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청양군의회는 21일 본회의장에서 제315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1일간의 회기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의 주요 일정으로는 21일부터 24일까지 군정에 관한 질문, 27일 제1차 의안심사특별위원회에서 조례 제·개정안 심사, 28일부터 30일까지 행정감사특별위원회에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처리 결과 보고, 제5차 본회의에서 조례 제·개정안 처리 등이 예정되어 있다. 특히 이날 임시회에서는 김돈곤 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청양군의 발전 전략과 지역 성장 정책에 대한 군정 전반에 걸친 심도있는 질문이 이어졌다. 주요 질문 내용을 살펴보면 임상기 부의장의 농공단지 활성화를 위한 개선 방안, 이봉규 의회운영위원장의 기후대응댐 결정 이후 지역분열 통합 및 예산 삭감 피해 최소화 방안, 차미숙 의원의 농업보조금 부정수급 관리 방안, 이경우 의원의 주민참여 및 주민자치 실질화를 위한 개선 방안, 윤일묵 의원의 주민친화 관광 기반조성 및 체류형 관광 방안 마련, 정혜선 의원의 청양군 공공건축물의 지속 가능한 운영 방안이 있었다. 이에 대해 김돈곤 군수는 “제기된 의견들을 신중히 살펴 군정에 반영할
(중부시사신문) 공주시는 지난 21일 공주문화원 강당에서 제29회 만희복지재단 생활지원금 전달식을 열었다. 공주 출신으로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거주하는 박형만 만희복지재단 이사장은 이날 고향을 찾아 소년·소녀가장, 중증장애인,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50명에게 1인당 100만 원씩 총 5천만 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또한 이웃돕기 성금 기탁을 통해 관내 복지시설 2곳에 각각 500만 원씩 총 1천만 원을 후원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뜻을 전했다. 박형만 이사장은 “29년째 고향을 찾고 있지만 해마다 공주의 따뜻한 정을 느낀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희망이 되길 바라며, 건강이 허락하는 한 계속 함께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공주시 관계자를 비롯해 이일주 공주문화원장, 임경호 국립공주대학교 총장, 이진삼 전 육군참모총장을 비롯한 지역사회 인사 등과 고광철, 박기영, 박미옥 도의원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하며, 박 이사장의 변함없는 나눔 실천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원철 시장은 “29년째 생활지원금을 기탁해주신 박형만 이사장님은 공주의 자랑이자 우리 사회
(중부시사신문) 공주시는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고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인플루엔자(독감) 및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9월 22일부터 어린이(생후 6개월~13세, 2회 접종 대상자)를 시작으로 ▲9월 29일(임신부) ▲10월 15일(65세 이상 어르신) ▲10월 22일(50~64세 공주시민, 취약계층) 등 대상자별로 순차 진행 중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10월 15일부터 시작됐으며, 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은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를 동시 접종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공주시보건소 본소는 10월 27일부터 10월 31일까지, 이인, 탄천, 의당, 사곡, 신풍보건지소 및 각 진료소는 10월 22일부터 백신 소진 시까지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보건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점심시간 12시~1시 제외) 운영되며, 각 지소와 진료소에서도 관할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동일한 접종이 가능하다.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가까
(중부시사신문) 공주시는 시민의 세금 부담을 덜고 세무 상담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을세무사 제도’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마을세무사 제도’는 경제적 여건으로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서민과 영세 자영업자, 농어촌 주민 등에게 무료로 세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전문 세무사들이 재능 기부 형태로 참여해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사회공헌 사업의 하나로 추진되고 있다. 시는 시민들이 제도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청 누리집과 각종 홍보 매체를 통해 제도 안내를 강화하고, 마을세무사의 상담 활동을 적극 지원해 제도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마을세무사 상담은 국세와 지방세 관련 무료 상담을 비롯해 지방세 불복 청구 상담 등 생활과 밀접한 세금 문제 해결에 중점을 두고 운영된다. 전화나 팩스를 통한 비대면 상담은 물론, 필요할 경우 대면 상담도 가능하다. 다만, 신고서 작성이나 대리 신고 등 직접적인 업무 대행은 제외된다. 세무 상담을 희망하는 시민은 시청 누리집에서 마을세무사 명단을 확인한 뒤 전화나 팩스로 상담을 신청하면 된다. 기타
(중부시사신문) 공주시는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 서울국제공원에서 열린 ‘제52회 LA한인축제’에 참가해 지역 대표 농식품을 미국 현지에 소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경계선을 넘어서(Beyond Boundaries)’를 주제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으며, 공주시에서는 총 4개 업체가 참여해 모든 제품을 완판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공주팜, 식약동원, 하늘빛, 효원장 등으로 구성된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해 ▲밤약과 ▲한과 ▲뱅어·청태포 양념구이 ▲유기농 두유 ▲야채스프 ▲알밤청국장 ▲청국장환 등 21개 품목을 선보였다. 또한 현지 바이어와의 상담을 통해 공주시 농산물 통합브랜드인 ‘고맛나루’를 적극 홍보했다. 그 결과, 총 9만 2천 달러(한화 약 1억 3천만 원) 규모의 수출 성과를 거두며, 지역 농식품의 우수성을 세계 시장에 입증했다. 시는 이번 축제에 함께한 업체와 수출 상담회에서 만난 현지 유통업체 등과의 협력을 강화해 지속적인 수출 확대와 해외시장 개척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최원철 시장은 “시는 지역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해
(중부시사신문) 공주시는 충청감영의 역사적 위상을 알리고 이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조성한 ‘공주 충청감영 생생마을’의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1일 열린 개관식에는 송무경 부시장을 비롯해 공주시의원, 공주향교 유림, 우금티기념사업회,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충청감영의 역사와 문화를 새롭게 재현한 충청감영 생생마을은 전시관 1동, 체험관 3동, 사무실과 화장실 등 총 6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옥마을 부지 내에 조성되어 선화당·포정사문루·공주한옥마을과 연계한 역사문화 관광거점으로 자리 잡았다. 전시관에는 충청감사 4인의 초상화(유근·김육·남이웅·심이지), ‘신관도임연회도(新官到任宴會圖)’ 영상, 공주 충청감영 측우기 모형과 영상, 충청감영 모형, ‘충청감영 사람들’ 피규어 등 다양한 전시물이 마련되어 있다. 체험관에는 관찰사 집무실을 재현한 좌식 회의실과 현대식 회의 공간, 의복 체험실, 프로그램 운영실, 야외 형벌 체험시설 등이 갖춰져 있다. 전시관은 휴관일 없이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체험관은 한옥마을
(중부시사신문) 예산군은 지난 21일 광시면 광시국민체육센터에서 광시농협(조합장 박문수)과 협력해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농촌왕진버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왕진버스 운영은 병원 방문이 어려운 고령 농업인과 주민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직접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농촌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한방진료, 구강검진, 시력검사 등 다양한 진료가 이뤄졌으며, 의사·치과의사·한의사 등 23명의 전문 의료진이 참여해 주민들의 건강 상태를 세심하게 살폈다. 진료를 받은 한 어르신은 “마을까지 찾아와 병원처럼 꼼꼼하게 진료해줘서 정말 감사하다”며 만족감을 전했다. 예산군수는 이날 현장을 방문해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어르신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며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농촌왕진버스는 의료 사각지대를 직접 찾아가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있는 곳으로 찾아가는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예산군은 오는 10월 27일 오후 1시 30분, 예산읍 주교리에 위치한 청년거점공간 ‘예산청년온담’에서 개관식과 제3회 청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조성된 청년 거점공간의 개관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당초 법정기념일(9월 셋째 주 토요일)에 예정됐던 청년의 날 행사가 수해로 연기됨에 따라 두 행사를 함께 진행한다.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관식 △청년의 날 기념식 △청년특강 순으로 진행되며, 지역 청년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예산청년온담’은 청년 전용 복합공간으로, 연면적 2,092.96㎡,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내부에는 북카페, 공유오피스, 스터디룸, 강의실, 공유주방 등 다양한 공간이 마련돼 있어 청년들의 창업·학습·휴식·소통이 어우러지는 열린 플랫폼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정신건강의학과 윤대현 교수가 초청돼 ‘청년, 단단한 멘탈로 나아가다 – 불안을 용기로 바꾸는 마음 근육 키우기’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윤 교수는 청년들이
(중부시사신문) 예산군은 제9회 예산장터 삼국축제 기간인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공영주차타워를 임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 운영은 축제 방문객과 지역주민의 주차 편의를 위해 추진되며, 10월 23일 오전 9시부터 10월 26일 오후 7시까지 4일간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공영주차타워는 예산리 778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전체 181면 중 일반 55면, 확장형 55면, 장애인 6면 등 총 119면을 사용할 수 있다. 군은 안정적 주차장 운영을 위해 상시 직원을 배치하고 주차 관제시스템을 활용해 효율적이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며, 현장 민원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공영주차장 운영과 개선을 통해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편리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예산군은 오는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 동안 예산상설시장 일원에서 ‘낭만식당’을 주제로 ‘제9회 예산장터 삼국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올해로 9회를 맞는 ‘예산장터 삼국축제’는 국밥·국수·국화 세 가지를 주제로 한 기존 틀에 옛(뉴트로) 감성을 더한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복합형 감성축제로 기획됐다. 축제 기간 군은 임시 가게(팝업스토어) 형식의 지역 먹거리 직매장과 국수 판매 구역을 운영하고 청년 지역창작인(로컬크리에이터)과 협업한 감성 체험공간을 마련해 옛 정취와 현대 감성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자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옛날 교실에서 풀어보는 ‘삼국탐구영역’ △옛 감성 연극 ‘들어유 주막’ △삼국을 주제로 한 체험놀이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공모를 통해 뽑힌 지역 문화예술단체 22개 팀이 무대에 올라 지역 문화자원을 살린 공연을 펼치며, 낭만포차·국밥거리·시장 먹거리 등 풍성한 먹거리와 함께 지역경제 살리기에 앞장서는 ‘착한 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개막식에서는 ‘낭만’을 주제로 한 뮤지컬 공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