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속초양양교육지원청은 9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지역과 함께하는 자유학기제 ‘텐트 밖은 설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텐트 밖은 설악’은 속초 소재의 국립등산학교와 협업하여 개발한 백패킹 기반의 청소년 등산·트래킹 교육과정이다. △백패킹의 이해와 장비 사용 △백패킹 배낭 꾸리기 △등산 및 캠핑 예절 △설악산 트래킹 △포레스트 캐싱(숲속 길 찾기) △스포츠클라이밍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연계 교육과정으로 기획되어 올해로 3년째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속초의 설악중학교 1학년 2개 학급을 대상으로 1회차(8월 27일~29일), 2회차(9월 3일~5일)로 나누어 운영했다. 학생들은 “텐트 설치, 캠핑 요리, 길 찾기와 미션 해결 등을 통해 협력의 중요성을 배우고, 설악산 트래킹을 통해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고 인내심을 기르는 소중한 경험이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명진 교육장은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한 ‘텐트 밖은 설악’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이 살아가는 지역을 이해하고, 자연과 함께하는 과정에서 전인적 성장이 이루
(중부시사신문)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서병조)이 운영하는 강원콘텐츠코리아랩이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실시한 2024 콘텐츠코리아랩 운영사업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해 한국콘텐츠진흥원으로부터 ‘2025 지역 콘텐츠산업 진흥기관 우수성과 포상‘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강원콘텐츠코리아랩은 지난 연차 평가에서 찾아가는 콘텐츠 교육 운영, IP 전략 중심 제작 지원, 기업 매출 연계성과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강원콘텐츠코리아랩 자체 브랜드인 ‘강콘’을 중심으로 다양한 전시, 공모전, 창작 지원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한 점이 우수 사례로 주목받았다. 지난해 강원콘텐츠코리아랩은 총 13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식재산권 119건 등록 △창업·창작 지원 52명 △콘텐츠 교육 283명 △사업화 71건 등의 성과를 냈다. 이는 전년 대비 지식재산권 등록 154%, 콘텐츠 사업화 197% 증가라는 괄목할 만한 성장세다. 강원콘텐츠코리아랩 관계자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강원 지역 콘텐츠 산업의 잠재력과 역량을 입증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창작자와 기업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강원만의 특색 있는 콘텐츠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빅데이터 기반 강원관광 동향분석을 통해 강원특별자치도를 방문한 7월 관광객은 전년 동월대비 13.1%, 전월 대비 19% 증가한 약 1,537만 명이라고 밝혔다. 외국인 관광객 수는 35만 3,097명으로 전년 동월대비(27만 5,199명) 28.3% 증가했으며, 국가별로는 필리핀(62,145명), 중국(39,547명), 베트남(37,781명), 미국(27,895명), 일본(24,717명) 순으로 외국인 관광객 방문이 두드러졌다. 올해 7월은 전년 동월 대비 18개 시군의 관광객이 모두 증가하며, 여름 성수기 효과를 극명하게 확인할 수 있었다. 이 중 태백시는 전년 동월대비 가장 높은 관광객 증가율(20.72%)을 기록했고, 이어서 인제군(19.64%), 평창군(19.44%), 영월군(15.78%), 정선군(15.76%) 등 순으로 관광객 증가세를 보였다. 태백시는 전월 대비가장 높은 관광객 증가율(47.6%)을 보이며 여름철 시원한 여름 관광지로 각광받았다. ‘강원 방문의 해 7월 추천 여행지’로 집중 조명된 동해시· 홍천군의 주요 관광
(중부시사신문) 강원관광재단은 지난 8월 31일, 강릉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강원 FC와 포항 FC의 K리그1 경기에서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홍보 부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 부스에서는 재단이 준비한 방문의 해 응원 데시벨 측정 이벤트와 절대음감 게임이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절대음감 게임은 참여자들의 열띤 도전과 경쟁 속에서 행사 내내 인기몰이를 하며 많은 참가자가 경품을 받아가는 등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현장에서는 ▲인스타그램 팔로우 확인 후 진행되는 ‘강원 방문의 해’ 응원 소리 데시벨 측정 ▲절대음감 게임 ▲원정 응원단 대상 사회관계망서비스 구독(SNS 팔로우) 이벤트가 함께 운영되며 다양한 연령층의 팬들이 즐겁게 참여했다. 팬들은 블루투스 스피커, 미니 캐리어, 쿨타올 등 실용적인 경품을 받으며 경기 전부터 열정적인 분위기를 경험했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이번 홍보부스를 통해 스포츠 경기장에서 팬들과 직접 만나 강원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앞으로도 스포츠와 강원 지역 행사를 연계한 홍보 활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는 ‘2025년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 선정’을 위해 지난 8월 말까지 시군에서 추천을 받아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거쳐 석사대우아파트를 모범관리단지로 선정했다. 모범관리단지 선정은 공동주택 입주민의 주거 수준을 높이고, 자율적이면서도 모범적인 관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평가 항목은 ▲일반관리 ▲시설 안전 및 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 절감 등 4개 분야 36개 항목과 우수사례 추진 등으로 국토교통부 평가 기준에 따라 심사·선정됐다. 석사대우아파트는 삭막해지기 쉬운 공동주택에서 다채로운 워터파크 행사와 어린이 사진전 등 주민 화합 행사를 열고, 입주민이 자발적으로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하는 등 공동체 문화를 확산시켰다. 특히 2024년 ‘폐가전 배출스티커 없애기’ 캠페인에 적극 참여해 폐가전 불법 투기를 근절하고, 무상 수거를 통해 입주민의 부담을 덜어 주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이로써 전국 최우수 공동주택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선정된 모범관리단지는 연말 도지사 표창을 받으며, 국토교통부 우수관리단지 후보로 추천된다. &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9월 2일부터 4일까지 경주시 일원에서 열리는 ‘2025년 제15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 도내 상업·정보 계열 고등학교 학생들이 강원 대표로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경상북도교육청이 주관하는 대규모 직업계고 경진대회로, 전국에서 선발된 1,600여 명의 학생이 참가한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는 예선을 거쳐 선발된 12개교 93명의 학생들이 ▲회계실무, 창업실무, 전사적 자원관리(ERP), 세무실무, 비즈니스영어 등 11개 경진 종목과 ▲경제골든벨, 동아리콘테스트 등 3개 경연 종목에 출전해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종목별 상위 입상자에게는 교육부 장관상과 경상북도교육감상이 수여되며, 특히 각 종목 1위 학생·팀은 교육부 장관상을 받게 된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과 강원인재원의 특성화인재 업무협약에 따라 출전 학생 중 입상자에게는 강원인재원의 장학금이 별도 수여 될 예정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강원 직업계고 학생들이 전국 무대에서 자신감을 가지고 실력을 발휘하는 모습 자체가 자랑스럽다”며, “학생들이 산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는 9월 2일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 3층 대강당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융합촉진옴부즈만과 함께 관계 시군, 유관기관 및 기업, 민간전문가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특별자치도 미래신산업 분야 규제 개선 합동간담회'를 개최했다. 산업분야 규제개선 합동간담회는 2023년 도와 산업 옴부즈만 간 체결한 '강원 미래신산업 규제개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계기로 매년 개최해 오고 있으며, 올해로 3년차를 맞이하고 있다. 그동안은 수소산업분야 규제를 주로 발굴해왔으나, 이번 간담회에서는 미래에너지 분야(①수소전문기업 기준 완화, ②액화수소 탱크로리의 용량제한 규제 해소), 미래모빌리티 분야(③첨단교통안전시설 교통안전 심의절차 개선), 정보통신기술(ICT) 분야(④데이터센터 관련 제도개선 및 ⑤드론 비가시권 비행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등으로 다각화하여 다양한 분야의 규제를 발굴·논의할 계획이다. 특히, 미래에너지, 미래모빌리티, 정보통신기술(ICT) 분야는 강원특별자치도가 미래산업글로벌도시 실현을 위해 중점추진하고 있는‘5+1 첨단전략산업’에 해당하는 산업인만큼, 이번 합동간담
(중부시사신문)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지난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세종공동캠퍼스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2회 대한민국 SW융합 해커톤 대회’에서 강원 지역팀 2개 팀이 각각 대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최하고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 등 전국 12개 지역 SW산업진흥기관이 공동 주관, 10개 지자체 후원으로 개최한 이번 대회는 “AI로 만드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전국에서 모인 60개 팀, 약 205여 명이 참가해 무박 3일(42.195시간) 동안 치열한 경연을 펼쳤다. 이 대회에서 강원지역 2개 팀 중, 강원대학교 ‘Asantics’팀(이수민, 유재건, 김수민, 임재은)은 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한림대학교 ‘Labchain’팀(이승현, 이창환, 홍서연)은 우수상(전북특별자치도상)을 수상했다. 강원대학교 ‘Asantics’(아산틱스)팀은 K리그 실무자 및 관계자를 위한 경기 · 선수 ·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의 규정에 대한 질의를 실시간 제공받을 수 있는 AI 챗봇 시스템을 개발, “향후 다양한 스포츠 리그나 협회운영에도 적용
(중부시사신문) 강정호 강원특별자치도의원(국민의힘, 속초1)은 보도자료를 통해, 속초항 연안여객터미널 민간 사업자 A사가 지난 8월 24일, 강원도지사를 상대로 낸 강제처분 부당 소송에서 패소한 것을 받아들이지 않고 항소를 제기한 것에 대해 심심한 유감을 표하며, 이제라도 법적다툼을 그만두고, 시민들을 위해 원상회복에 적극 협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춘천지방법원 행정1부(김병철 부장판사)는 지난 8월 24일, 민간 사업자 A사가 속초항 연안여객터미널 강제 철거는 부당하다고 강원도지사를 상대로 낸 계고처분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7년간 준공하지 못해 방치된 속초항 연안여객터미널은 행정대집행(강제 철거)의 정당성을 확보하고, 드디어 터미널 철거를 통해 원상회복하여 터미널 부지를 시민들께 돌려드릴 수 있게 됐다. 그러나 민간사업자 A사는 춘천지법의 판결에 불복하고 지난 9월 1일, 항소장을 제출했다. 속초항 연안여객터미널 부지는 속초시외버스터미널에서 내려서 보면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 좋은 관광명소였으나, 연안여객터미널 건물이 들어서면서 바다 조명이 다 막혀 버린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김용래 의원(강릉3, 국민의힘)은 9월 2일, 극심한 가뭄으로 재난 사태가 선포되고 국가소방동원령이 내려진 강릉 지역 급수 현장을 방문해 고생하는 소방관들과 공무원들을 격려하고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김 의원은 강릉 주문진 강북공설운동장에 설치된 비상급수 운반차량 차고지를 찾아 현황 브리핑을 받고, 타 지역에서 지원 온 소방 인력들에게 깊은 감사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어 홍제정수장을 방문해 소방차 급수 현장을 직접 확인하며 시민들의 생활용수 확보를 위한 노고에 경의를 표했다. 현재 강릉 지역에는 소방 장비(물탱크) 71대와 인력 141명이 투입돼 하루 3,000톤의 생활용수 공급을 목표로, 차량 1대당 5~6회 왕복하며 급수 작전을 펼치고 있다. 김 의원은 “멀리서 달려와 강릉 시민들을 위해 헌신해 주시는 소방관 여러분과 현장에서 묵묵히 애쓰고 계신 공무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도의회에서도 필요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 의원은 시민들을 향해 “가뭄 극복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생활 속 물 절약이 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