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당진시는 관내 사회적경제 조직과 사회적경제에 관심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23일 9시부터 18시까지 일자리 지원센터에서 2025년 당진시 사회적경제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사회적경제 영역 진입을 희망하는 시민과 관계자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으며, 사회적경제 전반에 대한 기초 교육과 사회적 가치 지표 이해 교육으로 구성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당진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관내 사회적경제 조직의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사회적경제에 새롭게 진입하려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해 지역 내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당진시 관계자는 “사회적경제 아카데미가 지역 사회적경제 조직과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당진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는 지난 9월 16일과 18일 지역 주민의 역량 강화와 지속 가능한 공동체 기반 마련을 위해‘마을학교’를 총 4회차로 운영했다고 19일 밝혔다. 마을학교는 주민이 주도적으로 마을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과정으로, 마을지도자·활동가·주민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올해는 △마을만들기의 이해와 마을 자치 필요성 △우수마을 선진사례 과정으로 운영했다. 특히 우수마을 선진사례 과정에는 △충북 제천시 청풍면 도화리 도화마을 정선욱 이장 △충남 논산시 연산면 청동1리 양지뜸마을 권윤선 추진위원장 △충북 옥천군 동이면 세산리 석화마을 임덕현 이장이 강사로 참여해 현장 경험을 공유했다. 센터는 주민 스스로 마을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책을 찾는 역량을 강화해, 주민 주도형 마을만들기의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이일순 센터장은 “마을학교는 주민이 배움의 주체가 되어 마을 발전을 스스로 이끌어가는 소중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정과 지원을 통해 당진시의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당진시는 지난 18일 제25회 국제 연안 정화의 날을 기념해 석문방조제 일원에서 바닷가 대청결 활동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바닷가 대청결 활동은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에 유엔환경계획(UNEP)의 후원으로 전 세계에서 진행되는 환경 운동이다. 이날 시는 평택해경, 당진수협, 현대제철㈜, 한국여성어업인엽합회, 한국구조협회, 서평택환경위원회 등 유관 단체와 지역 주민 등 9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석문방조제 연안의 해양쓰레기 등을 일제 수거하는 연안 정화 활동을 펼쳤다. 시 관계자는“국제 연안 정화의 날을 맞아 유관 기관 및 각 단체 여러분들과 함께 대청결 운동을 하게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아름다운 해안가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해양 정화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며, 해양쓰레기 저감에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당진시는 지난 17일 당진시청 해나루홀에서 시민대상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제14회 당진시민대상 수상자로 지역발전환경부문에 남준우 씨(71세, 당진3동)씨, 사회봉사부문에 김정곤 씨(69세, 당진1동)를 최종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지역발전환경 부문에 선정된 남준우씨는 1998년부터 새마을 지도자를 시작해 2002년부터 3년간 당진읍 주민자치 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며 당진형 주민자치 토대 마련 및 공유 확산에 기여한 바 있다. 또한, 당진시승격외원회 활동으로 시 승격 및 명품도시 건설에 기여했다. 사회봉사 부문에 선정된 김정곤 씨는 2016년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당진지구협의회 회장을 시작으로 대한 적십자봉사회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위기가정 긴급지원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 활동을 적극적으로 해오며 현재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충남협의회 부회장으로 올해까지 8,149시간의 자원봉사 활동을 실천했다. 한편, 당진시민대상은 1991년 당진군민대상 이래 지난해까지 총 46명 수상자를 배출했으며, 선정자들은 오는 10월 1일 열리는 시상식에서 수상할 예정이다.
(중부시사신문) 재단법인 당진시청소년재단 소속 당진청소년문화의집이 운영하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지난 9월 18일, 당진가족성통합센터와 협약(MOU)을 맺고 참여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 가치관 확립을 위한 상담 협력 체계를 마련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의 실무자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앞으로 청소년들에게 자기 결정권의 중요성과 상호 존중, 건강한 관계 맺기 등을 가르치는 성교육과 상담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보호자를 대상으로 사춘기 자녀의 이성 관계 등에 대한 이해를 돕는 교육도 병행된다. 당진가족성통합센터 신순옥 센터장은 “관내 청소년들의 올바르고 균형 잡힌 성 인식을 갖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으며, 당진청소년문화의집 유수민 관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한 성 인식과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겠다.”라고 전했다. 이 협업을 통해 청소년과 보호자, 지역사회가 함께 청소년 성교육 및 상담 인프라를 강화하고, 청소년 성장기 성(性)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태도를 돕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부시사신문) (재)당진문화재단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국비 공모 사업으로 추진한 '2025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가가호호(家加好好)’'를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운영하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저출산·고령화·핵가족화 등 사회적 변화 속에서 가족 간 이해와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세대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가가호호’라는 사업명은 ‘가족이 함께하니 더없이 좋아 웃음소리가 울려 퍼진다’는 의미를 담아 생활권 내 문화기반시설을 활용한 문화예술교육을 실현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올해 당진문화재단은 ▲향으로 여는 감정의 문 ▲정원에 피어난 사랑 나무 ▲조용한 손끝, 감정의 형태 ▲두드림 속에서 피어나는 울림 ▲식물 아틀리에 ▲향기로 피운 이야기 정원 ▲사랑의 향기, 마법으로 피어나는 가족 마술 등 총 7개 정규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당진시가족센터와 문화공감터, 당진문예의전당, 당진문화예술학교 등 시민 생활권과 밀접한 공간에서 다채롭게 진행됐다. 프로그램에는 총 754명 정원에 766명이 참여하여 정원 대비 101.5%의 참석률을 기록했고, 예매율 또한 98.9%에
(중부시사신문) 충남 서산시는 지난 18일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염소 사양 및 경영 관리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최근 염소 고기는 보양식으로 수요가 높아지는 상황으로, 관내 사육 농가 또한 증가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농가에 전문가의 염소 사육 방법과 경영 기술을 전달, 염소 사육 농가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내 염소를 사육하고 있는 농가, 사육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 농가 등 16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시는 전(前) 국립축산과학원 흑염소 사양기술 개발 연구원 최순호 박사를 초빙했다. 최 박사는 오랜 연구를 통해 얻은 객관적인 수치를 바탕으로 염소의 성장 단계별 영양 공급, 환경 관리, 질병 예방 등에 대해 안내했다. 또한, 염소 사육을 통한 농가의 수익 창출 방안을 제시했다. 시는 교육 종료 후 가축사육업 등록 절차를 안내하며 적법한 요건을 갖춘 축산업 운영을 강조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교육이 염소 농가들이 겪는 사육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염소가 축산업의 주요 품목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염소 농가의 경쟁력
(중부시사신문) 충남 서산시는 임산부의 태교를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이동도서관’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찾아가는 이동도서관은 서산시보건소에서 진행되는 ‘도담도담 태교 교실’ 프로그램과 연계해 운영된다. 태교 교실은 9월 9일부터 매월 둘째, 셋째 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회차별 선착순 20명의 임산부를 모집해 운영된다. 해당 교실은 임산부들에게 애착 인형·기저귀 파우치·아기 베개 만들기 등 건강한 태교 활동을 제공한다. 시는 태교 교실에 참여한 임산부들의 태교 활동을 독서로 지원하기 위해 이동도서관 차량에 태교, 출산, 육아 관련 도서를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도록 비치하고 대출을 지원 중이다. 만족도 조사도 병행하고 있으며, 조사에 참여한 임산부들에게는 그림책 2권과 유아용품으로 구성된 책 꾸러미와 책갈피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태교 교실이 마무리되는 올해 12월까지 이동도서관을 운영해 출산을 앞둔 임산부들의 태교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경숙 서산시립도서관장은 “아이를 기다리는 시간부터 독서와 함께할 수 있도록 이번 찾아가는 이동도서관을 운영하게 됐
(중부시사신문) 충남 서산시가 시민 중심의 건축 행정 서비스의 우수성과 탁월함을 인정받았다. 시는 충청남도가 주관하는 ‘2025년 건축 행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해당 평가에서 최우수기관, 2024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었으며, 올해는 최우수기관으로 다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충남도는 도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건축행정 절차의 합리성 ▲건축 안전관리 ▲유지관리 적절성 ▲건축 전문성 등이 종합 평가했다. 시는 복합민원 상담 사전 예약제를 도입, 운영해 건축인허가 제반 사항을 종합 검토함으로써 인허가 처리의 정확성과 속도를 개선해 시민의 편의를 크게 향상했다. 또한, 공무원이 직접 건축물대장 및 가설건축물 도면을 무료로 작성, 민원 처리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해 시민 만족도를 높였다. 시는 앞으로도 건축 행정에 대한 전문성 강화하는 한편, 시민과 소통을 바탕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시책 추진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건축행정을 혁신적으로
(중부시사신문) 홍성군 갈산면 바르게살기 위원회는 지난 17일,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주거 생활환경이 어려운 이웃 6가구를 위해 장판 및 벽지 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전개했다. 이번 사업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의 앞두고 쾌적한 주거 생활 환경을 만들어 단순한 행사를 넘어 전통 명절의 나눔과 배려를 몸소 실천하며 주민과 함께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왔다. 차기준 갈산면 바르게살기 위원장은 “우리가 함께 발 벗고 나서서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주력 봉사자로서 작은 행동들을 통해 커다란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완섭 갈산면장은 “따뜻한 갈산면 만들기에 앞장서 주시는 갈산면 바르게살기위원회에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 주민 간의 유대를 강화함으로써 따뜻한 변화의 시간이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