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세종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전북 무주 드림연수원에서 열린 농업인학습단체 하계워크숍을 성료했다. 이번 워크숍은 생활개선회와 농촌지도자회로 나뉘어 400여 명의 회원을 대상으로 우수회원 표창과 특강, 사례 발표, 교류행사 등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행사에서는 최민호 시장이 정책 브리핑을, 이승원 경제부시장이 인사말을 전하며 농업 발전의 가치와 중요성을 설명했다. 또한, 시상식에서는 최민호 시장의 표창장과 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장상이 수여됐다. 이와 함께 농업 현장의 자율적인 안전 실천 문화 조성을 위한 ‘농업인 안전 365 캠페인’을 전개해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 실천 결의 등 안전의식을 강화했다. 세종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학습단체 회원과 함께 지속적인 역량 강화 및 단합 행사를 열어 농업 인재 양성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이번 하계워크숍이 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농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가 내달 10∼11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녩핵테온 세종 사이버보안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핵테온 세종은 사이버보안 인재 발굴·양성과 정보보호 산업육성을 위해 2022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해커(Hacker), 판테온(Pantheon), 세종(Sejong)의 합성어로 ‘사이버보안 인재가 세종에 모인다’는 의미를 담고있다. 이번 행사는 시가 주최하고 고려대(세종), 홍익대(세종),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고려대학교세종SW중심대학사업단이 주관하며 국정원, 과기정통부, 행안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등 21개 기관이 후원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급속히 발전하는 인공지능 시대, 신뢰가능한 사이버보안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기반 기술과 발전 방향을 조망한다. 차세대 사이버보안 핵심 미래 인재양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주요 행사로는 ▲사이버보안 콘퍼런스 ▲국제 대학생 사이버보안 경진대회 ▲정보보호·정보통신기술(ICT) 기업(기술)전시회 ▲한국정보보호학회 우주·양자보안연구회 등이 준비돼 있다. 특히 첫째 날인 내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6월 26일에 세종시 내 학교를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과거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학교를 중심으로 복구 현황을 재확인하고, 재난‧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관리 체계를 강화하여 잠재적 위험요인을 사전에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극한호우 발생이 잦아져 교육시설 등의 피해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세종시교육청은 사고 예방을 위한 경각심 고취와 현장 중심의 점검 강화를 강조하고 있다. 이번 점검에는 부교육감을 비롯한 학교안전과, 교육시설과, 학교지원본부(시설지원부)등 관계 부서가 합동으로 참여했으며, 학교 내 위험요소와 재해취약시설을 중심적으로 점검하고, 부서 간 협업 강화를 통해 위험요소를 공유했다. 앞으로도 세종시교육청은 집중호우 시기에 주기적인 점검과 예찰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피해 시설에 대한 신속한 복구와 재난 복구비 지원을 통해 학교 현장의 안정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자연재난 예방 대책기간으로
(중부시사신문)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시정 4기 3주년, 새 정부 출범을 맞아 행정수도 완성을 중심으로 한 세종시 5대 비전을 시민과 함께 나눴다. 시는 26일 조치원읍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청년 등 미래세대를 포함한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 전문가 등 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 정부, 새로운 세종’을 주제로 시민정책포럼을 열었다. 최민호 시장은 포럼 1부 정책브리핑에서 새 정부 출범 이후 세종시가 추진할 주요 정책 방향과 비전을 직접 소개하며 우리 미래세대를 위한 시정을 펼칠 것을 약속했다. 그는 “세종시는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탄생한 도시로,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을 통한 국가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심지”라며 “행정수도 세종시 완성은 국가의 미래와 미래세대를 위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시정4기는 ▲행정수도 완성 ▲한글문화도시 ▲박물관도시 ▲정원관광도시 ▲스마트 도시를 5대 비전으로 지난 3년간 행정역량을 집중해 왔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이어 행정수도 세종 완성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진 지금 대통령 공약사항인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 집무실의 임기 내 건립을 중심으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가 26일 대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에는 시와 시교육청, 세종시자치경찰위원회, 세종경찰청 등 공공기관과 재난안전분야 전문가, 세종녹색어머니 연합회 등 민간이 참여했다. 이들은 지난해 국민안전교육 추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27개 각 부서·기관에서 올 한 해 추진하는 국민안전교육 시행계획 54개 과제 추진 상황을 논의했다. 또 청소년 사이버폭력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예방 및 대책 마련 필요성을 논의했다. 이밖에 재난·안전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홍보·협조할 사항을 공유했다. 고성진 시민안전실장은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모든 시민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세종시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를 중심으로 시민안전의식을 높이고 성숙한 안전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한국지역난방공사 세종지사는 26일(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에 방문해 여름맞이 써큘레이터 기부 및 행복나눔코너’ 식료품 정기 기부식을 진행했다. 이번 써큘레이터 지원은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아동, 장애인, 노인 등 다양한 계층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총 26대(약 300만원 상당)의 써큘레이터를 세종시 내 사회복지시설 및 사례관리 대상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같은 날 진행된 ‘행복나눔코너’ 식료품 정기 기부는 한난 세종지사 임직원들이 지난 2023년 4월 자발적으로 조성한 ‘행복나눔기금’을 통해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활동이다. ‘행복나눔코너’는 협의회가 운영하는 푸드마켓 내에 설치된 전용 코너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필요한 식료품 및 생필품을 정기적으로 지원하며 지역사회 돌봄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이번 기부에는 된장, 참기름, 다시다, 휴지 등 실생활에 유용하고 선호도가 높은 물품들이 포함돼 수혜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난 세종지사 서길영 지사장은 “작은 도움이지만 무더운 여름을 대비하는 데 실질적인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중부시사신문)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지역 정체성과 한글의 가치를 담은 거리 조성을 위해 ‘2025 한글 상상 문화거리’ 대상지를 공개 모집한다. ‘한글 상상 문화거리’ 사업은 읍·면 1곳, 동 1곳 총 2곳을 선정해, 지역만의 고유한 이야기와 한글을 디자인으로 풀어낸 거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지역마다 BI(브랜드 아이덴티티)와 타이포그래피를 활용한 동네 브랜딩 디자인이 개발되며 약 1억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된다. 디자인 개발 과정은 전문 디자이너와 시민이 함께하는 협업형 프로젝트로 추진된다. 아울러 지역과의 협력 강화를 위해 각 선정지에서 문화기획에 참여할 시민 활동가도 별도 모집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작년까지 재단에서 추진했던 ‘가치누리 문화거리’ 사업에서 한글을 접목한 디자인 중심의 거리 조성에 초점을 맞춰 새롭게 기획됐다. 디자인 개발은 9월 말까지 진행되며, 거리 조성은 10월 중 완료된다. 대상지 접수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대상으로 6월 20일부터 7월 7일까지 공문으로 진행되며, 현장 방문과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지를 선정한다. 임창웅 한글문화도시센터장
(중부시사신문) 세종시사회서비스원에서 운영하는 세종시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은 26일 보람종합복지센터 강의실에서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예비 제공기관을 위한 사전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제공기관 등록을 준비 중인 예비 기관과 기존 기관 중 서비스 추가 등록을 희망하는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 한근진 팀장이 강사로 참여해 실무 중심의 강의를 진행했다. 주요내용은 △사회서비스 기본 이해 △제공기관 등록 절차 △운영 지침 및 행정 처리 △지원단의 역할 등으로 구성되어 사업 참여 전반에 필요한 행정 및 운영 정보를 실질적으로 제공했다. 세종시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데 목적을 둔다. 김태수 세종시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장은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세종시의 지역 특성에 맞는 사회서비스로 복지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이번 컨설팅이 제공기관의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의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등록 과정에서 어려움이 없도록 세종시 지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가 교통약자의 이동권 강화를 위해 특별교통수단 ‘누리콜’ 차량을 전국 최고 수준으로 보급한다. 시는 26일 차량 총 4대를 추가로 도입하면서 올해 누리콜 운행 대수가 총 33대로 늘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기준 법정대수(24대) 대비 137.5%의 보급률로, 전국 보급률 100.9%와 비교해 전국 최고 수준이다. 이에 따라 중증 보행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가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시 특별교통수단 ‘누리콜’은 2021년 세종도시교통공사에 위탁한 이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등록회원 수는 위탁 2021년 1,317명에서 2025년 5월 기준 3,160명으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연간 이용 건수는 2021년 2만 9,252건에서 지난해 5만 5,542건으로 늘었고 올해는 약 6만 건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시는 이용자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24시간 콜센터 운영, 앱 기반의 위치기반 즉시 호출 시스템을 도입·운영해 왔다. 대전·청주·공주·천안 등 인접 도시뿐 아니라 충
(중부시사신문) 세종도시교통공사(사장 도순구)는 지난 25일 SB플라자 대회의실에서 ‘2025년 시민경영참여단 발대식’을 개최했으며 참여단 위촉과 함께 교통 서비스 개선 활동에 본격 착수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발된 시민경영참여단은 총 11명으로 세종시민 중 다양한 연령과 직업군에서 선발됐다. 오는 11월까지 대중교통 체험을 통해 개선사항을 도출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등 교통 서비스 품질 제고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시민경영참여단은 2023년 첫 운영을 시작한 이후 올해 3기째를 맞아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대표적인 소통 창구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공사 주요사업과 운영 방향을 소개하는 오리엔테이션과 함께 위촉장 수여, 참여단원들의 활동계획과 각오를 나누는 시간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세종도시교통공사 성낙문 전략경영본부장은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가 교통 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제안된 의견을 적극 검토하고 반영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도시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