입체, 디자인 작품들이 전시됐다. 전시회 관람과 동시에 총 11개의 진로·직업 부스 운영 및 색깔놀이터 등 체험형 전시 공간이 마련되어 특수교육대상학생 및 관람객들이 다채로운 문화예술경험 및 진로·직업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더불어, 본 전시 프로그램에 ▲ 찾아가는 예술 강사 사업 소개 및 메이킹 필름 상영 ▲ 초청 작품전도 함께 진행되어 매년 다채로워지는 문화예술축제의 한 몫을 담당했다. 이번 문화예술축제 작품 출품 및 전시에 참여한 특수교사는 “저희반 학생이 전시회 출품을 위해 작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정말 즐거워하는
(중부시사신문)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9월 18일, 군포시청 주차장에서 군포 관내 유치원 및 학원 어린이통학버스를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하반기 합동점검은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사고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차량운전자뿐만 아니라 기관운영자, 동승보호자의 경각심을 다시 한번 제고시켜 안전사고를 사전예방함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군포의왕교육지원청 및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 군포경찰서, 의왕경찰서, 군포시청, 의왕시청이 함께 참여한 합동점검반은 어린이통학버스점검 체크리스트를 기준으로 철저한 점검을 실시하고, 특히 ▲어린이 통학차량 신고 여부 ▲보험 가입 여부 ▲어린이 안전장치(하차 확인 장치, 좌석 안전벨트 등) 작동 상태 및 차량 구조 ▲안전운전 교육 이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군포의왕교육지원청에서는 앞으로도 수시 통학차량 점검 및 관내 유치원 및 학원 관계자,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통하여 반복적인 사고 예방과 안전의식을 제고할 계획이다. 군포의왕교육지원청 정숙경 교육장은 “어린이의 안전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관계기관과의 지속적
(중부시사신문)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지역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운영하는 브릿지 프로그램을 추가 운영한다고 밝혔다. 브릿지 프로그램은 지역맞춤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학교 내에서 학급 및 학년 단위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1학기에는 의왕 다움 공유학교 프로그램과 연계한 ▲찾아가는 전통예절 교실 ▲스내그 골프 ▲흙으로 빚는 세상(도예) ▲꿈꾸는 나무(목공) 등 4개 프로그램을 운영한 데 이어, 2학기에는 테라리움 프로그램을 추가로 운영한다. 이는 상반기 의왕미래교육협력지구 모니터링 결과, 각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가 높고 확대 운영의 의견이 많았던 점을 반영한 결과이다. 기존 브릿지 프로그램은 학교의 신청을 받아 프로그램과 매칭 후 한 학급당 2차시씩 운영했으나 일회성 단기 프로그램이 아닌 장기적으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에 대한 현장의 요구가 높아 진로 영역의 테라리움 프로그램을 학급당 12차시씩 운영하게 됐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초등학교 1교 3학급, 특수학교 1교 2학급으로 총 5학급의 학생들이 참여하게 된다. 프로그램에 대한 질 관리 및 개선을 위해 프로그램별로
(중부시사신문) 용인특례시는 18일 오후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용인의 발전 방안과 비전을 공유하는 ‘2025 용인 반도체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18일 용인미디어센터에서 열린 ‘2025 용인 반도체 컨퍼런스’는 반도체산업 관련 협회와 기업, 전문가와 대학교수, 시민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해 약 3시간 30분 동안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용인의 반도체 프로젝트와 실행 전략, 용인의 도시 미래비전을 모색했다. 용인특례시와 용인시정연구원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 행사는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용인특례시 - 기업과 시민이 공존할 수 있는 도시 생태계의 조건을 묻다’라는 주제로 이상일 시장의 기조연설, 반도체산업 관련 전문가들의 강연, 이 시장 등 패널 토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상일 시장은 축사에서 “반도체는 대한민국 전체 수출의 20%를 차지하고 있고, 나날이 수출 비중이 증가하고 있는 중요한 국가산업으로 용인에서 진행 중인 반도체산업 초대형 프로젝트 역시 중요성과 관심이 매우 높다”며 “올해 대한민국에서 이뤄지는 반도체산업 투자 규모는 622조원으로
(중부시사신문) 안산시 상록구는 전세사기·사고 예방과 투명한 임대차 계약 문화 정착을 위해 ‘안전 전세 지킴이 운동’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안전 전세 길목 지킴이 운동’은 임대차 계약 과정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부동산 거래 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공인중개사 주도로 이뤄지는 자발적 사회 운동이다. 이번 안전 전세 길목 지킴이 운동에 참여하는 중개사무소는 ▲중개사무소 종사자 등록 현황 공개 ▲위험한 물건 중개 안하기 ▲경기도형 임차인 체크리스트 제공 ▲계약 후 변동되는 권리관계 문자 알림 등 10가지 실천 과제를 이행한다. 이행한 중개사무소에는 ‘안전 전세 지킴이’ 마크(스티커)가 사무실에 부착되며, 경기도부동산포털에도 등록된다. 이후 네이버 부동산을 통해서도 표출될 예정이다. 상록구는 이번 안전 전세 길목 지킴이 운동을 전세사기·사고 근절을 위한 제도적 장치로 정착시키고자 공인중개사의 자발적 참여를 독려하는 한편,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실천 이행과제 점검 및 의견 수렴 등 적극 행정을 펼치는 데 주력한다. 박종홍 상록구청장은 “시민이 안심하고 거주
(중부시사신문)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지난 18일 찾아가는 말라리아 신속 진단검사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신속 진단검사는 고국인 베트남을 방문하고 말라리아에 확진된 외국인 환자가 관내에서 발생함에 따라 적극적 대응 차원으로 추진됐다. 단원보건소는 이날 관내 환자와 공동생활(기숙사 또는 야간 야외활동)을 하는 외국인과 직장동료를 대상으로 말라리아 신속 진단검사를 시행했다. 특히, 공동생활인 가운데 말라리아 국내·외 위험지역 체류 이력이 있거나 의심 증상이 있는 자를 중심으로 진행했다. 말라리아는 제3급 법정 감염병으로 말라리아 원충에 감연된 암컷 얼룩날개모기가 인체를 흡혈하는 과정에서 전파된다. 두통과 식욕부진, 오한, 고열 등의 초기증상이 나타나고 삼일열인 경우 48시간 주기로 증상이 주기적으로 반복된다. 앞서 시는 지난해부터 말라리아 위험지역으로 지정된 상태이며, 단원보건소는 환자 조기 발견을 위해 30분 이내에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신속 진단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일상에서 매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야간시간 활동 자제, 긴 옷 착용 및 기피제 사용,
(중부시사신문) 안산시 상록수·단원보건소는 10월 15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제20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임신·출산을 준비하는 가족과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태교·문화 행사 ‘Mom & Baby Day’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오후 1시부터 행사는 식전 프로그램으로 셀프 포토존과 현악 공연이 마련됐다. 본 행사에서는 마술 공연과 임신·출산·육아 전문 유튜버 ‘맘똑티비’의 특별강연이 진행된다. 강연에서는 ▲출산 방법에 따른 준비 과정 ▲병원 방문 시 알아두어야 할 사항 ▲출산 과정 전반의 이해 ▲출산 후 건강한 산욕기 관리 방법 등 임신·출산 전후 꼭 알아야 할 정보를 시민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임산부와 가족, 지역 주민은 안산시 통합예약시스템 누리집에서 사전 예약할 수 있다. 접수는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공연장 입장은 행사 당일 13시부터 가능하며, 입장 순서에 따라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이번 행사가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고, 임산부가 존중받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안산시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오는 10월 추석 연휴를 맞아 박물관 특별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연휴 기간 첫날인 3일 개천절과 마지막 날인 9일 한글날 등 이틀간 진행된다. 프로그램에서는 박물관 소장품을 활용한 자동차 미니어처 제작 활동이 진행된다. 자동차 부품 기업들이 소재한 안산의 산업사와 함께 현대 포니 차량과 기아 T600 삼륜차 미니어처를 직접 조립하고 제작해 볼 수 있다. 운영시간은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3시간이다. 중학생 이상의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회차별 각 25명씩 접수를 받는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오는 23일부터 안산시 통합예약시스템 누리집에서 ‘미니어처’를 검색해 예약물을 확인하고, 사전 예약을 완료하면 참여할 수 있다. 이선희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가족 단위 방문객과 청소년들에게 안산의 산업 역사를 의미 있게 체험할 기회가 될 것”이라며 “박물관 프로그램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10월 5일부터 10월 8일까지 4일간 휴관한다. 10월 3일과 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