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정선교육지원청은 지역 사회와 함께 인구문제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 등 우리 사회가 직면한 인구 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교육 현장에서 실천 가능한 대응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캠페인의 주요 내용으로 초·중·고 학생 대상으로 한 맞춤형 인구교육 운영,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 인구문제 인식을 통한 미래 사회 직업 구조 변화 교육 등이다. 또한 학부모·지역 사회 연계 프로그램으로 공개강좌, 주민토론회, SNS 챌린지 등을 통해 인구문제에 대한 지역 전체의 관심을 적극적으로 유도할 예정이다. 이하준 교육장은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행사에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인구 문제를 사회적 과제로 인식하고, 미래의 주체로서 고민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라며 “지역 사회와 함께 지속적인 인식 개선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7일 춘천고등학교, 24일 진광고등학교, 31일 강릉고등학교에서 오전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2025 대입진학박람회를 개최한다. 대입진학박람회는 매년 학생들의 맞춤형 진학 지원을 위해 개최되며, 학생들의 진로·학업 설계를 위하여 최신 대입전형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에는 2022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되며 변화하는 대입에 대응하기 위하여 제시문/서류 기반 모의면접 부스를 운영하며, 1학년 학생들을 위한 1:1상담 부스도 별도로 운영한다. 도내 소재 대학과 전년도 입시에서 도내 학생들의 지원율이 높았던 총 60여 개의 대학이 참여하는 2025 대입진학박람회는 △대학별 1:1 상담 부스 △고 2,3 학생을 위한 상담교사단의 1:1 맞춤형 상담 부스(30) △고1 학생을 위한 강원진로교육지원단의 1:1 맞춤형 상담 부스(8)△진학전문지원관의 특강 및 대학별 입시설명회 △제시문/서류 기반 모의면접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대학별 1:1 상담 부스는 현장접수로 사전예약 없이 이용할 수 있고, 대학의 입학사정관 또는 입학담당자에게 입학관련 내용을 상답할 수 있다. &
(중부시사신문) 강원관광재단은 5월 8일부터 3일간 서울특별시 코엑스에서 열리는‘2025 올댓트레블’박람회에 강원의 매력적인 로컬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지역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10곳과 함께 참여한다고 밝혔다. 참여 업체는 △몽트비어, △호수양조장, △12월의 양조장, △젤리앤조이, △허브정원푸실, △대관령마켓, △평창사랑, △이내향가, △곤디, △하추리산촌마을 10곳이다. 이들은 강원 지역의 특산물을 사용한 주류와 먹거리, 수제 기념품과 로컬 여행 상품 등 희소가치가 높은 상품을 선보이며 참가자들에게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재단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강원의 숨겨진 지역 상품을 수도권 소비자에게 알리고 지역 주민사업체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이번 박람회 참가를 적극 지원했다. 강원의 숨겨진 맛과 멋을 경험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만든 우수한 지역 상품이 더 넓은 시장으로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광을 통해 지역경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는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모범적인 어버이 및 효행자 등 효행 실천 유공자 25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한다. 도는 어르신 공경의식을 되새기고 평소 효행 정신을 실천해 온 개인과 단체를 격려하기 위해 이번 표창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포상 훈격은 ▲대통령 표창 1개소 ▲국무총리 표창 1명 ▲장관 표창 1명 ▲도지사 표창 개인 20명, 단체 2개이다. 수상자를 살펴보면, 도 최초의 노인복지관으로 복지서비스와 프로그램 개발에 끊임없이 노력하며, 지역사회 중심의 복지안전망을 구축하는 등의 공헌으로 춘천동부노인복지관이 대통령 표창을, 효행자 부문에서 도청 사회복지직 공무원으로써 친정어머니를 위해 간이식을 하고 극진히 간병하며 효심을 보인 신보미 씨가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다. 또한, 경로당에 정기적으로 식료품과 생필품을 후원하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기부를 해왔던 태백시 임윤희 씨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는다. 도지사 표창에는 ▲효행자 부문에는 효를 생활근본으로 하여 화목한 가정을 이루고 있는 자로 △성수창(춘천시) △ 송병재(춘천시) △손경준(원주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는 폐광지역진흥지구 및 폐광지역 지원 대상 농공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2025년 폐광지역 기업 경영활성화 지원사업'의 선정 결과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사업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폐광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고용 창출, 지역 소득 증대를 통해 궁극적으로 폐광지역 경제발전을 견인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뒷받침하듯 2009년부터 2024년까지 15년간 총 426개 기업, 541개 과제(인증 141건, 마케팅 370건, 경영개선 30건)를 지원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둬왔다. 특히 최근 3년간 사업을 지원받은 기업들의 전체 매출액(평균)이 10.7%(2021년 5.9%, 2022년 18.8%, 2023년 7.5%) 증가하며 실질적인 성장을 보여줬다. 올해는 지원 규모를 확대해 당초 목표였던 30개 기업, 35개 과제를 상회하는 35개 기업, 40개 과제를 최종 선정했다. 이는 당초 목표 대비 약 117%, 전년도(2024년) 실적(28개 기업, 35개 과제) 대비 약 125%에 달하는 수치로, 폐광지역 기업들의 증가하는 수요와 적극
(중부시사신문) 강원디자인진흥원은 5월 2일 강원디자인진흥원 대회의실에서 춘천권 창업지원기관 9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춘천권 내 창업지원을 담당하는 9개 기관과 함께 창업기업의 성장과 창업지원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폭 넓은 창업지원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참여 기관들은 개별 기관의 우수한 자원을 연계하여 창업기업에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창업 교육 및 멘토링 프로그램 공동 기획 및 운영, 우수 창업 아이템 발굴 및 사업화 지원, 정보 교류 및 협력 등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강원디자인진흥원 최인숙 원장은“이번 협약을 통해 디자인 역량이 필요한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과 더불어 디자인 창업이 확산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라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강원관광재단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국내 최초 채식(비건) 기반 관광객을 위한 사찰 치유여행 프로그램 ‘나는 강원 절로 in 삼운사’를 오는 5월 4일 강원 춘천 삼운사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최초 시도인 ‘강원 비건 라이프 체험 사업’의 핵심 콘텐츠로 기획됐다. 강원의 자연과 사찰 문화를 결합하여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매력을 선보였으며 참가자들이 몸과 마음의 평온을 찾는 특별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또한 지역사회와의 상생 기반 마련 의미도 지닌다. 이날 오후 1시부터 삼운사에 모인 참가자들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산사의 하루를 보냈다. ▲채식(비건) 중심의 건강한 사찰음식을 맛보고 식사 예절을 배우는 ‘절묘한 식탁’ 발우공양 체험 ▲내면의 고요함을 찾아 집중하는 명상 테라피 ▲저마다의 소망을 담아 달아보는 소원등 달기 ▲한지에 아름다운 불심을 담는 지화 만들기 등 한국 불교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는 한국 사찰 문화에 높은 관심을 가진 많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참여하여 눈길을 끌었다. 이들
(중부시사신문) 강원도립대학교가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3일, 대학 이노베이션센터 및 캠퍼스 일대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메이커 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창작 체험과 즐길 거리를 통해 가족 단위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특히, ‘2025 강원방문의 해’를 맞아 강원특별자치도를 찾은 관광객들도 행사에 참여해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실내 체험존인 ‘메이킹 어썸(Making Awesome)’에서는 ▲ 달콤한 초콜릿 만들기 ▲ 수제 감사 카드 제작 ▲ 슈링클스 지비츠 만들기 카네이션 석고 방향제 만들기 ▲ 투명 비치 가방 만들기 등 다채로운 수공예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한편, 야외 ‘플레이그라운드’에서는 캠퍼스 내 소나무 숲 아래 에어바운스, 해먹, 빈백 체험 공간이 마련되어 자연 속 힐링을 제공했으며, 무료로 제공된 팝콘과 솜사탕이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더했다. 이번 축제는 4년째 이어져 온 주민 참여형 축제로, 대학은 매년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하며 지역사회와의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상점가 활성화, 그리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체류형 관광객 확보를 위해 2025년 '주말 야시장' 운영을 지난 4월부터 도내 11개 시군, 13개 전통시장에서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 5월 2일, 정광열 경제부지사와 경제국 직원들이 춘천 ‘후평 어울야시장’을 방문해 상인 격려 및 소비 촉진 캠페인을 전개했다. 춘천 ‘후평 어울야시장’은 도내 13개 야시장 중 가장 먼저 개장한 곳으로, 4월 4일부터 11월 1일까지 매주 금·토요일에 열린다. 30년 전통의 노포 음식(전, 만두, 도토리묵, 호떡 등)과 지난해 야시장 성공을 계기로 업종을 전환한 ‘꼬꼬포차’, ‘영계치킨’ 등 신규 푸드존도 입점해 방문객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도에서는 지난해 야시장 운영으로 방문객 1만 5천여 명과 매출액 2억 8천만 원을 기록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무더운 여름을 대비해 ‘쿨링포그’ 장치를 설치하여 더 시원하고 쾌적한 야시장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도는 올해 신규로 조성할 영월 서부시장, 평창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는 남북 경색으로 중단됐던 고성 금강산전망대 운영을 3년 만에 재개방하고, 오는 5월 9일부터 11월 30일까지 ‘디엠지(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B코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고성군 디엠지(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은 두 개 코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A코스(통일전망대)는 통일전망대에서 출발해 해안철책선을 따라 해안전망대, 통전터널, 남방한계선까지 왕복 3.6km 걷는 코스로, 지난 4월 29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에 새롭게 재개방하는 B코스(금강산전망대)는 차량으로 통일전망대에서 금강산전망대까지 이동한 뒤, 금강산전망대에서 북한땅을 바라보며 안보 견학을 하고 다시 통일전망대까지 오는 7.2km 코스다. 특히, 금강산전망대에서는 금강산과 해금강을 가장 가까이에서 조망할 수 있다. 테마노선 프로그램은 매주 화·수·금·토·일요일에 하루 두 차례(오전 10시, 오후 2시) 운영하며, 참가 신청은 ‘평화의 길’ 공식 홈페이지 및 코리아둘레길 걷기여행 앱 ‘두루누비’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윤광순 강원특별자치도 접경지역과장은 “고성 디엠지(DMZ) 평화의 길 테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