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지난 25일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관에서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 활성화를 위한 찾아가는 교육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경기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가 주관하고 연천군이 주최, 농촌융복합산업에 관심 있는 농업인과 법인, 협동조합 등 농촌융복합산업법 제2조에서 규정한 대상자들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총 15명이 참석한 이날 교육은 경기6차센터 김형기 주임과 김정기 전문위원이 강사로 나서 △농촌융복합산업의 이해 △6차산업 인증제도 안내 △우수 경영체 사례 소개 △지원사업 연계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설명을 제공했다. 특히,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과 질의응답을 통해 실질적인 사업 참여에 대한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찾아가는 설명회를 통해 지역 농업인의 6차산업 참여 기반이 마련됐으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경영체를 적극 발굴하고 지원할 계획”이라며 “하반기에도 추가 교육 수요조사를 통해 2차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6월 25일 7월 1일자 연천교육지원청 전입 및 신규공무원 20명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을 실시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임용장 수여식 후 신규 지방공무원(6명)을 대상으로 연천 발령에 대한 환영의 의미를 담은 웰컴키트를 제공했으며, ▲연천교육 현황 안내 ▲신규공무원 맞춤형 지원프로그램 소개 ▲사택 지원 안내 등 연천지역 발령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긍정적으로 공직 생활을 시작하도록 격려하기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최근 공직사회 내 저연차 지방공무원의 이탈문제 해소와 공직 적응 지원을 위해 'AIDed(에이드) 연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으며 온보딩(On-boarding), 멘토링(Mentoring), 디지털 실무역량 강화 등 정서적 지원과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연천교육지원청 이상호 교육장은 “연천에 발령받은 신규공무원에 대해 주거안정, 공직적응, 역량강화의 3대 분야 맞춤형 지원으로 신규 공무원들이 연천에서 오래 함께할 수 있는 따뜻한 공직문화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6월 24일 오후 3시, 관내 초·중등학교 관리자(교감)를 대상으로 하이러닝 실습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AI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Hi-Learning)’의 교육적 활용 가능성을 관리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수업 설계 사례와 플랫폼 기능을 실시간으로 탐색하는 연수로 운영됐다. 하이러닝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학습 콘텐츠와 피드백 기능을 제공하는 디지털 플랫폼으로, 교사의 수업 설계와 학생의 자기주도 학습을 동시에 지원한다. 연천교육지원청 이상호 교육장은 “관리자의 인식과 전문성이 디지털 교육혁신의 중심축이 될 것”이라며, “이번 연수를 시작으로 하이러닝 활용 교육이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관리자 연수에 앞서 6월 20일(금)에는 연천 관내 리더교원을 대상으로 ‘하이러닝 맞춤형 수업 실습 연수 교안 공동개발 워크숍’이 진행됐다. 이날 워크숍에는 현장 경험이 풍부한 리더 교원들이 참여해 수업 사례 공유 및 실습형 연수안을 함께 설계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2025년 6월 24일, 연천교육지원청 3층 수레울관에서 관내 공립 교육공무직원 행정실무사 4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교육공무직원 디지털 역량 강화 및 복무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생성형 AI(ChatGPT 등)와 다양한 에듀테크 도구(칸바, 패들렛 등)의 활용법을 익히고, 교육공무직원 복무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여 학교 행정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안정적인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총 4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문서 작성 및 협업 도구 실습(한글, 한셀, 구글시트 등) ▲생성형 AI(ChatGPT 등) 기본 개념 및 활용법 ▲에듀테크 도구 실습 등 디지털 역량 강화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연수 후반부에는 교육공무직원 복무제도 전반과 실무 현장 적용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복무에 대한 이해와 실질적인 업무 처리 역량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연천교육지원청 이상호 교육장은 “학교 현장에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계신 행정실무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연수가 실무능력 향상과 학교 운영의 신뢰도 제고에 실질적인 도
(중부시사신문) 경기북부 사랑의열매(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저소득층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성금 1,250만원을 연천군에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김덕현 연천군수와 경기북부 사랑의열매 이경아 본부장이 참석해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성금은 더위에 취약한 저소득층 125가구에 가구당 10만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속에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을 지키며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소중한 성금을 보내주신 경기북부 사랑의열매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성금이 무더위에 지친 취약계층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라며, 연천군은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경아 본부장은 “기부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연천군의 이웃들에게 작지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북부 사랑의열매는 매년 여름·겨울철 등을 맞아 취약계층을 위한 ‘희망 나눔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의 온기를 더
(중부시사신문) 한국국악협회 연천군지부에서는 6월 24일 화요일 연천군 종합복지관 3층 조리실에서 회원 6명이 참여해 반찬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국악 공연을 통해 주민들에게 문화 공연을 진행하는 것은 물론이고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들에게 관심을 기울이며 반찬봉사를 통해 나눔을 전하고 있다. 이날은 연근조림과 꽈리고추 메추리알 장조림 두 가지 반찬이 조리됐으며 정성껏 준비된 밑반찬은 영양을 고려한 식단으로 구성하여 더운 여름철 입맛을 돋우는 데 도움이 되도록 했다. 2025년 연천군 자원봉사활동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반찬 나눔 활동은 3월부터 10월까지 7회 진행되며 매회 관내 소외계층 25가구에 전달된다. 한국국악협회 연천군지부 김세정 회장은 “흥겨운 가락뿐 아니라 어려움이 있는 이웃을 위해 회원들과 함께 반찬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계속해서 지역사회에 좋은 에너지를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6월 24일 연천군종합복지관에서 유‧초‧중등 교(원)장 및 교(원)감을 대상으로 ‘2025 연천 월간 학교자율장학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분산된 관리자 직무연수를 ‘월 1회 통합형 연수’로 정례화하여, 단위학교의 장학 역량을 제고하고, 학교 간 협력 및 정책 소통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6월 연수는 ‘미래교육을 선도하는 관리자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오전에는 교(원)장 대상 연수로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내실화 방안 ▲학교 자율형 교복 운영 개선 안내에 이어, 정찬조 개산초 교장이 ‘IB 교육의 실제’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에서는 학생 주도성, 평가 관점의 전환, 수업 사례 등이 제시되어 연수에 참여한 교장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오후에는 교(원)감을 대상으로 ▲연천 공유학교 운영 현황 및 현장 의견 수렴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내실화 ▲자율형 교복 개선 방안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졌으며, 이어 황다은 연천초 교사가 ‘하이러닝의 실제’를 주제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학습 사례와 현장 적용 방법을 공유했다. 참여자들은 실제 학교 현장에서 활용
(중부시사신문) 연천군 탄소중립지원센터 센터장 전미애(대진대학교 교수)는 2025년 6월 11일, 연천군민을 대상으로 ‘제4회 찾아가는 탄소중립교육’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기후변화에 대한 과학적 이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에서 실천 가능한 탄소중립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군민의 기후위기 인식 제고와 탄소중립 실천 역량 강화를 주요 목표로 했다. 교육은 경기연구원 한미진 박사의 강연으로 진행됐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기후변화 및 탄소중립의 개념과 과학적 원리 ▲기후위기가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 ▲국내외 기후 정책 동향 및 대응 전략 ▲경기도 및 시·군별 온실가스 배출 현황 ▲‘경기도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주요 내용 ▲일상생활에서 실천 가능한 탄소중립 방법 제시 전미애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군민들이 기후위기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생활화하는 데 의미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위한 환경교육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연천군 탄소중립지원센터는 앞으로도 군민 참여형 교육, 워크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국고보조사업의 일환으로 연천 호로고루 국가유산의 주차장 확장과 화장실 신축 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연천 호로고루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욱 편리한 주차 환경과 쾌적한 휴게 공간을 제공하게 됐다. 특히 신축된 화장실은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Barrier Free) 조성을 목표로 설계 및 시공됐으며, 이용자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최신 기준을 충족했다. 장애인, 노약자, 어린이 등 다양한 계층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가 반영됐다. 화장실 BF 인증 과정에서는 두 차례의 보완 요청이 있었으나, 연천군은 적극적으로 개선 사항을 반영해 지난 20일 드디어 BF 인증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인증으로 연천 호로고루는 모두가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관광지로 한 단계 도약하게 됐다. 한편, 올해 통일바라기 축제는 전년보다 이른 7월 11일부터 20일까지 연천 호로고루 일대에서 개최된다. 연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광객의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관광 인프라 확충에 힘쓰겠다”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조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2025년 6월 21일, 중앙도서관에서 진행된 2025년 상반기 '다달이 인문학' 강연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강연에서는 (주)세간의 박경아 대표가 '오래된 매력을 팔다'라는 주제로, '지역과 생활을 변화시키는 공예의 힘'을 충남 부여의 '자온길' 사례를 통해 심도 있게 다루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부여 자온길'로 지역 재생의 새 지평 열다 강연자로 나선 박 대표는 충청남도 부여의 규암마을에 조성된 '자온길' 프로젝트를 소개하며, 공예를 통한 지역 재생의 성공적인 모델을 제시했다. 자온길은 과거 번성했으나 점차 쇠락의 길을 걷던 마을을, 민간의 힘으로 하나하나 되살려낸 진행형 프로젝트이다. 박 대표는 전통공예를 전공한 경험을 바탕으로, 버려진 공간들을 문화 갤러리 '이안당', 서점 '책방 세:간' (옛 임씨네 담배가게), 카페 '수월옥' (옛 요정 수월옥), 레스토랑 '더테이블', 그리고 숙박 시설인 '작은한옥' 등으로 탈바꿈시켰다. 박 대표는 강연에서 "자온길에서 보고 먹고 자는 모든 행위가 우리 전통 공예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랐다"고 밝히며, 공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