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충남 서산시가 갱년기 여성을 대상으로 추진한 한방 기공체조 교실 1기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2기 과정 운영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갱년기 여성 대상 한방 기공체조 교실은 심신 단련을 위한 기공체조, 명상 시간을 제공하고, 갱년기 증상 예방 및 관리에 유용한 한의학적인 건강 정보를 안내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5월 12일부터 8월 27일까지 1기 과정이 20명의 갱년기 여성을 대상으로 서산시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마무리된 결과 80% 이상의 출석률을 보였다. 마지막 날인 8월 27일에 실시된 만족도 조사에서는 대부분의 참여자가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다. 시는 높은 호응에 힘입어 2기 과정을 지난 9월 1일부터 갱년기 여성 20명을 대상으로 운영 중이다. 오는 11월 26일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2시 30분까지 한 시간 동안 서산시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김용란 서산시 보건소장은 “갱년기 여성들의 건강은 개인을 넘어 가정과 지역사회의 활력과 직결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건강한 중년
(중부시사신문) 충남 서산시는 제18회 치매 극복의 날을 맞아 9월 22일까지 집중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2008년 지정, 운영되고 있는 치매 극복의 날은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세계 알츠하이머의 날과 같은 9월 21일로 지정됐다. 집중 캠페인은 ‘치매여도 안심할 수 있는 사회, 함께 사는 따뜻한 세상’을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9월 8일부터 21일까지 ‘걷쥬’ 앱을 통해 비대면 챌린지를 운영하며, 해당 기간 매일 5천 보 이상 걷기 또는 2주간 총 10만 보 걷기 과제를 완료하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한다. 9월 4일에는 지곡면 대요2리 경로당에서 치매 예방 및 인지기능 강화를 위한 교육이 진행되며, 관내 경로당 20여 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진도 운영된다. 특히, 오는 9월 9일 서산문화원에서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치매 극복의 날 기념 홍보관이 운영된다. 홍보관에서는 치매 인식 개선 및 치매 예방, 치매파트너에 대한 홍보가 이뤄진다. 김용란 서산시 보건소장은
(중부시사신문) 충남 서산시가 내년도를 이끌어갈 새로운 시책 발굴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시는 9월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신규시책 발굴 토론회’를 열고, 각 부서에서 발굴한 신규 시책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토론회에는 보고자인 국‧직속기관장과 담당관, 정책 분야별 외부 전문가 10여 명 등 총 6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된 신규 시책은 총 135건, 약 3,505억 원 규모로, 자치행정·경제산업·복지·문화관광·환경녹지·건설도시·교통·농업·보건 등 시정 전반에 걸친 다양한 분야가 포함됐다. 이번 토론회는 단순히 발굴된 시책을 보고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사전 자문에 참여한 전문가들이 직접 회의에 참석해 담당 부서와 함께 의견을 주고받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문가들은 각자의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토대로 시책의 타당성과 효과성, 예상되는 과제와 보완 방안 등을 제시했으며, 분야별 시책 외에도 외부재원 유치에 대한 자문 등 재원 조달 방안 논의를 통해 정책의 실현 가능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홍순광 서산시 부시장은 “민선8기 후반부에 접어든 지금, 그동안 시민과 함께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 시립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관내 공공도서관15곳에서 시민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한 각양각색의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작가와 소중한 만남을 가질 수 있는 5개 강연과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11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대표적인 강연으로는 ▲유광수 작가와의 만남 ▲인공지능으로 시작하는 나만의 에세이 글쓰기 ▲나도 공상과학(SF) 작가되기 등이다. 또한, 이달 매주 토요일마다 총 4회에 걸쳐 ‘토요일, 작가와 토크’도 열려 작가와 책과 독서에 대한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눌 수 있다. 이와 함께 ▲집현전 음악회 ▲오즈의 신기한 마법도서관 ▲꿈찾기 진로코칭 ▲어린이 충녕 나르샤 ▲인생책 북퍼퓸 만들기 등 다채로운 공연·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강연과 프로그램 운영 일시와 개최 장소 등은 모두 상이하므로 자세한 사항은 시 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책을 매개로 한 소통과 문화 확산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도서관마다 각기 다른 특색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돼있는 만큼 많은 관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공공서비스디자인 성과공유대회’에서 3년 연속 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지난 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공공서비스 디자인 성과공유대회에서 지속 가능한 환경 보호와 시민 참여를 위한 정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행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과제는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한 ‘지구한테 잘해 주는 하루’ 캠페인이다. 캠페인은 환경 보호가 어렵고 특별한 일이 아니라, 일상 속 작은 선택을 통해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특히 시는 시민들이 부담 없이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루 5분 이내 실천할 수 있는 목록 마련 ▲탄소감축량을 나무 그루수로 환산해 대중교통 이용 촉진 등 다양한 정책을 마련했다. 시는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시민 참여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용일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세종시가 추진해온 환경 보호 및 시민 참여 기반 정책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손쉽게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가 한글문화도시로서 맞이하는 첫 번째 한글날을 기념해 ‘온 세종에 한글’을 주제로 어느 도시보다도 풍성하고 다채로운 행사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시는 민족 대명절 추석과 맞물려 긴 연휴가 이어지는 올해 579돌 한글날을 맞아 온 국민을 넘어 세계인이 한글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데 집중했다. 가장 먼저 9월 1일부터 오는 10월 12일까지 ‘2025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와 ‘2025 한글문화특별기획전’을 만나볼 수 있다. 프레 비엔날레는 ‘그리는 말, 이어진 삶’을 주제로 지역 작가 13명을 포함한 총 39명의 작가가 참여해 한글의 역사와 현재, 미래를 다양한 시선으로 재해석해 선보인다. 오는 13일에는 세종전통시장 제3공영주차장(구 정리주차장)과 조치원역 광장 일원에서 ‘2025 세종 한글 술술축제’가 열린다. 술술축제에서는 양조 분야 창업기업들이 제품 시음·판매, 무대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한글 콘텐츠 기업들의 반짝매장(팝업스토어)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글날 당일인 10월 9일 오전 9
(중부시사신문) 충남도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대규모 관광 홍보 축제 ‘와우! 씨엔 페스타(WOW! CN FESTA)’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내년까지 관광객 5000만 명 유치를 목표로 추진 중인 전국 단위 홍보 전략의 일환으로 서울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에게 도내 다양한 관광 자원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주고 수도권 중심의 관광 수요를 도내로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우선 광화문광장에선 도내 15개 시군이 지역별 대표 관광지와 지역 축제, 특산물, 관광 캐릭터 등을 소개하는 관광 홍보관 및 주제별 체험관을 운영한다. 또 ‘씨엔(CN)마블’, ‘충남 프리미엄 투어’ 등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충남 여행의 즐거움을 미리 경험하는 시간을 마련하며, 사계절 내내 펼쳐지는 다채로운 지역 축제도 집중적으로 홍보한다. 광장 중앙에선 충남관광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2027 섬비엔날레
(중부시사신문) 충남도가 인공지능 전환 등 제조업 혁신 방안을 찾고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아산지역 제조업 기업들과 만났다. 도는 1일 아산에 있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 업체인 에이치앤이루자에서 ‘제7차 경제상황 현장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와 관계 공무원, 기업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회의는 현안 보고, 기업 의견 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 도는 ‘힘쎈충남 인공지능(AI) 기반 제조혁신 전략’ 보고를 통해 △혁신기반 확충 △맞춤형 인공지능 전환 기업 지원 △제조현장 인공지능 인력 양성을 바탕으로 한 제조혁신 실현 전략 3가지를 공유했다. 도는 제조업의 인공지능 대전환을 촉진하고자 이달 중 문 여는 제조기술융합센터를 통해 제조데이터 인공지능 분석 서비스 및 클라우드 통합 운영시스템을 구축한다. 또 내년에는 산업 인공지능(AI) 인증 지원센터를 설치해 시험평가장비 21종을 구축하고 국제표준 기반 인공지능 인증 체계를 마련하는 등 중소기업의 인공지능 전환을 위한 실증·지원 기반을 조성한다. 모빌리티 분야는 인공지능 도입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1일 시의회 6층 의정실에서 ‘2025년 제3차 조례 입법평가위원회’를 열고, 올해 진행된 조례 입법평가 연구용역의 최종 결과를 심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입법평가위원과 연구용역 수행기관 연구원, 의회사무처 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조례의 실효성과 타당성을 면밀히 검토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 4월 착수해 7월 중간보고회를 거쳐 마무리 단계에 이른 것으로, 집행기관의 운영 현황과 예산 집행 자료, 타 지자체 운영 사례, 언론보도 등 다양한 자료를 토대로 조례의 운영 실태를 심층 분석했다. 세종시의회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조례의 법적 정합성, 실효성, 현실 부합성, 시민 수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중간보고회에서 제기된 지적 사항에 대한 보완 결과를 확인하며, 조례 전반의 품질을 한층 높이는 계기로 삼았다. 김선화 입법평가위원장은 “입법은 시민의 삶과 직접 연결되는 영역인 만큼 조례 한 건 한 건이 행정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체계적인 입법평가를 통해 불필요한 규정은 과감히 정비하고, 필요한 조항은 보완해 시민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
(중부시사신문) 부여군의회는 1일 의정협의회실에서 2025년 제6차 의정협의회를 열고, 집행부 각 부서가 추진 중인 군정 현안과 중점사업 27건에 대해 보고받고 심도 있는 협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김영춘 의장을 비롯한 부여군의회 의원들과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하여, 각 부서별 안건에 대한 추진 상황을 청취하고 질의응답 및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협의된 주요 안건으로는 ▲전략사업과 ‘국제농업기술교육원 설립 추진계획’ 등 2건, ▲자치행정과 ‘2025년 직장어린이집 위탁보육 지원’, ▲재무회계과 ‘호우피해 주민에 대한 재산세 감면 동의(안)’, ▲홍보교류과 ‘부여군 국외 자매결연도시 체결’ 등 2건, ▲문화관광과 ‘제71회 백제문화제 추진 상황 보고’ 등 3건, ▲문화유산과 ‘부여 고도 경관개선 사업’ 등 4건, ▲사회복지과 ‘부여군장애인종합복지관 일원 주차장 조성 공사’, ▲가족행복과 ‘부여군 노인회관 신축 부지 매입 계획’, ▲농업정책과 ‘스마트팜 온실 신개축 2026년 사업자 공모’ 등 2건, ▲환경과 ‘부여군 장암면 종합발전기금 설치 및 운영 조례 개정’, ▲도시건축과 ‘부여은산 충남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