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재)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은 25일 천안시 수신면 일원에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방문하여 수해복구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복구 활동은 진흥원 황환택 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안종혁 위원장과 김도훈 도의원, 기획경제위원회 직원까지 35명이 뜻을 모아 참여했으며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농업시설물 잔해 및 쓰레기 수거 등의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며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진흥원 황환택 원장은 “폭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남도민의 일상이 회복되길 소망하는 마음에 현장을 찾았다”며 “이번 수해복구 활동처럼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진흥원은 매년 수해복구, 농가 일손돕기, 기부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7월 25일 홍성군청 회의실에서 제2차 홍성 지역청년성장협의회가 개최됐다. 지난 4월 10일에 개최된 제1차 홍성 지역청년성장협의회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자리이다. 홍성군을 비롯하여 고용노동부 관할 지청인 보령지청, 충남청년센터 등 홍성군 청년정책 및 일자리 정책과 관련된 관계자와 유관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미취업 상태인 홍성 청년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사회진입을 돕기 위한 방향을 논의하고 대상자 맞춤 지원을 위해 운영되는 협의체이다. 금번 2차 회의에서는 △청년도전지원사업 △청년성장프로젝트 △직장적응지원사업 등 2025 홍성군 청년 사업의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지속적인 참여자 발굴과 모집을 위해 기관 상호 간에 협력을 논의했다. 특히 2025년 홍성군 청년도전지원사업 운영과 관련하여, 유관기관 간의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것에 주력했다. 강현정 충남청년센터장은 “홍성 청년의 자립 뿐만 아니라 지역에 정주할 수 있도록 연계기관과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5일부터 보령시 청소면 일대에서 폭염과 폭우 등 기상 악조건을 이겨낸 ‘2세대 빠르미’를 본격 수확한다고 밝혔다. 여름철에 수확되는 프리미엄 브랜드 쌀인 빠르미는 이앙 후 80여 일 만에 수확이 가능한 초조생종 벼 품종으로, 가을 햅쌀과는 또 다른 신선하고 찰진 밥맛이 특징이다. 생육 기간이 짧은 만큼 일반 품종 대비 농업용수 사용량은 53%, 메탄 발생량은 32%, 비료와 농약 사용량은 20% 이상 절감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이러한 친환경성과 기후적응성을 인정받아 환경부로부터 ‘기후위기 대응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2세대 빠르미는 밥맛과 병해충 저항성이 한층 강화된 중간찰 품종(아밀로스 함량 11.6%)으로, 보령시·당진시·서산시·홍성군 등 4개 시군에서 총 150ha 규모로 재배되고 있다. 모든 재배지는 통상실시 계약방식으로, 무분별한 재배 확산에 따른 품질 저하를 사전에 방지하고 있다. 수확된 쌀은 건조 및 정선·가공 과정을 거쳐 오는 29일부터 전국 주요 대형마트와 농협 하나로마트를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중부시사신문) 충남도가 정부계획 보다 5년을 앞당긴 2045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전국 최초 읍면동까지 포함한 ‘2025 냉매관리 종합계획’을 본격 추진한다. 도는 2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영명 도 환경산림국장, 오승환 한국환경공단 탄소중립지원처장, 도·시군·공공기관 냉매사용기기 사용자 등 2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읍면동 냉매 전주기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및 냉매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냉매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공공부문 냉매 관리체계 구축 및 디지털 냉매관리 기반시설 지원 등 냉매관리 종합계획을 구체적으로 실행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 사항은 냉매사용기기 현황조사, 사용자 교육 등 관리체계 구축과 지자체 냉매정보관리시스템 운영, 유지관리, 사용자 요구 기반 기능개선 등 시스템 운영이다. 이와 함께 시스템을 통한 냉매 이력관리 등 냉매관리를 디지털로 전환하고,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및 냉매 통계기반 확대 등 정책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도는 △20RT 미만 냉매사용기기 관리자 지정 △냉매관리시
(중부시사신문) 충남도는 25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소비자 신뢰 대표 브랜드 대상’ 지역특산물 쌀 부문에서 ‘청풍명월 골드’가 13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청풍명월 골드는 충남쌀 고급화와 제값 받기 실현을 위해 2012년 최초로 출시된 도 대표 브랜드 쌀로, 13년 연속으로 수상하며 전국 대표 쌀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도는 브랜드 신뢰도 제고를 위해 원료곡인 ‘삼광’ 재배를 위한 사업 개발 및 지원에 주력하고 있으며, 농협 충남본부는 상표 관리 및 판매를, 도 농업기술원은 표준 재배 지침(매뉴얼) 작성·배포 등을 통해 품질 관리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계약재배를 통해 생산된 특등급의 삼광 단일 품종을 원료곡으로 사용하는 청풍명월 골드는 단백질 함량 6.0% 이하, 완전립 비율 94% 이상의 품질 기준을 통과한 쌀을 제품으로 출하해 소비자의 신뢰를 얻고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앞으로 도는 청풍명월 골드를 비롯해 삼광 품종을 중심으로 한 시군 대표 쌀 브랜드를 체계적으로 육성해 소비자의 신뢰를 더욱 공고히 다져나갈 계획이다. &nbs
(중부시사신문) 충남도의회가 친환경 공공급식을 통한 지역 농업산업과 복지정책의 상생모델 마련에 앞장선다. 도의회 ‘공공급식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모임(대표 김기서)’이 25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발족식과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충남형 공공급식 체계 구축을 위한 정책연구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이번 연구모임은 김기서 의원(부여1‧더불어민주당)이 대표를, 충남연구원 강마야 연구위원이 간사를 맡았다. 또한 오인환(논산2‧더불어민주당)·편삼범(보령2·국민의힘) 의원과 공주대학교 김미영 교수, 전환랩생생협동조합 정상택 본부장,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 정환열 이사, 공직자 등 10여 명의 전문가와 관계자가 회원으로 구성됐다. 연구모임에서는 ▲도내 경로당 급식 실태 분석 ▲친환경 식재료 활용 확대 방안 ▲지역 단위 공급망 구축 방안 ▲공공급식 운영 효율화 방안 등을 중심으로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며, 실질적인 입법 및 제도 개선으로 연계될 수 있는 연구 기반 마련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김기서 의원은 “공공급식은 단순한 식사가 아니라 지역 공동체와 농업 기반을 지키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특히 고령인구
(중부시사신문) 충남도의회(의장 홍성현) 상임위와 의회사무처 직원들이 최근 폭우로 피해를 입은 수해 현장을 찾아 긴급 복구 작업에 나섰다. 25일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소속 의원과 직원, 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 직원 등 총 30여 명은 천안 수신면 농가에서 시설하우스 내 작물과 파손된 구조물 철거 등을 실시하며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같은 날 보건복지환경위원회도 예산군 삽교읍에서 유실지 복구 작업을 진행했으며, 사무처 직원들도 당진시 순성면 일대에서 화훼농가 복구 등 수해 지역 지원활동을 펼쳤다. 지난 16일부터 이어진 폭우로 서산, 예산, 당진, 천안, 아산 등 도내 곳곳에서 큰 피해가 발생했다. 도의회는 지난 23일 서산 일대에서 침수 가옥 복구, 하천변 쓰레기 정리 등 피해지역 재건 작업을 지원한 데 이어 이날도 상임위‧사무처 별로 수해를 입은 지역과 농가 등을 찾아 피해 복구를 위한 일손을 더했다. 운영위원회 이철수 위원장(당진1·국민의힘)은 “소중한 일상이 무너진 도민들의 아픔이 하루빨리 회복되길 바란다”며 “빠른 복구가 이뤄질 수 있게 사회적인 관심이 이어질 수 있도록 의회도 노력하겠다”고
(중부시사신문) 충남도는 25일 보령머드축제장에서 보령시 위생부서와 합동으로 식중독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 축제기간 중 식품위생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했다. 도와 보령시는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과 행사장 내 입점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집중 홍보 활동을 펼쳤다. 주요내용은 △식중독 예방 6대 수칙 홍보 △입점음식점 및 수산물 시장 대상 위생 준수사항 안내 △개인위생수칙(손씻기 등) 이행강조 및 식중독예방 홍보 △식중독 의심환자 발생 시 신속 신고 안내 등이다. 이와 함께 식중독 예방수칙 관련 홍보물품(손세정제,마스크 등)을 배부하고, 수산물시장 인근에는 식중독 신속검사차량을 배치해 수산시장 내 수족관 물 수거검사 및 식중독 예방 홍보 영상을 송출하는 등 현장중심의 실직적인 예방 활동을 펼쳤다. 이헌희 도 건강증진식품과장은 “무더위와 축제가 겹치는 여름철에는 식중독 발생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며 “도민과 관광객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을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충남도는 25일 충남공감마루에서 ‘호우피해 대응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긴급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오선희 충남자원봉사센터장과 도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참여단체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내 집중호우 피해현황 및 복구 진행상황 공유 △향후 복구활동 협조사항 및 보유자원 연계방안 △폭염 대비 자원봉사자 안전관리 및 현장운영 체계 점검 △재난대응 관련 논의사항 등 순으로 진행했다. 도는 이 자리에서 그간의 복구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각 단체별 자원봉사 활동 현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도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은 신속한 자원봉사활동 지원과 효율적 재난수습을 위해 구성된 민관협력 조직으로, 도 새마을공동체과장과 충남자원봉사센터장이 공동단장을 맡고 있다. 참여단체는 대한적십자사, 국민운동3단체,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자율방범대, 해병대전우회, 특수임무유공자회, 재향군인회, 모범운전자회 등 도 단위 민간단체 11곳이다. 신동헌 도 자치안전실장은 “신속한 수해피해 복구를 위해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각
(중부시사신문) 충남교육청은 장애학생의 대학 진학 동기를 고취하고, 실제 대학생활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5 장애학생 대학생활체험 프로그램’을 22일부터 25일까지 나사렛대학교와 한경국립대학교에서 특수학교(급) 고 3학년 49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대학 입시 정보 제공, 전공과 수업 체험, 캠퍼스 투어, 대학생 멘토와의 만남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장애학생의 대학 적응력과 진로 탐색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올해는 나사렛대학교(심화체험형/기본체험형)와 한경국립대학교(심화체험형)가 참여하여 총 3개의 유형별 대학생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심화 체험형 프로그램에서는 전공과 동아리 활동 체험, 실습실 탐방, 선배와의 만남, 모의면접, 진로상담 등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체험이 포함됐다. 기본체험형은 대학입시전형과 학과 소개, 캠퍼스 투어와 개별 입시상담으로 진행됐다. 정은영 초등특수교육과장은 “대학에 대한 정보 접근 기회가 부족한 장애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체험을 제공함으로써 대학 진학과 사회 통합 역량을 동시에 키울 수 있는 계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