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는 9월 4일 오전 10시 30분 홍천종합체육관에서 강원특별자치도여성단체협의회(회장 안정희)와 함께 ‘제29회 강원양성평등대회’를 개최하고,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양성평등주간(9월 1일~7일)은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성별에 따른 차별 없는 사회를 만들고, 정치·경제·사회·문화 전반에서 평등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지정된 기간이다. 올해 대회는 ‘함께하는 양성평등, 하나된 강원특별자치도!’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김시성 도의회 의장, 신영재 홍천군수를 비롯해 도내 각계 기관·단체장과 18개 시군 대표 여성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오전과 오후 두 차례로 나뉘어 풍성하게 꾸려졌다. 오전 1부에서는 △팝페라 듀엣(윤나리·우정훈)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및 국민의례 △양성평등헌장 낭독 △유공자 포상 △대회사와 격려사, 축사, 환영사 △주제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오후 2부에서는 △초청공연 △18개 시군 대표의 1분 발언과 화합 경연 △차기 개최지(횡성) 대회기 전달식이 진행되며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김정수 도의원(철원 1)이 강원도의 숲길 이용자들의 안전과 편의 증진, 강원도 산림자원의 효율적인 보전을 위한 '강원특별자치도 숲길 조성 및 운영ㆍ관리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강원도 내 다양한 명품 숲길의 체계적인 조성과 운영 관리를 통해 도민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산림자원의 지속 가능한 관리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주요 내용은 ▲숲길을 관리ㆍ운영을 위한 도지사의 책무 ▲숲길 활성화를 위한 추진사업 ▲활성화 사업에 필요한 보조금 지원 등이다. 김정수 도의원은 “산림청이 선정한 전국 명품숲길 50선 중 15곳이 우리 지역에 포함되어 있지만, 명품숲길 조성과 홍보를 위한 강원도 조례가 없어 관련 조례를 추진하게 됐다”고 언급했다. 또한, “철원의 명성산 숲길을 비롯해 강원도가 선정한 도내 명품 숲길 50곳이 이번 조례 제정을 계기로 강원도를 넘어 전국적으로 널리 홍보될 것”이라며, “강원도 숲길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숲길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원도는 대한민국 9개
(중부시사신문) 속초교육문화관은 9월부터 11월까지 속초·고성 지역 사서 미배치 초등학교 5개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학교도서관 ‘작은 북(BOOK) 놀이’ 프로그램을 총 15회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매월 다른 주제로 운영되며, 학교별 3회차로 진행된다. 회차별 주제는 ▲경제·금융(‘용돈이 사라졌어요! 어디 갔지?’) ▲세계의 음식문화(‘냠! 짭! 쩝! 세계의 맛 정복기!’) ▲월동 준비(‘꼬물꼬물 겨울 준비 대작전!’)로 구성됐으며, 학생들은 사서가 직접 제작하여 배부한 주제별 독후 활동지를 작성하고, 체험활동 키트를 활용하여 자기 주도적 학습을 수행할 수 있다. 참여 학생들은 독후 활동 결과물을 사진으로 패들렛에 업로드하면, 매월 속초교육문화관에서 학교별 우수 참여자를 선정하여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안영자 관장은 “‘작은 북(BOOK) 놀이’는 사서 미배치 초등학교 학생들이 독서와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다”라며 “앞으로도 학교와 협력하여 즐겁고 지속 가능한 독서 문화를 확산하겠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속초교육문화관 문헌정보과로
(중부시사신문) 속초교육문화관은 9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사서 추천 도서 필사 프로그램 ‘마음 새김’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서가 추천한 도서를 읽고, 학생 스스로 마음에 와 닿는 문장을 선택해 직접 손글씨로 필사하는 활동이다. 단순히 글을 옮겨 적는 것을 넘어, 책 속 문장과 깊이 교감하며 독서의 즐거움과 감수성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참여 학교 학생들이 작성한 필사본은 교내 전시와 학교별 전시를 통해 공유하게 되며, 이를 통해 독서 경험을 나누고 또래와의 공감대를 형성하여 지역 청소년 독서문화 확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안영자 관장은 “책을 읽으며 마음에 남은 문장을 직접 손글씨로 새겨보는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독서의 깊은 의미를 되새기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속초교육문화관 문헌정보과로 문의하면 된다.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오는 9월 5일부터 8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는 ‘마타 페어(MATTA FAIR)’에 참가해 강원 관광과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홍보한다. ‘마타 페어(MATTA FAIR)’는 동남아시아 지역 최대 규모의 국제 여행박람회로 현지 여행업계 관계자와 일반 소비자들이 함께하는 대표 행사이다.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는 한국관에 참여해 다양한 체험 행사를 진행하며 강원의 매력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강원 관광 홍보 부스에서는 ▲직접 꾸며보는 강원 관광 손수건 만들기 체험 ▲참여형 강원 외국인 관광택시 퀴즈쇼 ▲강원에 대한 관광 인식 설문조사 등이 진행된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현지 방문객들이 즐겁게 참여하면서 강원의 자연, 문화, 교통서비스 등 다양한 매력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여자에게는 기념품 증정 등 다양한 혜택도 마련된다. 또한 이번 박람회에서는 가을·겨울 관광상품 홍보에 주력한다. 단풍과 설경 등 계절의 매력이 돋보이는 강원의 관광자원을 집중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은 8월 25일부터 9월 5일까지 10일간 108명의 신규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2025년 지방공무원 신규임용자과정’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육행정·사서·식품위생·기록연구·시설(공업)·시설관리·운전 등 7개 직렬의 신규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강원교육의 비전과 공직 가치를 공유하고 발령 직후 현장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된 직렬 맞춤형 입문·적응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개강식은 8월 25일 연수원 별관 대강당에서 열렸으며, 신경호 교육감이 ‘강원교육 가족이 된 당신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를 주제로 새내기 공무원들의 출발을 축하했다. 연수는 공통과목, 직렬 맞춤연수, 소통·협업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공통과목에서는 △권명월 행정국장의 특강 ‘공직, 그 이름의 무게와 의미’ △강원교육 정책·학교교육 △조직구조와 구성원 이해 △직장 예절 △인공지능(AI) 활용 등을 통해 기본 소양을 다졌고, 직렬 맞춤형 연수는 7개 직렬별 기초이론과 실무 심화학습으로 직무 역량을 강화했다. 소통·협업 프로그램은 팀빌딩과 분임 발표로
(중부시사신문) 영월교육지원청은 9월 3일, 영월교육지원청 대회의실과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2026학년도 특수교육대상자 상급학교 진학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진학 설명회는 영월 지역 유·초·중·고 입학 예정 특수교육대상자 학부모와 특수업무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설명회에서는 △특수교육대상자의 상급학교 진학과 관련한 선정 절차와 배치 방식 △학교급별 특수 교육과정 △특수학급 운영에 대해 상세히 안내됐다. 유치원과 초등학교 대상으로 ‘유·초등학교 특수교육대상자 이음교육 운영 및 지원 안내’가 안내됐고,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는 ‘중·고등학교 특수학급 운영 및 지원 안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설명회는 특수교육대상자들의 상급학교 전이, 연계, 적응 과정에서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계기가 됐다. 신동훈 교육장은 “영월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자 개개인의 적성과 특성에 적합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겠다”며, “학생과 학부모가 신뢰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강원관광재단은 강원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중인 ‘별빛이 내리는 요가’ 프로그램을 9월 20일(토), 속초의 대표 명소인 엑스포타워광장에서 200여 명의 참가자와 함께 개최한다고 밝혔다. ‘별빛 요가’행사는 별빛 아래 자연과 하나 되는 요가 프로그램으로 몸과 마음의 힐링은 물론, 속초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별빛 요가’는 해가 지고 어둠이 깔린 자연 속에서 전문 요가강사의 지도 아래 진행되는 이색적인 야외 요가 프로그램으로 요가가 끝난 뒤에는 별을 보며 누워서 잔잔한 음악과 함께 호흡과 명상을 하며 긴장을 완화하고 내면의 평화를 회복할 수 있다. ‘별빛 요가’는 요가 경험이 없는 초보자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다. 또한, 전문작가가 찍어주는 프로필 촬영, 별빛 타로, 나만의 무드등 만들기, 편백나무 아로마 체험, 플라잉요가 등의 부대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즐거운 경험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테마 프로그램이다. 가족 친화적인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가족 단위 참가자와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는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발생하는 산림재해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산사태 취약지역을 집중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는 산림재해로부터 도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산사태 취약지역 3,268개소를 대상으로 올해 두 차례 이상 전수 점검을 실시하고, 응급조치(배수로 정비, 방수포 설치 등)를 실시했다. 또한 우기 이전에는 생활권 및 산사태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산림재해 예방사업을 마무리했다. 특히 올해는 산림재해 예방사업 142개소 중 산사태 취약지역 내 71개소(50%)를 추진했으며, 오는 2026년에는 산림재해 예방사업의 60% 이상을 산사태 취약지역 내에 집중하고, 그 비율도 매년 높여갈 계획이다. 또한 지난 7월 집중호우로 발생한 산사태 피해 지역에 대해서는 8월 중 응급 복구를 완료했으며, 춘천시 안보지구는 9월 초 실시설계를 마친 뒤 9월 중순 항구 복구사업을 시행해 2차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9~10월 장마와 태풍에 대비해 산사태 현장예방단(72명)과 임도관리원(75명)이 산사태 취약지역 순찰을 강화하고, 인명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와 횡성군은 9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횡성종합운동장 일원에서 '2025 횡성 이모빌리티 축제(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원특별자치도와 횡성군이 공동 주최하고 (재)강원테크노파크가 주관하며, 총 34개 대학·기업·단체가 참여한다. ‘모빌리티의 내일, 횡성에서 현실이 되다’를 주제로, 강원특별자치도와 횡성군의 미래차 산업 정책과 인프라를 소개하는 주제관, 이브이(EV) 신차 전시관, 그리고 자율주행차·드론·로봇·브이알(VR)·에이아이(AI) 등 미래산업 전시관까지 총 3개 테마로 다양한 콘텐츠가 운영된다. 현대차 아이오닉 시리즈와 기아 이브이(EV) 모델, 비와이디(BYD) 전기차, 디피코 포트로 등 주요 완성차는 물론 자율작업 트랙터, 의료용 전동 스쿠터 등 첨단 모빌리티가 전시된다. 또한 자율주행버스 시승, 드론 축구 체험, 전국 미니카 경주대회 등 체험형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김광래 강원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는 “전통적으로 횡성을 대표해 온 ‘횡성한우’와 더불어 이제는 ‘미래차’라는 새로운 상징이 자리 잡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횡성이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