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가평군 조종면은 23일 조종생활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제1회 조종면민의 날 기념식 및 한마음 큰잔치’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면민의날 기념식 및 시상식, 명랑운동회, 축하공연과, 주민노래자랑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지역 주민과 귀빈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특별한 시간이 됐다. 이날 행사에는 서태원 가평군수, 김경수 가평군의회 의장과 의원, 관내 유관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꽃동네 수녀님과 환희의 집 가족 40여명, 조종면 어린이집 원생들, 조종면 1921년생으로 연세가 만104세가 되신 최성섭 어르신까지 다양한 계층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은 지역발전과 공동체 기여에 앞장서 온 개인 14명과 1개 단체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고, 명랑운동회에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하며, 웃음 가득한 추억을 쌓는 자리가 됐다. 이후 초청가수들의 축하공연과 더불어 주민들이 참여한 노래자랑이 이어져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서태원 군수는 “조종면은 체육분야에 두각을 나타내며, 작년 군민의날 체육대회, 올해 경기도체육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이어
(중부시사신문) 가평군은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인 ‘더 시즌즈: 스프링 페스타(Spring Festa), 가평 관광 체험기’가 지난 20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5월 14일부터 6월 20일까지 가평군의 대표 봄축제인 ‘자라섬 꽃 페스타’를 중심으로 지역의 관광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고 홍보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최소 1박 이상의 숙박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 활동,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 자라섬 꽃 페스타 방문을 필수 조건으로 체험에 참여했다. 총 20팀(58명)의 참여자들은 팀별 여행계획서를 바탕으로 관광 코스를 구성해 지역 관광지를 둘러보고, 이를 SNS를 통해 공유함으로써 자연스럽게 가평의 관광지 홍보 효과를 높였다. 이번 행사는 숙박비와 체험비도 지원돼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숙박비는 팀 인원수에 따라 1박당 최대 7만원(최대 3박), 체험비는 1일 한 사람당 1만원(최대 3일)까지 지원됐다. 이번 봄 프로그램은 가평군이 추진하는 연중 관광 활성화 프로젝트 ‘더 시즌즈’의 첫 시작으로, 여름과 가을에도 동일한 방식의 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이
(중부시사신문) 가평군이 전입 군(軍) 장병을 대상으로 군정시책 홍보와 함께 재테크 특강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최근 조종권역 수기사 소속 전입 장병을 대상으로 ‘군(軍)의 우리 군민화 운동’의 일환인 군정시책 홍보 행사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가평군 군(軍)의 우리 군민화 운동 지원 조례'에 따라 추진했다. 군 장병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포용하고 성장동력으로 적극 수용하기 위해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결혼 △임신‧출생 △아동양육‧돌봄 △청소년 △다자녀‧전입 △청년정책 △가평군 주요 시설 안내 등 7개 분야에 걸친 군정 시책을 상세히 소개해, 장병들이 지역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특히 군 생활 중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재테크 특강을 함께 실시해 장병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서태원 군수는 “군인을 가평군민으로 포용하는 것은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인적자원 전략”이라며 “이번 행사가 장병들에게 가평과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가평군은 지난해 가평권역에서 첫 군정시책 설명회를 진행한 데 이어, 올해는 조종권역으로 대상을 확대했다. 군은 군정
(중부시사신문) 가평군이 교육부의 ‘늘봄학교’ 전면 시행에 발맞춰 지역 농촌자원과 연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늘봄학교’는 초등학교 방과후 활동과 돌봄 기능을 통합한 정책으로, 정규수업 외 시간에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교육자원을 제공하는 것이다. 현재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시행 중이며, 2026년부터는 전 학년으로 확대된다. 이에 따라 가평군농업기술센터는 관내 농촌교육농장과 협력해 ‘늘봄 초록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 과정은 볍씨 파종, 모종 심기, 목공예 등 농업‧자연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가평마장초등학교와 가평유치원에서 각 10회씩 운영 중이다. 교육은 농촌교육농장 농가가 직접 학교를 찾아가 진행하고 있다. 또한 군은 도시민의 여가활동과 생태 감수성 향상을 위한 도시텃밭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아파트 단지와 학교를 중심으로 실시하는 도시텃밭 사업은 상자텃밭을 활용해 모종 심기, 병해충 방제, 수확물 경연 등 실습 중심 과정으로 운영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자원과 연계한 프로그램은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농가와 교육
(중부시사신문) 가평군이 23일 군청에서 ‘어르신 방문건강관리사업 발대식’을 열고, 관내 65세 이상 모든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규모 건강 전수조사에 나선다. 이번 조사는 오는 7월부터 고혈압‧당뇨‧치매 등 노년기 주요 질환을 조기 발견해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지역 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마련하고자 실시한다. 가평군 보건소 방문건강관리팀은 방문보건간호사, 치매사례관리사, 보건진료 전담 공무원 등 전문 인력을 중심으로 어르신 가정을 직접 찾아간다. 주요 조사 항목은 △혈압‧혈당 측정 △건강 면접조사(식생활, 구강 상태, 흡연‧음주 습관 등) △치매 선별검사 등이다. 특히 이번 조사는 단순한 건강 측정에 그치지 않고, 질환의 중증도에 따라 △건강 교육 △식생활 개선 지도 △복지‧장기요양 서비스 연계 등 맞춤형 돌봄 서비스로 확대된다. 군은 이를 통해 예방부터 치료, 복지까지 아우르는 통합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서태원 군수는 “이번 건강 전수조사는 가평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어르신들이 거주하는 지역에
(중부시사신문)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는 오는 6월 29일부터 7월 6일까지 중남미의 스위스로 불리우며 지속가능발전의 모범국가로 자리잡은 코스타리카를 방문하고, 코스타리카 제1부통령 및 관계부처 장관 등을 만나 지속가능한 발전모델의 실천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지방정부 대표단은 지역의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해 고민하며 혁신정책을 펼쳐온 한국 지방자치단체장들로 구성됐으며, 더불어민주당 기초자치단체 협의회 회장인 경기 안양시 최대호 시장, 기후위기 대응·에너지 전환 지방정부협의회 회장인 경기 광명시 박승원 시장, 그리고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회장인 김보라 안성시장이 한국의 지방정부를 대표하여 지방정부 외교를 수행하게 된다. 지방정부 대표단은 방문기간 중 코스타리카의 지속가능 발전 정책과 경제정책을 총괄하는 스테판 브루너(Stephan Brunner) 코스타리카 제1부통령을 예방하고, 지속가능 발전과 사회적 경제, 생태중심 지역정책 등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강화를 위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2017년부터 코스타리카 정부와 지속적으로 교류해온 협의회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중부시사신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3일 오후 동천청소년문화의집 건립 현장, 옛 기흥중 다목적체육시설 건설 현장, 개통을 앞둔 GTX-A 노선구성역 5번 출구 등을 찾아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 수지구 동천동 ‘동천청소년문화의집’ 건립 현장을 방문해 시설 시공 상황을 살펴보고 관계자로부터 보고를 받았다. ‘동천청소년문화의집’은 수지구 동천3지구 도시개발사업에 따른 공공기여 시설이다. 당초 동천3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이 2021년 3월 착공한 뒤 2022년 8월 준공해 시에 기부채납키로 한 시설이지만, 조합이 준공을 차일피일 미루자 이상일 시장이 지난해 말 조합 측에 건설 지연을 강력히 경고하고 준공을 서두르라는 입장을 낸 바 있다. 조합은 현재 이 시설에 대해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을 마친 상태나, 옥상누수‧균열‧배수 불량 등의 하자에 대한 조치를 확실히 마무리하지 않은 상태에서 지난 5월 시에 건축물 사용승인을 신청했다. 이에 이 시장은 하자 문제 등을 직접 살펴보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 이 시장은 건물 옥상부터 대강당, 지하 시설까지 둘러보며 하자 문
(중부시사신문) 6월 23일, 육군 제2신속대응사단이 여주시 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소속 장애인 및 소속 직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부대 개방행사를 진행했다. 여주시 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는 여주지역 중증장애인에게 장애인야학, 활동보조, 동료상담 등의 활동을 제공하고 그들의 사회참여 활동을 돕는 단체이다. 이번 부대 개방행사 또한 장애인들이 시설이나 가족의 울타리에서 벗어나 당당히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자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여건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부대 개방행사는 병영생활 체험, 장비 전시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장병들의 병영생활과 육군의 장비를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여주시 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조정오 센터장은 “지역 장애인들이 지역 사회에 녹아들기 위해서는 ‘구분’이 아닌 ‘통합’이 필요하다.”며, “평소 장애인들과의 연결고리가 많지 않았던 군인의 삶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해 준 2신속대응사단에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중부시사신문) 지난 06월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한 2025년 코리아둘레길 쉼터 운영사업 설명회 및 선진사례 답사를 통한 향후 운영방안 협의를 위한 지자체워크숍이 여주시 여강길 거점인 여주여행자센터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워크숍은 문화체육관광부 및 전국 지자체, 보조사업자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리아둘레길 쉼터 운영의 지속가능한 발전방안과 각 지역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여주여행자센터의 운영사례는 참석자들로부터 전국적인 부러움을 자아내며, 모범 사례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쉼터에서 거점센터로, 길의 패러다임을 바꾸다 이번 워크숍에서 사단법인 여강길 박희진 사무국장은 ‘길을 완성하는 공간, 거점센터의 힘’을 주제로 여주여행자센터 운영사례를 발표하며 쉼터와는 차별화된 거점센터의 복합기능과 지역 연계 효과를 소개했다. 여주여행자센터는 숙박을 포함한 다양한 편의시설, 지역문화 체험, 커뮤니티 연계 등 ‘길을 따라 걷는 이’와 ‘지역 사회’를 연결하는 복합 플랫폼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공공지
(중부시사신문) 가남읍 주민자치회는 지난 20일 가남읍 행복나눔센터에서 ‘2025년 가남읍 주민총회 및 한여름밤의 음악회’를 개최했다. 주민총회는 주민이 스스로 가남읍의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업을 발의하고 논의하며 자발적으로 사업을 의결하는 공론의 장이다. 이번 주민총회에서는 마을 주민 150여 명이 참석했고 식전행사 공연을 시작으로 주민자치회 각 분과에서 2026년 마을제안사업 설명 및 투표 결과 발표 순으로 진행했으며, 이후 한여름밤의 음악회를 진행했다. 가남읍 주민자치회는 2026년 마을사업 우선순위를 선정하기 위해 주민자치위원과 주민들이 제안한 3개의 의제를 선별했으며, 지난 6월 16일부터 17일까지 사전투표를 진행했고, 주민총회 당일 현장투표를 포함하여 총 460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투표 결과 우선순위 사업으로 선정된 배우go분과의 ‘얘들아 가남에서 놀자’는 지역어린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어린이 복지 향상을 위한 어린이날 행사를 실시하는 사업으로 총 215명에게 표를 받아 2026년 사업으로 선정됐다. 이어지는 행사로 한여름밤의 음악회를 시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