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서현유스센터는 9월 27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공정무역원데이클래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정무역 원료와 제로웨이스트 제품을 활용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소비와 새산의 중요성을 알리고, 윤리적 소비에 대한 청소년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 대상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까지이며, 프로그램은 두바이 초콜릿 만들기, 바나나 아이스크림 만들기, 과일청 체험 등 공정무역 제품을 활용한 활동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의 흥미를 유도하고, 학습 효과를 높이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UN이 제시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중 ▲깨끗한 물과 위생(6번), ▲에너지(7번), ▲책임감 있는 소비와 생산(12번), ▲기후변화 대응(13번) 등과도 연계돼 있다. 청소년들이 글로벌 시민으로서 환경과 소비 문제에 대해 실천적 자세를 갖출 수 있도록 돕는다. 서현유스센터 정영숙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단순한 체험을 넘어, 공정무역의 가치와 필요성을 이해하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미래
(중부시사신문)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 스트릿반 청소년들로 구성된 B-Girl팀 XC가 지난 9월 10일, 기벌포문화센터에서 열린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 식전 공연의 마지막 무대를 성공적으로 장식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복지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공로자들을 시상하는 공식 행사로, 서천군 내 복지 현장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였다. XC는 본 행사 시작 직전 마지막 공연자로 무대에 올라 생동감 넘치는 브레이크 댄스로 현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총 7명의 청소년으로 구성된 XC는 전문 댄서와 함께 프로그램 시간을 활용해 꾸준히 연습에 매진했다. 개인 사정으로 한 명이 함께하지 못했으나, 나머지 6명의 멤버는 완벽한 호흡과 열정을 담아 무대를 성공적으로 완성했다. 공연 후에는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와 응원이 이어졌다. 이번 무대는 아이들에게 낯선 환경에서 자신의 끼와 열정을 마음껏 펼치고 무대 경험을 쌓는 값진 기회였다. 공연에 참여한 한 청소년 또한 “이번 무대를 통해 자신감을 얻었고, 다음 무대에서는 더 잘해보고 싶은 목표가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n
(중부시사신문) 부여군은 제2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에서 지역화폐 굿뜨래페이의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부여군이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굿뜨래페이의 경제적 성과와 지자체의 적극적인 노력이 함께 평가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은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하며, 전국 지자체의 창의적이고 우수한 정책을 발굴해 공유하는 권위 있는 행사로 올해는 전국에서 총 219건이 공모됐다. 평가 분야는 지역활력 제고, 지방물가 안정 등 5개 분야이며, 부여군은 지역활력 제고 분야에서 굿뜨래페이의 성과, 지속가능성 및 타 지자체 확산 가능성을 높이 평가받았다. 군은 지역공동체의 합의를 기반으로 2019년 굿뜨래페이를 출시했다. 카드 기반인 대부분의 지역화폐와 달리 자체 플랫폼을 구축해 운영비를 대폭 절감하고, 결제 수수료를 없애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했다. 또한 전국 최초 순환형 구조를 도입, 가맹점 간 거래 시 순환 인센티브를 지급하여 자본의 외부 유출을 최소화하고 선순환 효과를 강화했다. 국비 지원이 없는
(중부시사신문) 금산군은 제43회 금산세계인삼축제 기간 중 식중독 발생 제로화를 위해 총력 대응한다. 이를 위해 19일부터 28일까지 축제장 입점음식점 및 푸드트럭 약 75개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에 나선다. 군은 점검반을 편성해 조리장 위생상태 및 소비기한 경과제품 사용여부, 식재료 보관기준 준수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한다. 또, 업소별 자율점검표를 배부해 축제기간 영업자가 업소 위생상태를 자율적으로 점검할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24일 충남도와 함께 식중독발생 예방 홍보캠페인도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홍보 내용은 식중독예방 3대 요령(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홍보물 배부 및 올바른 식재료 보관방법 등이다. 군 관계자는 “상온에서 조리된 음식을 장시간 방치하면 식중독균이 급속도로 번식할 우려가 있다”며 “축제장 내에서 구입한 음식은 빠른 시간 내에 섭취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은 지난 18일 금산종합체육관에서 2025 금산 K-INSAM 수출상담회를 열고 2700만 달러 규모 상담을 진행했다. 이날 미국, 중국, 튀르기예, 폴란드, 체코, 호주, 몽골,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 13개국에서 방문한 33개사 바이어가 금산군 27개 인삼제품류 제조기업과 매칭됐다. 수출 조건 조율 등 상호 협의를 거쳐 약 348만 달러 규모 업무협약 11건이 체결됐으며 농축액, 스틱, 정과제품, 홍삼드링크 등 25만 달러 상당 현장 계약이 이뤄졌다. 진흥원은 실질적인 교역 협상 시간을 단축하고 보다 능동적이고 효율적인 교섭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상반기부터 각국 바이어 발굴에 나섰다. 사전에 발굴한 바이어들은 지난 6월과 7월 중국 광저우와 말레이시아 KL 박람회에서 금산 인삼제품류 제조기업과 최초 미팅을 가지기도 했으며 올해 수출상담회 참가 의사를 밝히면서 금산 인삼제품류 수입에 강한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수출상담회 이후에는 바이어들과 관내기업 대표자들의 네트워크 환경을 마련하고자 ‘제43회 금산세계인삼축제 전야제(K-INSAM VIP WELC
(중부시사신문) 금산군은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 대책으로 공공기록정보 등록에 나선다. 이번 등록 대상은 체납 발생일이 1년 이상 경과하고 정리보류액 포함 체납액이 1000만 원 이상인 36개소로 총체납액은 8억7900만 원에 달한다. 군은 자진 납부를 유도하기 위해 사전 예고문을 발송했으며 오는 30일까지 납부하지 않으면 한국신용정보원에 해당 체납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체납자료가 금융기관에 등록되면 대출 제한, 신용카드 발급·거래 제한, 금융 서비스 이용 제한 등의 불이익이 발생한다. 이를 통해 고액·상습 체납자의 납세 의무 이행을 강력히 촉구할 방침이며 체납액 500만 원 이상 체납자까지 등록 대상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성실납세 문화 정착에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성실히 세금을 납부하는 군민들과의 형평성을 위해 고액 체납자에 대해 지속적이고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하겠다”며 “자진 납부를 통해 불이익을 받지 않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금산군보건소는 말라리아 경보가 계속 이어지고 있음에 따라 말라리아 의심 증상이 있으면 보건소에 방문해 신속히 진단받을 것을 당부했다. 말라리아는 감기와 유사한 초기 증상으로 시작되며 오한, 고열, 발한이 48시간 간격으로 반복되는 주기적 발열이 특징이다. 이 밖에도 두통, 근육통, 구토, 설사, 전신 피로감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위험지역을 다녀온 뒤 이러한 증상이 있으면 말라리아를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말라리아 예방의 가장 중요한 방법은 모기에게 물리지 않는 것이며 야간 활동 자제, 밝은색 긴 옷 착용, 모기 기피제 사용, 취침 시 모기장 활용 등 기본 예방 수칙을 지켜야 한다. 아울러 가정 내 방충망 점검도 꼭 필요하다. 말라리아 위험지역 방문자나 군 복무 후 의심 증상이 있는 군민들은 증상이 있을 때 보건소에 방문하면 무료로 신속항원검사를 받을 수 있다. 말라리아 의심 증상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보건소 감염병대응팀에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말라리아 감염 예방을 위해 군민 모두가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 말라리아 확산 방지에 협조해 주
(중부시사신문) 금산군은 지난해 7월 집중호우로 발생한 산사태 피해 지역 복구에 총력 대응해 진척률 90%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산사태 복구 사업은 피해조사 및 응급조치를 진행하고 산림재해복구계획 수립 후 설계 사전심의단 현장 심사를 거쳐 진행됐다. 이후 산주 동의 및 행정절차를 이행 후 올해 4월 사업에 착공하고 우기 전 주요 구조물을 우선 시공했다. 복구비는 총 58억 원이 투입됐으며 인명 피해지 및 대규모 피해지에 대해서는 구조물 배치, 복구 방법 등에 관해 최적의 복구 방안을 모색해 적용했다. 또, 피해지 민원인 및 인근 주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2차 피해 우려에 대한 총력 검토에 나서 현장에 맞는 복구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7월 역대급 극한 호우로 인한 산림 피해 복구를 조속히 완료해 산 아래 주민들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게 할 것”이라며 “재해 예방과 피해 발생 최소화를 위해 사방사업과 산사태 복구 사업에도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금산군은 19일부터 열흘간 열리는 제43회 금산세계인삼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홍삼 족욕을 행사 기간 중 금·토요일에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평일 및 일요일 운영 시간은 기존과 같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를 통해 주말 축제를 즐기기 위해 먼 곳에서 온 방문객들도 여유롭게 축제에 참여할 수 있다. 초교생(2013~2018년생) 자녀를 동반한 가족 방문객의 경우 자녀의 홍삼 족욕 체험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축제장에서는 홍삼 족욕과 함께 홍삼팩 마사지, 홍삼 이혈, 한방 쌍화차첩 만들기 부스도 마련돼 남녀노소 누구나 인삼의 건강 효능을 경험할 수 있다. 군은 홍삼 족욕 외에도 금산인삼아트체험 등 가족 방문객이 선호하는 체험 및 먹거리 부스 등의 금·토요일 운영시간도 오후 9시로 연장한다. 군 관계자는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형 체험을 통해 건강한 축제 문화를 확산시키고 인삼의 우수성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금산군은 이달 말까지 2025년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경계 협의 반영에 나선다. 이 사업은 총 457필지 23만9079㎡를 대상으로 추진됐으며 지난 7월 말 한국국토정보공사와 공동으로 운영한 찾아가는 이동민원실 및 지난달 방문 및 전화통화 등을 통해 경계 협의와 의견 수렴을 진행했다. 군은 10월부터 남일면 초현지구에서 시행한 2025년도 지적재조사 임시경계점 설치·표시에 나서고 이에 대한 토지소유자에게 지적확정예정조서를 통보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지적공부 등록사항을 바로잡기 위해서는 토지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요하다”며 “사업이 완료되면 경계분쟁 해소 및 토지의 재산가치 상승 등 주민들의 재산권 보호·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