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안양시는 지난 25일 드림스타트센터 이용 아동·양육자 12가구 총 27명을 대상으로 ‘가을농장 가족데이’ 프로그램을 추진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가족들은 시흥시 계수밤농장을 방문해 밤과 고구마를 직접 수확했다. 가족 간 협동심 및 수확의 기쁨을 함께 느끼고, 계절의 변화를 공유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아이들은 자연 속에서 오감을 활용한 활동을 통해 먹거리의 생산 과정을 배우고 건강한 식습관의 중요성을 배웠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가을농장 가족데이는 영양교육을 접목해 아동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고 가족과 의미 있는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마련했다”고 전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아이들이 자연을 체험하며 계절 음식의 가치를 배우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키우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체험과 교육을 통해 아동 복지의 질을 높이고, 모든 아이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회는 지난 25일 인천 강화군 길상면에 위치한 발달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우리마을’을 방문해 장애인 복지 정책 벤치마킹에 나섰다. ‘우리마을’은 콩나물 생산, 커피박 업사이클링, 단자 조립 등 다양한 생산 활동을 통해 발달장애인에게 안정적인 일자리와 직장생활에 대한 자부심을 제공하는 직업재활시설이다. 또한 작업자들의 직무 동기 부여를 위해 다양한 문화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만 60세까지 정년을 보장하고 그룹홈을 통해 안정적인 주거 환경도 함께 지원하고 있다. 위원들은 이날 시설 관계자로부터 운영 현황과 설립 배경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콩나물 작업장, 커피박 연필 공방, 작업자 숙소 등 주요 시설을 직접 둘러봤다. 이후에는 우리마을 원장인 최수재 신부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운영 철학과 현장의 애로사항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장명희 위원장은 “이처럼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지원 시스템이 안양시에도 도입된다면 발달장애인 복지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우리 시 발달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의 운영 현황과 지원 체계를 면밀히 살펴보고, 실정에 맞는 개선 방안을 적극 검토
(중부시사신문) 안양산업진흥원은 지난 25일 오후 6시 더파티움 안양에서 관내 중소기업 대표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안양시 중소기업 CEO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안양 지역 기업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협력적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과 지원으로 연결하는 실질적 네트워킹의 장으로 꾸려졌다. 행사는 평촌청소년오케스트라와 안양시립합창단의 품격 있는 특별공연으로 시작해 참가자들에게 문화적 감동과 함께 편안한 분위기를 제공했다. 이어 정성호 강사가 ‘만번의 법칙’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정 강사는 “한 분야에서 전문가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최소 만 번 이상의 꾸준한 연습과 도전이 필요하다”는 핵심 메시지를 전하며, 기업 경영에서도 반복적 실천과 지속적인 혁신이 성장의 원동력임을 강조했다. CEO들은 강연 후 기업 운영 전략, 인재 육성, 장기적 투자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활발히 의견을 나누며 실제 현장에서의 적용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세미나는 단순한 강연을 넘어 기업들이 직면한 도전과제를 함께 공유하고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이 관내 통합학급 담당 교사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오는 9월 24일, 29일, 10월 15일 ‘통합학급 담당교사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급별 통합교육 실천 사례 나눔을 통한 성공적인 통합교육 운영 방안을 공유를 통한 통합학급 담당교사의 실천적 역량및 전문성 심화를 목표로 한다. 연수에는 관내 통합학급 담당교사와특수교사 약 7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교사 간 협력과 소통을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포용적 교육 문화 및 장애공감 문화 정착 조성에 의미가 있다. 교육은 통합교육의 이해 및 통합학급 운영 실제 등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현장에서 통합교육을 직접 실천하고 있는 교사를 강사로 초청해 학교급별 맞춤형 사례 중심의 강의를 진행된다. 연수에 참여한 한 유아특수교사는 “학교급별로 연수가 진행되고 사례중심의 연수를 통해 생생한 사례를 들을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 또래와의 자연스러운 상호작용 속에서 다양한 활동이 이루어지는 유치원에서 함께 배우고 자라는 교육의 본질을 실현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전했다. 이승희 교육장은 “이
(중부시사신문) 안양과천 동네-book 교사 독서 교육연구회는 9월 25일 안양 해오름초등학교 1층 시청각실에서 독서 교육연구회 회원 및 안양, 군포 관내 희망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열두 번째 체크인’으로 알려진 김미라 작가와의 만남을 가졌다. 이 행사는 2022학년도부터 경기도교육청 ‘책 읽는 학교 모델 중심교’로 꾸준히 독서기반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책 읽는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하여 노력해 온 해오름초등학교(교장 마경만)에서 실시했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 공개강좌는 [‘열두 번의 체크인’에 담긴 여행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밤을 잊은 그대에게’, ‘별이 빛나는 밤에’, ‘밤과 음악 사이’,‘세상의 모든 음악’등 여러 라디오 프로그램 작가를 비롯해 다수의 저서를 집필한 작가가 음악과 여행과 문학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내는 가운데 안양과천 동네-book 교사 독서교육 연구회원 및 안양 군포 교육지원청 내 희망 교직원 80여명이 참여했다. 강의에 참여한 김지혜 선생님은 “오래도록 친근하게 들었던 라디오 프로그램의 경험을 토대로 가보지 못한 여러 곳의 여행지를 실감 나게 들을 수 있어서 마치 직접 여행을 한 기분이었
(중부시사신문) 어르신의 건강한 삶과 여가 증진을 위한 ‘안양시비산노인종합복지관’이 26일 안양시 동안구 운곡로 60-16(비산동)에 문을 열었다. 비산노인종합복지관은 연면적 4,152.58제곱미터(㎡), 지하 2층부터 지상 4층까지 규모로, 어르신들을 위한 다채로운 시설을 두루 갖췄다. 지하 1층에는 경로식당이 마련됐으며, 1층에는 스마트헬스장, 재활회복실 등이 들어섰다. 2~3층에는 다목적교육장과 미술실, 전산실, 바둑·장기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실, 4층에는 대강당이 마련돼 어르신들의 건강·여가·교육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운영은 재단법인 불교안양원이 맡아 안정적이고 전문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안양시는 2020년 비산초교주변지구 재개발정비사업에 노인복지관 설치 협의를 시작으로 노인복지관 건립을 추진했으며, 재개발조합이 복지관의 기본구조를 건립하고 시에 기부채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2023년 5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건립 공사가 진행됐고, 내부 공사 및 위탁 법인 선정 등을 거쳐 이달 개관 준비가 마무리됐다. 안양시는 26일 10시 비산노인종합복지관
(중부시사신문) 안양시는 25일 오전 10시 안양시청 3층 상황실에서 총 31개 정비사업 지구의 조합·추진위원회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신규 정비예정구역의 추진위원회 승인으로 정비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사업 주체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추진위원회 운영 방향을 안내해 시행착오를 줄여 원활한 사업 추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정비사업 현안과 제도 개선 방향을 공유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조합·추진위원회·시공사 현장의 의견과 다양한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조합·추진위원회 측에서 제시한 사업 추진 관련 요구사항과 법적 절차 관련한 문의 사항도 논의됐다. 또 시는 법무법인 인본의 진상욱 변호사를 초빙해 최근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사항과 조합 운영 실태점검 시 지적된 주요 사항을 공유해 정비사업 관계자들의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새 정부 국정과제에 부응해 정비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특히 법적 요건을 충족
(중부시사신문)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오는 27일과 28일 안양춤축제가 열리는 평촌중앙공원에서 ‘2025 자원봉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센터는‘Step by Step–배움에서 봉사로(路)’라는 주제로 시민들이 봉사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과 참여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박람회는 4가지 분야로 운영된다. ▲홍보존에서는 스텝업 봉사교실과 안자봉 톡톡제안존을 통해 맞춤형 자원봉사 안내와 센터홍보가 진행되고 ▲움직임반에서는 춤을 통해 자원봉사의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됐으며, ▲창작반에서는 점자동화책 · 점자명함 만들기, 자전거로 만드는 솜사탕, 병뚜껑 테이블 컬링게임이 펼쳐진다. ▲체험존에서는 놀이를 통해 재난대비와 안전을 배울 수 있는 재난생존 보드게임이 진행된다. 또한, 관내 자원봉사단체 및 대학생 코어봉사단 등 150명은 체험 부스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시민들에게 자원봉사의 의미를 보다 활기차고 친근하게 전달한다. 최대호 이사장은 “2025 자원봉사박람회는 단순한 체험이 아닌 배우고 움직이고 창작하는 과정을 통해 시민 스스로 봉사의 길을 발견하는 자리”라며, “작은
(중부시사신문) 안양시는 오는 29일 만안구청 및 동안구청을 시작으로 12월 31일까지 관내 초등학교와 공공장소 등 20개소에서 ‘2025 환경사랑보전 글 ․ 그림 공모전’ 우수작품 순회 전시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관내 초등학생 562명이 참여해 환경보호를 주제로 다양한 글과 그림을 출품했으며, 분야별 전문가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총 93점의 우수작품이 선정됐다. 아이들의 참신한 시각과 순수한 상상력이 담긴 작품들은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생활 속 작은 실천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10월 18일 평촌중앙공원과 10월 26일 삼덕공원에서 만안구 ․ 동안구 우수작품을 합동 전시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우수작품집을 발간하여 관내 초등학교와 도서관 등에 배부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홈페이지 등을 통해 온라인 전시를 병행함으로써 현장 전시에 참여하지 못하는 시민들도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유한호 만안구청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어린이들의 눈으로 바라본 환경사랑의 메시지가 많은
(중부시사신문) 안양시가 전국 최초로 내부 공간정보시스템과 통합된 도로점용・굴착 인허가시스템을 자체 구축했다고 26일 밝혔다. 도로점용굴착 인허가시스템은 도로법에 따라 상하수관・통신관・전기・가스・난방 등 지하 매설물 공사를 위한 도로 점용 및 굴착 허가 업무를 온라인으로 신청・처리・관리하는 시스템이다. 기존의 도로점용굴착 인허가 관련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나 현장 공사안내 등을 통해 개별적으로 안내됐으나, 시는 도로굴착 공사현황(map.anyang.go.kr) 사이트를 개설해 한 곳에서 굴착 인허가 신청과 공사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직관적인 지도 기반 시스템에서 도로굴착 예정 및 진행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돼 공사로 인한 불편을 사전에 인지하고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민방위 대피시설, 자전거 공기주입기 등 시민 생활에 밀접한 편의 시설 정보도 함께 공개해 대민 서비스를 한층 강화했다. 시는 도로점용굴착 인허가 업무처리 과정의 편의기능 강화로 업무의 효율성이 높아지고 신속한 착공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대폭 강화된 지도조작 기능을 바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