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방울토마토 주산지인 부여군에서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부여세도 방울토마토·유채꽃 축제'가 개최된다. 2005년 제1회 굿뜨래 세도 방울토마토 축제를 모태로 발전해온 축제는 부여 방울토마토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판로 확대에 기여해 왔다. 세도면 가회리 573번지 일원(금강 황산대교 부근)에서 14ha에 이르는 광활한 유채꽃과 상큼 달콤한 방울토마토를 만나볼 수 있도록, 방문객의 눈과 입과 귀를 즐겁게 할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양지원과 걸그릅 티엔젤 등의 축하공연, △가회리 장군제, △세도 산유화가, △세도 두레풍장 등의 전통 공연, △우수품종 으뜸 토마토 왕 선발대회, △낙화놀이, △불꽃놀이 등 관광객 마음 사로잡기에 나설 예정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이번 주말 축제에 가족과 함께 방문하셔서 봄꽃 구경과 함께 몸에 좋고 맛도 좋은 부여 방울토마토를 즐겨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은 2024년 기준 469개 농가가 총 299ha에 방울토마토를 재배하고 있다. 생산량 대비 점유율이 7.7%로 전국 1위에
(중부시사신문) 부여군은 지난 11일 대만 가오슝시 경제발전국 공무원 등 관계자들이 부여군을 직접 방문해 지역화폐 굿뜨래페이의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굿뜨래페이가 지역상권 보호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사례로 주목받으며 해외 지방정부의 관심을 끌게 된 데 따른 것이다. 가오슝시 방문단은 박정현 부여군수와의 면담을 통해, △굿뜨래페이의 정책 수립 과정, △시스템 구조, △운영 성과 등에 대해 질의했다. 박 군수는 “굿뜨래페이는 지역 자본의 외부 유출을 막고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설계된 정책”이라며, “지역 여건에 맞는 기획과 공동체 구성원 간의 협의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독자적인 시스템 구축을 통해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을 경감하고, 적극적인 정책 발행으로 짧은 기간 내 많은 가맹점과 사용자를 확보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면담을 마친 후 방문단은 실무부서로부터 굿뜨래페이 시스템 운영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듣고, 운영 현황을 심도 있게 파악했다. 이후 부여중앙시장을 찾아 굿뜨래페이로 결제해보며 현장 분위기를 파악하고
(중부시사신문) 보령시 가족지원과 직원 20명과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10명은 지난 11일 봄철 영농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방문해 일손돕기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가족지원과 직원들과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은 천북면 하만리에 위치한 다문화가정이 운영하는 화훼 농가를 찾아 꽃뿌리 수확과 하우스 비닐 제거 작업 등을 진행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참가자들은 바쁜 업무 일정에도 불구하고 소매를 걷어붙이고 적극적으로 활동하며, 올 한 해 화훼 농가의 풍성한 수확을 기원했다. 일손돕기를 지원받은 농가주는 “일손 부족으로 걱정이 많았는데, 직원들과 여성단체 회원들의 참여로 큰 도움을 받았다”며 “어려운 농가를 위해 앞장서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박은성 가족지원과장은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일손돕기를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보령시는 모기 등 위생해충으로 인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취약지역 중심의 집중 방역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보건소와 읍·면·동, 원산출장소에 18개 반 57명의 방역기동반을 구성했다. 이들은 정화조, 하수구, 물 웅덩이 등 유충 서식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방제활동을 펼친다. 특히 경유 대신 물을 연료로 하는 친환경 초미립자 소독을 실시함으로써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 및 시민의 건강 증진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본격적인 방역소독에 앞서 오는 15~16일 보령종합경기장 제3주차장에서 방역장비 일제정비를 실시한다. 이 기간 동안 시 보유 방역소독기 점검 및 수리와 함께 올바른 사용법, 주의사항 등 교육도 병행한다. 보령시민은 개인 소유 방역소독기도 수리할 수 있으며 수리비는 본인 부담이다. 최근 평균기온 상승으로 모기의 발생과 번식 속도가 빨라지면서 일본뇌염, 말라리아 등 감염병의 발생 주기도 앞당겨지고 있다. 이에 시는 주민 방문이 잦은 대천천변의 모기 유충 밀집도 조사를 통해 선제적 방제를 실시하는 등 발생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
(중부시사신문) 보령시는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금을 최대 40만 원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전세보증금반환보증(HUG, HF, SGI)에 가입한 무주택 임차인으로, 전세보증금 3억 원 이하이면서 소득 기준을 충족하는 임차인이다. 소득 기준은 청년(19~39세) 5천만 원, 청년 외 6천만 원, 신혼부부 7.5천만 원 이하이며, 신혼부부는 신청일 기준 혼인신고일이 7년 이내인 부부를 의미한다. 청년과 신혼부부는 이미 납부한 보증료 전액(최대 40만 원)을 지원받으며, 청년 외 대상자는 보증료의 90%(최대 4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확대 지원은 2025년 3월 30일 이후 가입자부터 적용되며, 이전 가입자는 기존 기준인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이미 납부한 보증료에 대해 신청인 본인 계좌로 직접 환급되는 방식으로 지급된다. 신청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정부24 온라인을 통해 연중 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청 건축과 공동주택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령시
(중부시사신문) 보령시 웅천읍 노천리 697번지에 위치한 웅천천 고수부지가 봄을 맞아 화사한 유채꽃과 푸른 청보리밭으로 장관을 이루고 있다. 올해는 약 39,000㎡(약 11,800평)의 유채꽃밭과 약 23,000㎡(약 6,900평)의 청보리밭이 조성되어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유채꽃밭 근처에 포토존과 체험로를 새롭게 조성해 방문객들이 꽃 사이를 거닐며 더욱 가까이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 체험로는 사진 촬영을 위한 포토존으로도 활용되어,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장소로 주목받고 있다. 웅천천 고수부지는 주차장이 잘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으며, 주차료와 입장료 모두 무료로 제공된다. 백명균 웅천읍장은 “봄바람 따라 유채꽃이 활짝 피어나는 웅천천변은 누구나 편하게 찾을 수 있는 힐링 공간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름답고 쾌적한 경관 조성을 통해 더욱 살기 좋은 웅천읍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웅천읍은 유채꽃 개화시기에 맞춰 방문객 편의를 위한 환경 정비를 강화하고, 각종 SN
(중부시사신문) 홍성군 홍북읍이 지난 11일 영남지역 산불피해로 고통을 겪는 이재민을 돕고 조속한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성금 500여 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홍북읍 주민자치회, 이장협의회, 체육회, 남녀 새마을지도자회 등을 비롯한 각 기관·단체에서 적극적으로 동참했으며, 지역 간 상생에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정윤 주민자치회장은 “뉴스를 통해 산불피해 현장을 보고 마음이 많이 아팠다”면서 “산불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복호규 홍북읍장은 “예기치 못한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면서 “따뜻한 마음을 통해 주민들이 아픔을 치유하고 조속히 일상을 회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홍성군 장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관내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위기상황 여부를 확인하는 ‘가정방문 똑똑! 마음 톡톡!’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가정방문 똑똑! 마음 톡톡!’ 사업은 장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올해 처음 추진하는 지역특화사업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명예사회복지 공무원 등의 추천을 받아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를 선정해 가구에 필요한 식료품 및 생필품을 전달하고, 복지 위기 상황 점검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는 복지 서비스이다. 앞으로 독거노인, 장애인, 복지사각지대 가구 등 15가구를 방문 하여 안부 확인과 정서적 지지를 통해 취약계층 돌봄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첫 방문 대상가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추천으로 선정된 독거노인으로 재래식 난방(아궁이)과 부엌으로 주택의 노후화가 심하여 보수가 필요하고, 건강검진 또한 필요한 장애를 가진 홀몸 노인 세대이다. 윤준희 민간위원장은“어려운 이웃들 모두가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보살피는 지역복지공동체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대근 장곡면장은“복지 사각지대 발
(중부시사신문) 광천읍주민자치회는 지난 12일 광천읍 광천천 하상주차장에서 개최된 ‘제3회 벚꽃과 함께하는 주민건강 걷기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주민자치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난해 추진한 주민총회에서 주민들이 직접 선정한 사업으로, 광천천을 따라 만개한 벚꽃길 속에서 1,0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걷기대회 코스는 광천하상주차장에서 출발하여 소용2교(반환점)를 돌아 다시 광천하상주차장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됐다. 대회가 끝난 후, 2부에는 힐링공연 및 노래자랑을 진행하여 주민들의 흥을 돋우며 높은 관심을 불러 모았다. 참가자 중 한 명은 “대회에 참가하여 아름다운 자연도 보고 이웃주민과 소통하면서 건강도 챙길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주민자치회 김노성 회장은 “대회 개최시기에 맞춰 벚꽃이 만개해 작년보다 참가자가 늘어 풍성한 4월이 됐다”며, “이른 아침부터 행사에 참여해주신 주민분들께 감사드리고 주민이 앞장서고 지역을 가꾸는 문화가 확산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
(중부시사신문) 홍성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1일 홍주의사총에서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치매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해 치매 극복을 기원하는 행사로 치매환자와 가족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도 참여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감소시키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참가자들은 걷기에 앞서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신나는 음악과 함께 치매예방 체조 및 준비운동으로 몸을 푼 후 홍주의사총 일원 약 1.6Km를 걸으며, 구간마다 설치된 패널을 통하여 치매상식 및 치매안심센터의 기능과 역할을 익혔다. 또한 반환점에서는 치매 상식퀴즈를 통하여 치매는 사회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극복해나가야 한다는 긍정적 반응을 얻을 수 있었으며, 치매에 대한 관심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이 행사을 위하여 지역대학 학생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여 참가자들의 안전사고 예방 및 홍보에 힘을 보탰으며 숲해설가의 참여로 치매예방에 좋은 걷기 실천을 유도하였다. 홍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