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홍천교육지원청은 7월 12일 12시 30분 홍천군국민체육센터 2층 다목적체육관에서 홍천권역(홍천, 횡성, 인제) 중·고 학생, 학부모, 교원을 대상으로 ‘2025 너브내꿈길 전공맛집(ZIP) 대학 연계 전공 체험 박람회’를 개최했다. 본 박람회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과 홍천교육지원청이 공동 주최하고, 홍천교육지원청이 주관했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전공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실제 학과 체험을 통해 진로 탐색을 지원하여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에 따른 합리적 과목 선택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홍천교육지원청은 지난해 운영한 체육계열 진학박람회를 더욱 발전시키고자 △인문사회계열 9개 전공 △자연과학계열 5개 전공 △의약계열 6개 전공 △예체능계열 8개 전공 △공과계열 13개 전공을 준비하여 총 15개 대학 41개의 전공에 대한 체험과 상담으로 다양성을 통한 폭넓은 경험을 제공했다. 이번 박람회는 △전공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체험 및 상담 부스 운영 △중·고등학교 학생을 두루 고려한 전공 체험 교육과정안 적용 △홍천권역(홍천, 횡성, 인제)을 아우르는 진로 진학 정보 탐색 및 체험 지원에 중점을 두
(중부시사신문) 지난 10일,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제339회 임시회 업무보고에서 박윤미 의원(더불어민주당, 원주2)이 AI 감사시스템 도입과 생활인구 관련 빅데이터 활용 방안 마련을 촉구하며 강원특별자치도의 스마트 행정 혁신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 의원은 감사위원회 업무보고에서 AI 감사 도입 방안에 대해 “인공지능이 일상과 행정 전반에 활용되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감사 분야 역시 혁신적 변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경기도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AI 기반 감사정보시스템 구축을 추진하여 올해 개발을 완료할 예정인 반면, 강원특별자치도는 관련 시스템이 아직 마련되지 않은 상황이다. AI 감사시스템을 도입하면 과거 감사 이력, 예산 집행 내역, 사업 성과 지표 등 다양한 행정 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연계해 감사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감사자와 수감기관의 행정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획조정실 업무보고에서는 생활인구 관련 빅데이터 활용 문제도 시급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됐다. 박 의원은 “강원특별자치도의 지연된 생활인구 통계 기반 정책 추진으로 인해 정책의 적시성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고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원미희 의원(비례)은 14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의 상반기 주요업무보고를 받고 정보화 교육 강화 방안에 대한 질의를 벌였다. 원의원은 지난해 말 국회에서 기존 교육부가 추진하던 디지털 교과서가 교육자료로 역할이 축소되는 법안이 제정된 것과 관련해 디지털 방식의 교수 학습법에 어떠한 변화가 있을 수 있는지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문선옥 홍천교육장은 교수 학습법에 있어 기존 지면 교과서 대비 장단점 분석에 집중하고 있다면서, 디지털교과서의 경우 영상자료 등의 활용이 가능한 점을 활용한 수업법 등을 개발하는 노력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원미희 의원은 디지털 교과서의 역할 축소는 시대적 흐름에 맞지 않는다라는 지적이 있다고 말하고 특히, 강원교육청이 그동안 디지털 교과서 도입을 위해 벌인 여러 노력이 사장되지 않도록 기존의 준비 과정에 대한 점검 등을 통해 강원교육의 정보역량을 강화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전찬성 의원(더불어민주당, 원주8)이 7월 11일 서울 마포중앙도서관 마중홀에서 열린 ‘2025 자랑스런 한국인 국민공헌대상’ 시상식에서 광역의정발전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자랑스런 한국인 국민공헌대상’은 국가와 사회를 위한 헌신, 공동체 가치 확산, 국민 모범 실천에 기여한 각계각층의 숨은 공로자들을 발굴·시상함으로써, 대한민국의 긍정적 변화를 독려하고자 마련된 공익 시상이다. 이번 시상식은 한국기자연합회, 좋은나라국민운동본부, 정책공약실천감시단이 공동 주최했다. 전찬성 의원은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지역 균형발전과 교육복지 강화를 위한 입법 활동, 도민 참여 기반의 정책 질의와 예산 감시, 사회적 약자를 위한 조례 제정 등에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며, 지방의회 책임정치 구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수상 소감에서 전 의원은 “이번 상은 저 개인보다 도민의 삶을 함께 고민해 온 현장의 목소리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결과”라며, “앞으로도 도민께 신뢰받는 의회, 생활 속에서 변화를 이끄는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IB교육연구회(회장 심오섭 의원)는 오는 7월 14일 12시,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강원특별자치도형 IB교육 확산을 위한 지역별 정책 지원 방안 연구'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IB교육의 지역 확산을 위한 정책 기반을 마련하고, 연구용역 추진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용역은 대구교육대학교 산학협력단(책임연구원 임유나 교수)이 수행하며, 강원도 교육환경과 정책 여건 분석을 바탕으로 IB교육의 확산 전략과 제도적 지원방안을 도출했다. 보고회에는 연구회 소속 의원과 수행기관 연구진, 강원도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고, 연구 착수상황 보고, 질의응답 및 의견 수렴 등 다양한 의견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심오섭 IB교육연구회 회장은 “IB교육은 미래역량 중심의 교육 혁신을 위한 핵심 전략 중 하나”라며, “강원특별자치도에 적합한 확산방안이 도출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논의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9월 중간보고회, 12월 최종보고회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연구 결과는 향후 강원특별자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는 7월 14일자로, 양구군에 도내 첫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하고 무증상 감염자 등 환자 조기발견 사업 강화 및 모기 서식지, 민가, 축사 주변에 대한 집중 방제와 주민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예방 홍보 활동을 적극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말라리아 경보’ 발령은 지난 6월 20일, 질병관리청이 전국에 ‘말라리아 주의보’를 발령한 데 이어, 양구군에서 말라리아 매개 모기의 개체 수가 증가함에 따른 조치이다. 말라리아 경보는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 이후 ①첫 환자 군집사례(2명 이상)가 발생하거나, ②매개 모기 일일 평균 개체 수가 동일한 시군에서 2주 연속 5.0 이상 발생 시 지역사회 내 유행을 차단하기 위해 내려진다. 이와 함께, 정영미 복지보건국장은 “말라리아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예방수칙 준수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모기에 물린 후 발열, 오한 등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가까운 보건소나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는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계획에 따라, 오는 7월 21일부터 도민 모두에게 소비쿠폰 지급 준비에 착수했다. - 이번 사업은 고물가, 경기 침체 등으로 위축된 지역 소비를 활성화하고, 도민 체감도가 높은 민생회복을 목표로 추진된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신속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과 지역소비 촉진 도모를 위해 여중협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전담 TF를 구성하고, 중앙부처-도-시군간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 또한, 7월 11일, 시군 영상회의를 통해 실무 준비 사항을 점검하는 등 체계적인 대응 체계를 본격 가동하고 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대상은 6월 18일 기준 강원특별자치도에 주민등록을 둔 도민으로, 1인당 최소 18만 원에서 최대 45만원까지 차등 지급되며, 지역 특성에 따라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일반도민은 15만 원, 차상위 계층 및 한부모 가정은 30만 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0만 원을 지급받는다. - 추가로 도내 인구감소지역 12개 시군(태백, 삼척, 정선, 평창, 고성 등)에 거주하는 주민은 5만 원, 그
(중부시사신문) 김광래 강원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는 7월 14일, 별도의 취임식을 생략하고 공식 취임과 동시에, 경제국을 비롯한 7개 소관 국장들과 핵심 현안점검 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신속하게 업무 챙기기에 돌입했다. 이번 회의는 도민의 삶과 직결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등 민생경제 회복 방안을 비롯해, 미래전략산업 육성, 에스오시(SOC) 확충, 관광활성화 등 도정 핵심 현안을 보고 받고, 각 부서별로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와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광래 경제부지사는 각 국의 보고를 경청한 뒤, 현안사업에 대해 차질 없는 추진을 당부하고 “관행이나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에 집중하겠다”며 현안 해결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어 “새 정부 출범과 연계한 도정 현안에 신속하고 유기적인 대응이 필요하며, 지금이 강원특별자치도가 미래산업글로벌 도시로 도약할 골든타임이라는 각오로 도정의 비전을 현실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원제용 의원(원주 6)이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과 동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도지사가 갖게 되는 박물관ㆍ미술관의 설립 타당성 검토ㆍ평가 사무를 체계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신속히 마련하고자 발의됐다. 주요 내용은 ▲도지사의 공립 박물관ㆍ미술관 설립 타당성 사전검토 실시 의무에 관한 사항 ▲시장ㆍ군수의 공립 박물관ㆍ미술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 신청서 제출 의무에 관한 사항 등이다. 원제용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향후 도내 박물관ㆍ미술관 설립에 큰 동력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사회문화위원회는 7월 15일 속초의료원을 시작으로, 7월 16일 강릉의료원과 삼척의료원을 차례로방문하여 지방의료원의 운영 현황을 파악하고 주요 현안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위원회는 첫날인 15일 속초의료원을 방문하여 최근 도 감사위원회에서 지적된 문제와 후속 조치 상황을 집중적으로 들여다 볼 계획이다. 속초의료원은 기능보강사업과 관련하여 부적정한 회계 처리 및 계약으로 48억 8천만원의 공사비 부족분이 발생했으며, 관련자에 대한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다. 또한 약 3억 2천만원에 달하는 상여금 체불 문제와 연봉 4억 5천만원에도 불구하고 이어지는 응급의학과 전문의 이직 문제 등 시급한 현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둘째 날인 16일 오전에는 강릉의료원을 방문한다. 지난 7월 4일 취임한 최안나 신임 원장으로부터 2025년 주요 업무보고를 받고 의료원 운영 정상화 방안과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에는 삼척의료원을 방문하여 현재 진행 중인 의료원 신축공사 현황을 점검하고,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사항들의 이행 여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