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24일 열린 제360회 임시회 제3차 회의에서 충남도 건설본부와 건설교통국 소관 2025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청취했다. 이날 위원들은 건설안전과 재해예방의 실효성 있는 추진과 부서 간 긴밀한 협업을 당부하며, 지역 현안과 밀접한 주요 사업들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고광철 위원장(공주1·국민의힘)은 “공주시 지역의 하천 정비사업과 도로 건설사업이 지연되지 않도록 조속히 추진해달라”며 “아울러 직접 현장을 방문해 공정률을 점검하고 지속적인 관심으로 철저히 사업을 관리해달라”고 강조했다. 홍기후 부위원장(당진3·더불어민주당)은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 중 도민이 가장 크게 체감하는 부분은 하천 범람”이라며 “하천 정비사업의 시급성을 분석해 대응하고, 조속한 예산 확보를 통해 반복되는 수해를 사전에 방지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김기서 위원(부여1·더불어민주당)은 “부실 공사 방지를 위한 감리의 전문성과 역할 강화, 주민 편익 사업 추진 시 사전 문제 파악과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또한 “도로 램프 구간 쓰레기 투기 및 미흡한 관
(중부시사신문) 충남도 자치안전실은 24일 예산군 침수 피해 농가를 찾아 복구에 힘을 보탰다. 이날 복구활동에 참여한 직원 44명은 쪽파 재배 하우스 시설을 찾아 침수로 훼손된 하우스 시설의 비닐을 제거하고, 파손된 시설물을 철거했다. 이와 함께 주변에 쌓인 토사를 정리하고, 배수로를 정비하는 등 피해 농가가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구슬땀을 흘렸다. 도는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전 부서의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신동헌 자치안전실장은 “현장 피해 상황이 상당히 심각해 걱정이 많다”며 “이번 활동이 피해 농가에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위로를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충남도는 24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및 호우피해 소상공인 지원 관련 ‘도-시군 부서장 회의’를 개최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추진 상황과 호우 피해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상인에 대한 지원 기준 마련을 위해 추진한 이번 회의는 안호 도 산업경제실장이 주재했으며, 15개 시군 담당 부서장과 영상회의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 도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신속하고 원활한 지급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통한 사각지대 해소 △사용 안내 강화 및 홍보 △부정 유통 관리 강화 등을 위한 시군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아울러 소비쿠폰 지급에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복지부서와 연계해 요양병원, 아동 보육시설을 비롯한 취약계층을 사전 감지하고 선제적으로 방문·접수하는 부여군의 ‘찾아가는 접수 창구’ 수범 사례를 공유하는 등 행정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도는 이번 폭우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 기준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특별재난지역 시군 중 침수 피해를 입어 생계 안정이 필요한 소상공인 지원 방안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안 실장은 “호우피해 소상공
(중부시사신문) 충남도는 23일부터 24일까지 폭우 피해 임시 대피시설 및 급식제공업체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을 위한 긴급위생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점검은 도·시군 위생부서 합동으로 20인 이상 임시대피시설 9곳(학교, 마을회관 등)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주요내용은 △이재민 대상 급식제공업체 사전 위생점검 △임시거주시설내 식품보관·위생관리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준수 강화 및 홍보 △식중독 의심환자 발생 시 신속보고 및 대응 절차 안내 등이다. 점검 과정에서는 집단식중독 등 식품위생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현장중심의 선제적 조치로 손세정제, 마스크 등 위생용품과 홍보물을 배부해 식중독 예방관리에 노력했다. 이헌희 도 건강증진식품과장은 “임시대피시설은 상시 위생관리가 취약한 만큼, 폭염기와 겹쳐 식중독 발생위험이 높은 상황”이라며 “이재민의 건강보호를 위해 앞으로도 급식제공업체 등에 대한 지속적인 위생점검과 예방홍보 활동을 강화해 식중독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최근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지역 복구를 위해 자원봉사자들이 힘을 보태고 있지만, 폭염 등 악조건 탓에 더 많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24일 기준 수해복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총 872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활동분야별로는 △피해가옥 정리 5003명 △피해지역 정리 2574명 △이재민 지원 416명 △농작물 복구지원 352명 △급식·급수 286명 △세탁지원 33명 △기타 63명이다. 복구활동에는 대한적십자사, 새마을회, 바르게살기, 자유총연맹, 로타리 등 봉사기관·단체는 물론, KT, LG전자, 삼성전자서비스 등 민간기업과 지역대학, 대전·충북 등 인근 시도에서도 지원의 손길을 보태고 있다. 기업·단체의 물품지원도 이어지고 있다. 한국앤컴퍼니는 온열질환 예방키트와 빵 등 약 2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며, 초록우산은 후원기업과의 연계해 1억 5500만원 상당의 과자·초콜릿 등 간식류를 제공한다. 더스킨팩토리는 샴푸·세제·칫솔 등 생활용품 5800개를 현장에 전달할 계획이다. 도는 재난현장 통합자원
(중부시사신문) 충남교육청은 24일부터 25일까지 천안에서 2026년 본예산 편성을 앞두고 세입·세출예산 편성 실무 역량강화를 위한 담당자 연수를 추진했다. 이번 연수는 남도현 기획국장을 비롯한 74명의 충남교육청 본청·직속기관·교육지원청 예산업무 담당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효율적인 2026년 본예산 편성을 대비해 마련됐다. 2026년도에도 국내외 경기 불확실성으로 예산의 지속적인 감액 편성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지방교육재정을 운용하는 데 예산업무 담당자들의 능동적 대응 역량을 향상하기 위해 △지방교육재정의 이해 △대응투자·특별교부금 관리 △세입·세출 예산편성 실무 △예산집행 청렴도 연수 △예산낭비 신고센터 등 예산 관련 다양한 제도 안내 등 다양한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예산과 담당자들이 영역별로 직접 연수를 진행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담당자는 “업무에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사례 위주의 연수 덕분에 업무에 대한 부담감을 많이 덜게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남도현 기획국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예산업무 담당자의 실무역량 신장을 기대하며, 투명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용을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라고
(중부시사신문) 충남교육청은 여름방학을 활용한 ‘학습도약 계절학기’ 운영에 돌입했다. 방학 중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고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집중 지원으로, 도내 초·중·고교 290개교(초 186교, 중 72교, 고 31교, 각종학교 1교)가 참여한다. ‘학습도약 계절학기’는 학기와 학년 전환기인 방학 기간 중,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교과 보충 및 특별 맞춤형 학력 향상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보충수업을 넘어, 학생들의 학습동기 고취, 자신감 향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점이 특징이다. 운영 참여 학교는 ▶기초학력 신장 교과 보충지도 프로그램 ▶학습 동기· 의욕 고취 교내외 특별 프로그램 ▶기초 소양(문해력, 수리력, 디지털) 함양 프로그램 ▶온(On)시스템 활용(온생각, 누리한글, 온채움, 온평가) 프로그램 등을 학교 특성에 맞게 계획하여 맞춤형으로 운영한다. 충남교육청 초등특수교육과, 중등교육과는 교육활동이 집중되는 7월 말~8월 초 현장 방문 정보나눔자리를 진행하여 학교별 운영 현황과 내실 있는 교육활동 운영을 점검하고 있다. 방학 중 취약한 학습과 정서 지원, 수해로 인한 시설 피해에 따른 교육환경
(중부시사신문) 충남연구원은 24일부터 이틀간 이번 폭우로 피해를 입은 충남 공주시와 홍성군 일대에서 수해 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전희경 원장을 비롯한 연구원 40여 명은 공주시, 공주시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사곡면 일대에서 침수로 인한 부유 쓰레기 수거 등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25일에는 홍성군 금마면·홍북면 등에서 이어갈 예정이다. 전 원장은 “이번 폭우로 피해를 입은 도민 여러분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고 일상으로 되돌아갈 수 있길 간절히 바란다”며 “도내 자연 재해·재난을 예방할 수 있는 정책 대안 마련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연구원은 이번 폭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을 위한 모금액을 긴급 구호 물품 지급과 피해 복구 지원에 사용할 수 있도록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에 기탁할 예정이다.
(중부시사신문) 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는 24일 도청 별관에서 ‘충남 자치경찰 정책 협의체(거버넌스) 간담회’를 개최했다. 도 자치경찰위원회와 모범운전자연합회, 녹색어머니연합회, 교통연수원, 도로교통공단, 장애인권익옹호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간담회는 건의 사항 결과 보고, 정책 제안 및 안건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선 지난해 간담회에서 수렴한 건의 사항에 대한 추진 결과와 앞으로의 조치 사항 등을 공유했다. 구체적으로 이륜차 관련 사고 급증에 따른 안전운전 및 안전장비 착용 계도·홍보 건의, 개인형 이동장치(PM)·오토바이 관련 청소년 사고 다수 발생에 따른 안전 홍보 건의 등에 대해 도 자치경찰위원회는 다양한 방식의 교통 안전 집중 홍보·교육 활동을 추진했으며, 배달업체와 공유킥보드 운영업체도 방문해 사례 교육·단속 홍보 활동 등도 폈다. 아울러 △보행자 안전을 고려한 보행신호 조정 운영 △교통약자 보행안전 정온화사업 등 현재 추진 중인 사항을 비롯해 장기적으로 검토 중인 사항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이와 함께 이날 간담회에선 자치경찰 사무
(중부시사신문) 충남도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2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충남관광 서포터즈’ 홍보 역량 강화를 위한 ‘원데이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도 인재개발원의 도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추진했으며, 사전 선착순 모집을 통해 선정한 서포터즈 100여 명이 참석해 충남관광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콘텐츠 제작 기법과 전략 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특강에선 성공적인 충남 방문의 해 추진을 위한 사업·정책 방향을 공유했으며, 충남관광 서포터즈의 역할을 설명하고 사명감을 고취했다. 이어 충남관광 영상 공모전 대상 수상자이자 여행 작가인 김보현 킴보컴퍼니 대표가 도내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고 사진·영상 콘텐츠 제작 기법을 전수했다. 또 공진현 청마교육컨설팅 대표가 ‘누리소통망(SNS) 콘텐츠 기획 및 전략 수립’을 주제로 실전 경험·기술을 공유해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이날 현장에는 충남관광 캐릭터인 ‘워디’, ‘가디’도 참여해 참석자들과 소통하면서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역대 충남관광 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도 진행해 도내 관광지의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