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김희철 의원(국민의힘, 춘천)은 21일 열린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제33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공동주택 내 어린이 시설 인프라 확충”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자유발언을 통해 “지난해 전국 출산율의 잠정 집계 결과 9년만에 증가세로 반등했지만 우리 강원도는 지난해보다 다소 떨어진 상태” 라며 “전국적인 추세와 대비된다”고 말했다. 실제로 2월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인구동향조사 출생ㆍ사망 잠정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출산율은 0.75명으로 2023년 0.72에 비해 다소 오를 것으로 전망됐지만 강원 출산율은 0.3% 하락할 것으로 발표됐다. 출생아 수 역시 강원은 1.4% 감소될 것으로 나타났다. 시도별 출산율을 보면 세종과 전남이 1.03명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경북(0.9명), 강원(0.89명), 충남(0.88명) 순으로 나타났다. 강원의 출산율 순위는 2023년 대비 1단계 하락했다. 또한 “물론 도의 출산율 자체는 아직 타 시도에 비해 다소 높은 편이긴 하지만 그 추세로 볼 때 반드시 그렇지만은 않다”고 말하며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박호균 의원(국민의힘·강릉1)은 21일, 제33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강원도 동해안이 마약 밀반입의 통로가 되고 있다며, 강원도 전체 무역항의 체계적인 보안 강화와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을 촉구했다. 지난 4월, 강릉 옥계항으로 입항한 외국 선박에서 시가 1조 원에 달하는 코카인이 밀반입되려다 적발됐다. 2톤 가량의 중량으로 이론상 6,700만명이 동시 투약 가능한 양이며, 이는 국내 단일 마약 적발 사건 중 사상 최대 규모로 전 국민을 공포에 빠뜨렸다. 특히, 마약 청정 지대라고 믿었던 강원 동해안이 국제 마약 조직에 무참하게 뚫렸다는 점에서 지역 주민들의 걱정과 두려움이 커졌다. 동해안 국제 무역항은 해상 물류의 요충지로 부상하고 있지만, 이에 비해 항만의 감시·검색 시스템은 여전히 한계가 있어 이런 취약점을 노리고 국제 마약 카르텔이 접근한 것으로 보인다. 박호균 의원은 “여름철 최고의 휴가지인 동해안이 마약 범죄로 안전을 보장받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강원도 동해안 모든 항구를 통한 마약 밀반입을 원천 차단하기 위한 종합적이고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박대현 의원(국민의힘, 화천)은 21일 열린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제33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화천교 통제에 따른 안전 확보 및 통행 대안의 마련”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자유발언을 통해 “화천교는 지난 5월 7일 교량 바닥판 하부 콘크리트 박리로 추정되는 구조물 손상으로 인해 전면 통행이 제한된 상태”라며 “다행히 인적ㆍ물적 사고의 발생 전 관계 당국의 빠른 조치가 이루어졌다”고 말했다. 지방도 461호선 화천교는 1991년 준공된 것으로, 지난해 11월 공고된 정밀안전진단 결과, 중대 결함이 발견되어 안전등급 D등급을 받은 바 있다. 안전등급 D등급은 “미흡”에 해당하고 이는 주요부재에 결함이 발생하여 긴급한 보수ㆍ보강이 필요하며 사용 제한 여부를 결정해야 하는 상태를 의미한다. 이에 도는 올해 4월부터 총 중량 23.5t 이상의 차량의 운행을 제한해 왔다. 또한 화천읍 오거리와 인공폭포를 잇는 화천교가 통제됐기 때문에 해당 방면을 오가는 차량은 배머리교 또는 용신교로 우회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박 의원은 “다만 지난해 1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의회의원 일동이 21일 ‘제30회 농업인의 날 국가 행사 원주 유치 촉구’ 결의문을 발표(원제용 의원 대표 낭독)했다. 도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한 “농업인의 날”의 의미를 기리기 위해 “농업인의 날 발상지”인 원주에서, 제30회 농업인의 날 국가 행사를 개최할 것을 촉구했다. 원제용 의원은 “이번 결의문 발표를 계기로, 전통성과 상징성을 인정받고 있는 ‘농업인의 날 발상지’ 강원도 원주에서 농업인의 날 국가 행사가 개최되어, 농업인의 날 국가기념일 지정 30주년의 역사적인 의미를 뜻깊게 기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1964년 원성군농사개량구락부에서 ‘사람은 흙에서 태어나 흙에서 살다가 흙으로 돌아간다’는 삼토(土)사상을 바탕으로, 흙 토(土)자가 ‘十’과 ‘一’이 합쳐져 이루어지는 점에 착안하여 11월 11일을 ‘농업인의 날’로 지정한 이후, 지금까지 62년째 원주 농업인의 날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후 1980년부터 1995년까지 농업인의 날 법정기념일 지정을 지속적으로 정부에 건의하여 1996년 농업인의 날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되는
(중부시사신문) 강원유아교육원은 5월 20일 저출생‧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기획된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는 릴레이 형식의 활동으로,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함께하자’는 주제와 함께 화천유치원 오현미 원장의 추천을 받아 동참하게 됐으며, 다음 참여 주자로 강원학생교육원 김영록 원장을 지목하며 캠페인의 의미를 확산시켰다. 유아교육원은 가정과 사회가 함께 공감하는 출산‧양육 친화적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자 연구, 연수, 체험 등 5개 분야 20개 과제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4월에는 영유아의 건강한 정서발달지원을 위해 ‘강원영유아정서심리지원센터’를 개관하여 운영 중이다. 김명희 원장은 “인구문제는 단순한 출산율의 문제가 아니라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어떻게 만들 것인가에 대한 질문”이라며 “유아교육기관이 그 출발점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책임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유아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5월 22일부터 5월 23일까지 설악고등학교에서‘2025년 제15회 강원특별자치도 상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도내 15개 직업계고등학교 330여명의 학생이 출전하며 △회계, 창업, 이알피(ERP) 등 11개의 경진 종목과 △경제골든벨 등 3개의 경연 종목에 참가하여 전공 실무 역량을 겨루며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치게 된다. 각 종목별 수상 학생에게는 강원인재원의 장학금이 수여 되며, 오는 9월 경북에서 열리는 제15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 강원 대표로 출전기회가 주어진다. 한유선 중등교육과장은 “상업경진대회는 학생들이 산업 현장이 요구하는 직무 역량 익히고, 진로를 구체화하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실무 교육과 진로 지원 강화를 위해 다각적인 행·재정적 지원을 다각도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일과 21일 강릉 세인트존스호텔 및 강원대학교 60주년 기념관에서 초등 학생 평가 내실화를 위한 ‘2025 초등 학교관리자 및 학생평가 업무담당자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에는 초등 학교관리자(교감) 280명, 학생평가 현장지원단 지역 대표 20명, 교육전문직원 20명, 총 32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에서는 학생평가 분야의 권위자인 충남대학교 응용교육측정평가 연구소 김선 교수의 ‘학생평가 제대로 이해하기’ 특강을 시작으로 교사의 평가 전문성을 한 단계 높여줄 성취기준 재구조화와 관련된 연수가 진행된다. 또한 달라지는 학생평가 정책과 지원 사업을 안내하고, 학생평가의 객관성과 신뢰도 제고를 위한 ‘학교생활기록 작성 및 관리지침(교육부 훈령 제504호)’과 ‘교육부 초등학교 학생평가 도움자료집’을 톺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아울러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학년도 초등 학생평가 내실화의 방안으로 과정중심평가 현장 안착을 위해 학생평가 현장지원단을 구성했다. 학생평가 현장지원단은 17개 교육지원청 평가 담당 업무담당 교육전문직원을
(중부시사신문) 강원문화재단은 2025년 문화다양성의 날(5월 21일)을 맞이하여 ‘2025 강원 문화다양성 주간(5월 21일 ~ 27일)’운영한다고 밝혔다. 5월 21일은 국제연합(UN)이 2002년 제57차 총회에서 제정한 세계 문화다양성의 날이다. 우리나라도 '문화다양성 보호와 증진에 관한 법률' 제11조를 통해 매년 5월 21일 ‘문화다양성의 날’로 지정하고, 이날로부터 1주간을 문화다양성 주간으로 규정하고 있다. 강원문화재단은 강원특별자치도민의 “다름에 대한 인식 전환”과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다름을 플레이하다’라는 슬로건을 정했으며,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문화다양성 주간 프로그램으로는 도민 참여 온라인 퀴즈 이벤트, 문화다양성 영화 '원더' 무료 상영, 온라인 큐레이션전(展)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문화다양성 영화 '원더'는 도내 인구소멸지역의 문화예술 향유 활성화를 위하여 ‘정선’, ‘철원’, ‘양양’의 작은영화관에서 상영되며, 관련 신청 및 정보는 강원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과 축산기술연구소는 도내산 조사료의 품질 고급화와 자급률 향상을 위해 협업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은 사료 가격 상승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경영 부담과 낮은 조사료 자급률로 인한 외부(수입, 타시·도) 의존도 증가 등 현실적인 농가 어려움을 완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칸막이 없는 강원자치도를 지향하는 2025년 강원도정 협업과제 ‘맞손잡기’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그간 두 기관은 도내에서 생산되는 동‧하계 조사료에 대해 품질 검사와 등급 판정을 통해 조사료 품질 향상을 위한 기술지원을 지속해 왔다. 올해부터는 협업 강화를 통해 조사료 품질검사 수량을 기존 600점에서 1,200점으로 2배 확대하고, 조사료 종자 원산지 정보를 수집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등 품질 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조사료 분야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농가 맞춤형 실무 컨설팅도 제공, 현장 밀착형 기술지원을 통해 농가의 생산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지난 4월 말 첫 실무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향후 중간점검, 합동 시료 채취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립국악관현악단은 경상북도 도립국악단과의 합동 교류 연주회를 오는 5월 29일 오후 7시, 정선아리랑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난 3월 22일 경북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합동 공연에 이은 두 번째 교류 무대로, 양 지역 간 지속적인 문화예술 협력을 기반으로 도립 국악단 간의 상호 교류와 국악 저변 확대를 위한 일환으로 마련됐다. 공연 프로그램은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다양한 국악 콘텐츠로 구성됐다. 한양대학교 손정화 교수의 25현 가야금 연주곡 '한오백년', 조주선 명창의 소리를 기반으로 한 웅장한 국악관현악곡 '태산'과 '금잔디', 그리고 대중가수 왁스와의 협연 무대까지, 국악의 깊이와 대중성을 아우르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창환 강원도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이번 교류 공연은 지역 간 상생은 물론, 국악을 매개로 한 문화적 연대와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과 교류를 통해 국악의 저변 확대와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본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누구나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