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천안시는 발달장애인 서비스 제공기관 5개소를 지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발달장애인 서비스 제공기관 지정 심사위원회를 열고 유효기간이 만료된 기존 2개 기관을 재지정하고 3개 기관을 신규 지정했다. 재지정 기관은 (사)충남평생복지협회, 위함발달장애학생방과후활동센터이며 신규 기관은 늘봄사회적협동조합(최중증), 사단법인천안밀알(주간), 어울림상담복지사회적협동조합(방과후)이다. 지정기간은 내달 1일부터 2027년 6월 30일까지 3년간이다. 제공기관 3개소 신규 지정으로 천안시의 발달장애인 서비스 제공기관은 기존 13개에서 16개소로 확대됐다. 서비스 유형별로는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5개소,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8개소, 발달장애인 방과후활동서비스 3개소이다. 발달장애인 활동 및 돌봄서비스는 발달장애인의 교육, 상담, 직업훈련, 여가 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방과후 활동을 지원하고 성인을 대상으론 낮시간 동안 자립을 도우며, 가족의 돌봄 부담을 덜어주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시 관계자는 “발달장애
(중부시사신문) 천안시는 시도3호 풍세로(신방~풍세) 도로확장공사를 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지난 25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시도3호 풍세로(신방~풍세) 도로확장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도3호 풍세로(신방~풍세) 도로확장공사는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신방동 통정지구에서 풍세면 남관리 남관교까지 1.83km를 4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관련부서를 비롯해 시의회 관계자가 참석해 설계기준 및 기본방향 등 용역 수행 과정 전반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용역은 시도3호 풍세로(신방~풍세) 상습정체 해소를 목표로 내년 4월까지 진행된다. 시는 용역을 완료 후 보상에 착수해 2027년 착공할 계획이다. 최광복 건설안전교통국장은 “시도3호 확장을 통해 현재 진행중인 산업단지조성 및 도시개발 등 교통량 증가로 인한 상습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무엇보다 설계과정에서 시민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최적의 노선을 선정해주길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중부시사신문) 천안시는 ‘2025년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시민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도시, 문제를 해결하는 천안’을 비전으로 ▲적극행정 문화 조성 ▲적극행정 공무원 우대 강화 ▲적극행정 보호·지원 확대 ▲소극행정 혁파 ▲적극행정 참여·소통 강화 등 5대 전략, 15개 실천과제를 추진한다. 주요 추진과제로 우수공무원 선발 시 포상금을 증액하고 특별휴가 2일을 부여하고 적극행정·규제혁신 마일리지 제도를 신설해 성과에 대한 즉각적인 보상이 가능하게 했다. 또 ‘적극행정 투게더’ 찾아가는 컨설팅을 운영해 전 부서를 대상으로 적극행정 및 규제혁신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보호제도와 면책제도에 대한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공무원 보호와 지원 강화를 위해 ‘적극행정 면책상담센터’ 운영으로 면책이나 소송지원 관련 상담을 제공하고, ‘적극행정 면책보호관’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다각적인 홍보도 함께 추진한다. 이와함께 홍보 캠페인, 카드뉴스, 웹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활용해 조직 내 적극행정 문화를 조성하고, 시민과의 공감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중부시사신문) 공주시 금학동 주민자치회는 공주시민을 대상으로 ‘2025 금학생태공원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금학생태공원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생태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시민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의 문화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전에서는 총 30편의 우수작을 선정하며, 수상자에게는 상금이 차등 지급된다. 대상 수상자 1명에게는 50만원, 금상 1명에게는 40만원, 은상 1명에게는 30만원, 동상 1명에게는 20만원의 상금이 각각 수여된다. 또한 장려상 6명에게는 각 10만원, 입선 20명에게는 각 5만원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공모는 1인당 2점 이내로 제한되며, 공주시 관내에 주소를 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전자우편(이메일)으로만 가능하며, 접수 기간은 오는 9월 22일부터 9월 28일까지이다. 최근국 금학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재겸 금학동장은 “이번 사진 공모전을 통해 금학생태공원
(중부시사신문) 공주시는 광역 직거래 장터인 ‘바로마켓 백제금강점’을 오는 6월 27일(금)과 28일(토) 양일간 오후 4시부터 밤 9시까지 야간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야간 장터는 공주시 대표 특산물인 ‘공주알밤한우’를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기회로, 여름철 무더위를 피해 가족과 연인이 함께 특별한 저녁을 즐길 수 있도록 ‘알밤한우 구이 야간 개장’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세종공주축협과 함께하는 이번 행사에서는,고품질의 한우를 시중 가격보다 25~30% 저렴하게 맛볼 수 있는 ‘셀프 구이 존’이 무료로 운영되며 방문객들은 직접 구워 먹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또한, 바로마켓에 참여한 지역 농가들이 직접 재배한 신선한 쌈채소와 김치, 분식, 음료 등을 제공하는 푸드코트를 운영해 다양한 맛을 선보인다. 시민과 관광객들은 금강변에서 공산성을 바라보며 특별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미식 체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양일간 저녁 7시 30분부터는 공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버스킹 공연이 열려 음악과 함께 여름밤의 낭만을 더할 예정이다. 한편, 바로마켓 백제금강
(중부시사신문) 공주시는 지역 간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개인별 맞춤형 학습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8월 1일부터 관내 예비 교사와 중학생이 함께하는 ‘찾아가고 찾아오는 AI‧디지털 튜터링’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튜터링 사업은 예비 교사인 ‘튜터’와 중학생인 ‘튜티’를 1:1로 매칭하여, 온라인(ZOOM)을 통해 튜티가 원하는 교과목을 중심으로 튜터가 총 40차시의 학습을 지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튜터로 참여할 대상은 국립공주대학교 사범대학과 공주교육대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휴학 중인 학생 또는 졸업생으로, 오는 7월 10일까지 총 60명을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공주대학교 누리집 내 학생소식 또는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튜티는 공주시에 거주 중인 중학생(2010~2012년생)을 대상으로 선착순 60명을 모집하며, 오는 7월 30일까지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관련 문의는 공주시 학습형 늘봄지원센터(국립공주대학교 전화)로 하면 된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시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통해 지역 대학의 우수한 교육 자원을
(중부시사신문) 공주시는 6~12세 아동을 대상으로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24시간 아동돌봄 거점센터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의 일환으로 교육부의 늘봄학교 정책이 시행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돌봄공간과 인력 부족 등의 문제로 발생하는 정규교육 외 시간대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거점센터는 평일 야간과 주말 및 공휴일에도 아동 돌봄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학교 밖 돌봄의 대안을 마련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 시는 우선 주중 야간 및 심야 시간대 돌봄을 시행한 뒤 이후 주말과 공휴일까지 서비스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24시간 아동돌봄 거점센터는 기존의 돌봄시설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신관 다함께돌봄센터(센터장 정은희)에서 운영된다. 이용 대상은 공주시에 거주하는 만 6세부터 12세까지의 아동이며, 충남아동돌봄통합플랫폼인 ‘아이충남’이나 전화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야간 돌봄은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이며, 해당 서비스는 당일 오후 9시까지 신청 가능하다. 심야 돌봄은 오후 10시부터 익일 오전 9시까지로, 이
(중부시사신문) 서천사랑장학회는 서천군청소년수련관, 서천진로체험지원센터 ‘매듭’과 함께 ‘2025년 영어 씨앗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서천군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됐으며, 서천군 관내 7개 중학교와 2개 초등학교에서 총 427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영어 씨앗캠프는 체험 중심의 영어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영어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영어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에서는 배우, 만화 제작자, 하키선수, 플로리스트, 파티셰 등 총 5개 분야의 직업과 연계한 영어 체험활동이 진행됐으며, 모든 프로그램은 영어 사용을 원칙으로 운영돼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영어를 익힐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외에도 안전교육, 매점 이용, 레이싱 게임존, VR 체험존 등 다양한 활동이 영어 환경 속에서 이뤄졌다. 참가 학생들은 “영어를 직접 활용하며 원어민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고, 영어가 더 친근하게 느껴졌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프로그램 이용 및 문의는 서천군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중부시사신문) 서천군은 지난 25일 ‘발달장애인 스마트기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스마트태그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발달장애인 보호자를 대상으로 스마트태그 사용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인지 능력이 부족하거나 배회 성향이 있어 실종 위험이 높은 발달장애인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에는 GPS 배회감지기 10대를 지원한 바 있으며, 올해는 57명의 발달장애인에게 스마트태그를 지원해 실종 예방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보호자가 실종 상황 발생 시 스마트태그를 통해 신속하게 위치를 확인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앱 연동 방법, 위치 확인 기능, 배터리 관리 요령 등을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수미 복지증진과장은 “스마트기기 지원은 단순한 기기 보급을 넘어 장애인과 보호자가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이번 교육이 실제 상황에서 기기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서천군은 지난 25일 서천사곡휴먼시아아파트 내 ‘책읽는 마을 작은도서관’과 ‘서천사랑방’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천사랑방’은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위험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조성된 소규모 지역공동체 공간으로, 주민 간 교류와 정서적 지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군은 해당 공간이 사회적 관계 형성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편안하게 소통하고 안부를 나누는 따뜻한 지역 커뮤니티의 거점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김영춘 작은도서관장은 “주민 누구나 편하게 찾아와 서로의 안부를 나누고 일상을 공유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사랑방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수미 복지증진과장은 “서천사랑방은 단순한 공간을 넘어 이웃과 함께하는 일상 속 돌봄의 거점 역할을 할 것”이라며 “사회적 고립 해소와 지역 공동체 회복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서천군은 오는 7월부터 고독사 예방 및 지원을 위한 시범사업을 본격 시행하며, AI 기반 분석과 민·관 협력을 통해 고독사 위험군을 발굴하고 안부 확인, 생활지원, 유품 정리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