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홍성소방서는 지난 3일 관내 대형공장 중 한 곳인 벽산 홍성공장을 방문해 현장 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지도는 화재 발생 시 인명·재산피해 위험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대상처 관계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자율 안전관리 체계를 정착시키는 등 선제적 예방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마련된 간담회에서 강기원 홍성소방서장은 시설 관계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현장을 살피며 화재예방 및 위험물 저장·취급 기준 준수 등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강기원 서장은 “공장 화재는 대규모 재산 피해는 물론, 인명피해로도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관계자 여러분께서는 소방시설의 유지·관리 상태를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자율적인 화재 예방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성소방서는 앞으로도 관내 주요 산업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현장 지도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중부시사신문) 충남 태안군이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지역 노년층 건강관리에 힘쓴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보건의료원은 지난 3일 서울시 강남구 ‘서울 SC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5년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 사업 성과대회 및 컨퍼런스’에서 전략부문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건강증진 사업 활성화 성과 달성을 위한 추진 동력을 마련하고 분야별 우수 지자체를 가려 지역 밀착형 사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개최됐다. 태안군은 남북으로 긴 지역 특성상 서비스 접근성이 떨어지는 노년층이 많다고 보고 노년층의 건강행태 개선 및 만성질환 관리를 도모하고자 지난해부터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을 추진해왔다. 해당 사업은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해 노년층의 건강행태 개선 및 만성질환 관리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병원에 직접 가지 않고도 편리하게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군은 만성질환 관리가 필요한 만 65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
(중부시사신문) 지역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에 힘쓰는 (재)태안군사랑장학회가 관내 학생들의 견문 넓히기에 앞장선다. 태안군에 따르면, 장학회는 내년 초 겨울방학 기간 중 관내 중학교 2학년 재학생 전원(태안중·태안여중·안면중·남면중·근흥중·만리포중·원이중 등 7개교 학생 366명)을 대상으로 해외 체험학습을 추진한다. 이번 해외 체험학습은 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역사·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이들의 국제적 안목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장학회는 체험학습 지원을 위해 태안군에서 출연한 3억 원과 장학기금 2억 원 등 총 5억 원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지역 중학교 2학년 학생 전원이 무상으로 해외 체험학습을 경험하게 되며, 장학회는 논의를 거쳐 내년 겨울방학 기간(1월) 중 중국 상해를 방문하는 3박4일 일정의 프로그램을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특정 인원이 아닌 관내 중학교 2학년 재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 호응도가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되며, 군은 이번 체험학습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학생 안전관리 등 각 분야에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가세로 군수는 “지역 학생
(중부시사신문) 청양군이 건축물대장과 도로명주소 대장간의 정보 불일치로 인한 군민 불편을 해소하고 공적 장부의 공신력을 제고하기 위해 건물 정보 현행화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현재 건축물대장은 지번 주소 체계에서 도로명주소 체계로 변동하는 과도기에 주소 정보 체계가 이원화돼 건축물 정보를 확인하기 위해 도로명주소와 지번 주소를 모두 알아야 하고 지번과 도로명이 불일치 하는 등 활용에 어려움이 있다. 이에 군은 주소 정보 체계 변경으로 도로명주소가 부여됐음에도 건축물대장에 과거 체계인 지번으로 기재돼 정보 불일치를 야기하는 건축물대장들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를 기재하는 도로명주소-건물정보 현행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한국국토정보공사(LX)의 협조를 얻어 160건의 건축물대장을 현행화할 예정이다.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기초자료를 수집해 현장 조사를 진행하고 이를 토대로 군 공간정보팀과 건축팀이 협의해 해당 지번에 맞는 도로명주소가 기입될 수 있도록 정비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김미영 행복민원과장은 “건물 정보를 현행화해 공적 장부 간의 정보 불일치가 해소되면 문서가 공신력을 얻고 군민들의
(중부시사신문) 청양군의회는 제313회 임시회를 앞두고 3일 의원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주요 안건으로는 ▲청양군 민원업무 담당공무원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기획감사실) ▲남양지구 지하수 저류댐 설치사업 업무협약 체결의 건(투자유치과) ▲재난안전관리 빗물받이 정비 등 긴급대책비 성립전 예산편성(건설정책과) ▲청양군 자치경찰사무 지원 조례안(행정지원과) 등 14건(조례 7건, 규칙 1건, 기타 6건)이 포함됐으며, 이에 대한 보고 및 의견 청취가 이뤄졌다. 또한, 의원 발의 안건으로는 ▲청양군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규칙 전부개정규칙안(윤일묵 의원 발의) ▲청양군 학교폭력예방 및 피해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봉규 의회운영위원장 발의) 총 2건에 대하여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었다. 간담회를 주재한 김기준 의장은 “2025년도 상반기를 잘 마무리한 만큼 하반기에도 열정적인 의정활동으로 군민을 위한 의회가 되자”고 말했다. 한편, 제313회 임시회는 오는 7월 8일 개회를 시작으로 7월 18일까지 11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주요 일정으로는 2025년도 상반기 주요업무실적 및 하반기 계획
(중부시사신문) 충남도의회가 3일 당진교육지원청 지원센터동 대강당에서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시행에 따른 발전방안 모색’을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홍기후 의원(당진3·더불어민주당)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김주아 한국교육개발원 고교학점제연구센터 선임연구위원이 주제 발표를 맡았다. 토론자로는 당진시의회 최연숙 부의장, 충남도교육청 중등교육과 박성준 장학사, 지역사회문화연구원 명은주 교육연구원, 전국참교육학부모회 당진지회 이현정 교육국장, 당진시 이광호 기획팀장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주아 위원은 주제 발표에서 “고교학점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궁극적인 성과 달성을 위해서는 지역별 학습 네트워크 구축, 시도 고교학점제 지원센터 기능 강화, 교과목 선택을 넘어 진정한 학습경험의 변화를 위한 학생평가 방식과 새로운 대입 정책이 선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진 지정토론에서는 ▲고교학점제 전용 공동학습관 설치 필요성 ▲고교학점제 발전방안 및 제도개선 ▲지역·학교별 교육격차 해소 ▲교사 부족 문제 해결 ▲온라인 학교제도 도입 등 다양한 방안이 제시됐다. 홍기후 의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진로교육원은 7월 9일부터 7월 11일까지 ‘2025년 진로 박람회 (꿈꾸는 대로)’를 개최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진로 박람회 ‘학생 주도성을 키우고, 지역 사회와 함께’라는 주제로 운영되며, ▲ 진로·직업 체험 ▲진로 멘토링 ▲진로 톡톡 ▲진학정보나눔 ▲진로상담ㆍ코칭 ▲진로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진로교육원은 세종시청 산하 청소년센터와 협업하여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구성하고 학생들과 지역 사회가 함께 진로에 대해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사전 신청을 통해 관내 22개 중학교에서 약 3,300여 명의 중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14~16세)이 참가할 예정이며, 행사 당일 개별 참가도 가능하다. 진로 직업 체험 부스는 진로교육원 진로 체험실과 지역사회 진로 체험처가 함께 참여한다. 특히, 스마트 시티, 로봇 실습 등 미래 사회를 대비한 신산업 분야 5개 부스를 별도로 마련하여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선택지를 제공한다. 또한, 각 분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4일에 오전 7시 30분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세종 호텔에서 ‘세종형 협약형 특성화고’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최교진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관계자, 세종시청 관계자(경제산업국장 등) 및 시의원(교육안전위원회 박란희, 유인호, 이현정), 참여기업 관계자((주) 지투엔 외 14 명), 특성화고 교장(세종미래고, 세종장영실고) 등 총 43명이 참석했다. 세종형 협약형 특성화고는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2025년부터 2028년까지 4년간 관내 특성화고인 세종미래고와 세종장영실고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이 사업은 지역 산업체와 공동으로 기업과 학생 중심의 현장연계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하고, 직업계고 3학년 현장실습을 채용약정형으로 전환하여 운영하는 기업․학생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직업계고 졸업생의 취업은 기업과 학생 간의 공급·수요의 불일치 문제로 구인구직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번 세종형 협약형 특성화고는 교육과정과 현장실습을 기업과 공동으로 설계·운영함으로써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양측의 요구를 적극 반영할 수 있을 것으로
(중부시사신문) 천안문화재단은 오는 8월 1일까지 ‘공연작품 제작지원사업’ 지원단체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재단은 지난해부터 지역 공연예술단체의 창작 초연작품 제작과 우수작품의 재공연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천안에서 3년 이상 지속적으로 창작활동을 펼친 공연장르 전문예술단체로, 신작개발지원과 신작공연지원, 재공연 지원 3개 분야 중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재단 누리집을 통해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재단에 방문접수 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심의를 거쳐 오는 8월 22일 재단 누리집에 공지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예술인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중부시사신문) 천안도시공사는 상반기 재정신속집행률을 초과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공사는 상반기에 신속집행 대상액 63억 원 중 73.7%에 해당하는 47억 원을 집행했으며, 행정안전부 기준(58%) 대비 126.9%의 집행률을 기록했다. 공사는 ▲매월 2회 업무보고를 통한 집행 모니터링 ▲사업별 집행 프로세스 관리 ▲선금・선고지 제도 등 속도감 있는 예산 집행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를 통해 경기 둔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재정신속집행률 초과 달성과 함께 천안시 산하기관 중 가장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공사는 2023년 144.2%, 2024년 112.9%로 3년 연속 행안부의 목표를 초과 달성하며 공사의 지속적인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음을 입증했다. 신광호 사장은 “지방공기업으로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자 한다”며 “하반기에도 정부 정책 기조에 맞춰 신속하고 효율적인 예산 집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