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청양군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는 기부자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추석엔 청양사랑, 햅쌀 福이 와르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의미를 되새기고 기부자들의 소중한 마음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 기간 동안 청양군에 10만 원 이상 기부한 참여자 가운데 50명을 추첨해 올해 도정한 삼광 햅쌀 2kg을 증정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부자들은 고향사랑e음 또는 위기브(Wegive)를 통해 청양군에 기부하면 자동으로 이벤트에 응모되며, 당첨 결과는 10월 중 개별 문자메시지를 통해 안내된다. 윤청수 미래전략과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청양을 생각하며 소중한 마음을 전해주신 기부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햅쌀 증정 이벤트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온기가 더 널리 퍼지고, 기부자분들의 가정에 풍성한 추석의 기쁨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청양군 화성면 주민들이 직접 나서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재발견하는 ‘역사문화학교’가 문을 열었다. 청양군 화성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18일 화성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주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성 역사문화자원 발굴 용역’의 일환으로 역사문화학교를 열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참여예산으로 지난 3월부터 추진된 사업으로, 주민이 직접 지역의 역사와 문화자원을 찾아내고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화성면 주민자치회는 충남역사문화연구원과 협력해 화성면 전역에 산재한 역사문화자원 123건을 조사·발굴했으며, 이 가운데 역사적 가치가 높고 주민 관심이 집중된 60여 건을 선별했다. 지역 대표 인물과 주요 유적, 마을 변천사 등이 포함된 이 자료는 앞으로 3차례에 걸쳐 열리는 역사문화학교를 통해 주민들과 공유될 예정이다. 이날 열린 첫 강좌는 ‘역사 인물편’으로 진행됐다. 강사로 나선 최동진 연구원은 지역 인물사에 담긴 흥미로운 이야기를 쉽고 유쾌하게 풀어내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의는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주민들이
(중부시사신문) 강원디자인진흥원은 9월 17일 한국폴리텍Ⅲ대학 춘천캠퍼스(학장 지경배, ‘한국폴리텍Ⅲ대학’)과 디자인산업 발전과 지역 인재 양성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산학협력 및 산학연 연계사업의 공동 추진 △산업체 수요에 부응하는 직무능력 향상 교육 지원 △교육과정 운영 및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우수 기술 인력 및 취업 알선을 위한 공동 홍보 등에 상호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향후 양 기관은 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세계일류 디자이너 양성사업 등 디자인 역량강화 교육과정에서 협업하며 산학협력 기반 공동사업을 발굴 및 추진할 예정이다. 최인숙 강원디자인진흥원장은 “도내 디자인산업에서 인력의 수요와 공급의 미스매치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라며, “한국폴리텍Ⅲ대학과의 협력을 계기로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을 통한 지역산업 활성화에 함께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여성가족연구원은 여성가족부 지정 강원성별영향평가센터 주관으로 9월 19일부터 10월 2일까지 총 4회에 걸쳐 “2026회계연도 성인지예산서 작성 교육”을 진행한다. 국가 및 지방재정운용 원칙에는 재정 건전성, 성과 제고, 국민참여, 국민 부담의 최소화 등과 더불어 ‘지방자치단체는 예산이 여성과 남성에게 미치는 효과를 평가하고, 그 결과를 지방자치단체의 예산에 반영하기 위하여 노력하여야 한다’(지방재정법 제3조제2항)는 원칙(성인지성)을 천명하고 있다. 성인지성 확보를 위해 ‘성인지예산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데. 성인지예산은 여성을 위해 별도의 예산을 편성하는 예산요구가 아니라 일반 예산을 분석하여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예산의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성과목표를 정하고 그에 따른 관리를 하는 예산분석의 성격을 가진다. 이를 위해 사업대상자 및 수혜자 통계를 확인하고, 성별 수혜율 격차의 원인을 분석하고 양성평등에 도달할 수 있는 성과목표를 설정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강원특별자치도 광역 및 기초 자치단체에서는 2026년도 예산 편성 과정에서 올해 성별영향평가 대상과제를 포
(중부시사신문) 강원관광재단과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는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속초항을 출발해 일본 무로란·쿠시로·하코다테를 기항한 뒤 부산에 입항하는 일정으로 강원특별자치도민 크루즈 체험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도민과 속초시민 200명이 함께한 이번 체험단은 속초항 크루즈 산업에 대한 지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동시에 강원 관광의 매력을 국내외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체험단은 선내에서의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크루즈 관광의 즐거움을 직접 경험했다. 먼저, 전일 해상일이었던 9월 7일 오전에는‘도민 크루즈 체험단 만남의 시간’이 진행됐다. 강원특별자치도, 도의회, 속초시, 강원관광재단의 주요 내빈의 환영 인사에 이어 ‘강원 크루즈 골든벨’ OX퀴즈와 전통놀이를 활용한 18개 시군 지역 대항전이 펼쳐졌다. 참가자들은 내빈과 한 팀을 이뤄 게임에 참여하며 자연스럽게 교류했고, 현장 분위기가 한층 화기애애해지는 등 크루즈 관광의 기대감을 높이는 역할을 했다. 이어 같은 날 오후에는‘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홍보행사’가 선내에서 열렸다. 크루즈에 탑승한 약
(중부시사신문) 강원관광재단은 9월 28일 양구성당남면공소 및 용하중학교 일원에서 강원특별자치도의 새로운 지역 특화 관광콘텐츠인 ‘강원 비건 어게인 in 양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강원 비건 어게인’은 강원특별자치도 관광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강원 비건 라이프 체험 활성화 사업’의 일환이다. 지난 8월 화천토마토축제와 연계해 화천힐링센터에서 시작된 이후로, 9월 28일 양구 잇(eat)장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전문 요리사(셰프)의 채식(비건) 조리법(레시피) 시연과 채식 요리 맛보기 행사(비건 셰프 컨버전스), 자연 중심 지속농업(퍼머컬쳐) 밭 체험(투어), 양구 햇사과 착즙 시연, 음악 공연, 채식 이야기마당(비건 토크 콘서트) 등이 진행된다. 이날 재단은 주민 주도 작은 시장인 ‘양구 잇(eat)장’을 까미노사이더리와 함께 공동 주관하여 도내 지역 창작자(로컬) 업체들과 함께하는 채식(비건) 이에스지(ESG) 친환경 공예 체험, 지역 농특산물 판매 등 비건 장터(마켓)을 운영하며 종합적인 채식(비건) 관광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강원 비건 어게인’ 행사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는 파라타항공이 9월 30일부터 양양국제공항과 제주국제공항을 오가는 정기 노선을 운항한다고 밝혔다. 파라타항공은 지난 3월 국토교통부로부터 항공운송사업자 변경 면허를 취득한 뒤, 7월 31일 1호기(A330) 도입, 8월 11일 비상 탈출 시험 통과, 8월 22일 항공기 시범 비행 완료, 9월 6일 2호기(A320) 도입을 순차적으로 마쳤다. 이어 9월 8일 항공기 운항을 위한 마지막 단계인 항공운항증명(AOC)을 최종 발급받아 취항을 위한 모든 행정 절차를 마무리했으며, 이번 제주 노선의 첫 운항 기종은 A330으로 탑승 인원은 294석이다. 또한 파라타항공은 9월 17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한 항공권 판매를 시작했으며, 취항 준비를 위한 서비스 점검과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손창환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장은 “파라타항공이 조기에 정상 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 김광래 경제부지사는 한기호·송기헌 국회의원과 함께 '길이 열리면 대한민국이 커집니다!'를 주제로 현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9월 18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으며, 정부 부처 관계자들과 함께 도로 에스오시(SOC)의 최대 현안인 ▲포천~철원 ▲속초~고성 ▲남북9축 영월~양구 구간의 필요성 등 지역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김 부지사는 “2025년은 강원도 도로 인프라 변화의 원년”이라며, 영월~삼척 고속도로 예비타당성조사(예타) 통과, 포천~철원 고속도로 예타 선정, 제2경춘국도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 통과 등 굵직한 도로 에스오시(SOC) 현안 사업들이 본 궤도에 오른 원년이라고 설명하고, 국회와 정부 부처 관계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이번 도로 사업들은 단순한 건설이 아니라 지역의 잠재력을 키우는 확실한 투자이자 지역 소멸을 막는 마중물이라고 강조했다. 그동안 강원도는 접경지역, 폐광지역, 댐에 의한 상수원보호구역 지정 등 여러 규제로 대규모 에스오시(SOC) 사업 지원에서 늘 뒤처져 왔음을 언급하며,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도로 인프라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는 9월 18일 오후 2시 30분 도청 별관 대회의실에서 '제50주년 민방위대 창설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재섭 강원특별자치도 재난안전실장을 비롯해 도내 민방위 대장 및 대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민방위대 현황 보고, 민방위 유공자 포상, 축사 및 민방위 신조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민방위 업무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단체·개인)에게는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4점과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표창 6점 등 총 10점이 수여됐다. 전재섭 강원특별자치도 재난안전실장은 “민방위대 창설 50주년을 축하드리며, 도내 민방위 대원들의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으로서 민방위대의 역할과 임무 수행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는 각종 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7만여 명의 민방위 대원을 편성·관리하고 있으며, 680여 개 민방위 대피소와 140여 개 비상급수시설, 다양한 민방위 장비를 보유·관리하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화성도시공사는 사회공헌활동 내부 공모전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에코 리프레쉬(eco refresh)’를 시행하고, 제작된 공기정화식물 화분 30개를 화성시 소재 요양원 3곳에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에코 리프레쉬’는 임직원 참여 기반의 녹색 나눔 활동으로, 실내 공기질 개선과 정서적 위로를 함께 도모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HU공사 임직원 16명이 참여해 공기정화식물 2종과 백동백을 화분에 심고, 조경용 돌로 장식해 관상용으로도 즐길 수 있는 맞춤형 화분 30개를 직접 제작했다. 이렇게 완성된 화분은 화성시 소재 요양원 3곳에 전달돼, 생활공간에 작은 녹색 쉼표를 더했다. 이번 사업은 HU공사가 실시한 ‘직원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선정된 우수사업(총 3건) 중 하나로, 직원 주도–지역 상생이라는 공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현장에서 구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HU공사는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우수사업들을 순차 추진해 시민이 체감하는 사회적 가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HU 공사 사회공헌 담당자는 “임직원이 직접 만든 초록 화분이 어르신들의 생활공간에 작은 변화와 위로가 되길 바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