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성남시는 오는 12월 16일까지 음식점 3310곳에 대한 원산지 표시 지도·점검을 벌인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감시원(6명)과 합동으로 점검반을 꾸렸다. 점검반은 각 음식점과 급식소 등을 방문해 농·축·수산물 29개 품목의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를 살펴보고, 올바른 원산지 표시 방법을 홍보한다. 원산지 표시 대상 농산물은 배추김치(배추와 고춧가루), 쌀, 콩 등 3개 품목, 축산물은 소, 돼지, 닭, 오리, 양, 염소 등 6개 품목이다. 수산물은 넙치, 조피볼락, 참돔, 미꾸라지, 뱀장어, 낙지, 명태, 고등어, 갈치, 오징어, 꽃게, 참조기, 다랑어, 아귀, 주꾸미, 가리비, 우렁쉥이, 전복, 방어, 부세 등 20개의 품목이 점검 대상이다. 점검반은 소비자들이 원산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표시 기준을 지켰는지와 축산물 영수증이나 거래명세서 보관 여부 등도 들여다본다. 점검 과정에서 가벼운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잡도록 한다. 원산지 거짓·혼동·위장 표시 등의 위반 사항은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
(중부시사신문) 성남시는 오는 4월까지 수정구 ‘시흥2지구’, 중원구 ‘상대원2지구’, 분당구 ‘궁내2지구’ 등 총 573필지를 대상으로 지적재조사 일필지 측량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마모 및 훼손 등으로 인해 정확도가 떨어진 종이 지적도의 문제를 해결하고, 지적공부와 실제 토지 경계가 일치하지 않는 지역을 재측량해 경계를 바로잡고 토지 활용 가치를 높이기 위한 국책사업이다. 2012년부터 2030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성남시는 올해 지적재조사 사업을 위해 국비 약 1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시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주민공람 및 주민설명회를 실시했으며, 책임수행기관인 한국국토정보공사에서 4월까지 일필지(지적공부에 등록된 토지의 법적 단위) 측량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측량은 각 필지의 정확한 위치와 면적을 파악하기 위한 작업으로, 모든 측량 비용은 전액 국비로 지원되며 토지소유자의 별도 부담은 없다. 측량 과정 중 궁금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설명도 병행될 예정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일필지 측량과
(중부시사신문) 성남시는 관내 수출기업들이 수출대금 미회수 등 다양한 위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 수출보험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성남시에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수출 중소기업이며, 한국무역보험공사의 단기수출보험(일반형, 중소Plus형), 단체수출보험, 수출신용보증(선적 전·후)에 가입한 기업은 보험료를 기업당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단기수출보험(일반형)은 수출자의 귀책사유 없이 수입자로부터 대금을 받지 못한 경우, 손실에 해당하는 금액을 보상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중소Plus형은 수입국의 위험 등 계약자가 선택한 담보위험으로 인해 발생한 손실을 보상한다. 단체수출보험은 성남시가 계약자가 되어 관내 기업들이 함께 가입하는 보험상품이다. 선적 전 보증은 수출기업이 자금 조달을 위해 금융기관 대출을 받을 때, 선적 후 보증은 수출채권 매입 시 무역보험공사가 각각 연대보증을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사업비 소진 시까지 연중 진행되며, 총 5000만원의 예산으로 약 50개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성남시청 홈페이지 ‘시
(중부시사신문)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은 3월 21일, 판교테크원에서 고등학생 청소년들의 미래 산업 진로 지원을 위한 ‘성남미래산업멘토단 NexterZ’쇼케이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넥스터즈 멘토로 참여하는 국내외 미래산업 선도 기업의 현직 전문가들과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고등학교 교사 등 약 50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넥스터즈 사업 소개, 멘토 위촉식, 2025년 고등학교 지원 방향 안내, 멘토와 교사 간 네트워킹 등이 진행됐다. 넥스터즈는 성남시의 고교 지원 정책의 일환으로, ‘다음(NEXT)’을 생각하고 ‘Z세대’를 지원하는 멘토단을 의미한다. 국내 TOP 50 기업, 글로벌 유니콘 기업, 유망 스타트업의 현직 전문가 50명이 멘토로 참여해 고등학생들이 미래산업에 관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행사에 참여한 한 멘토는 “내가 가진 전문성이 고등학생들에게는 꿈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기쁜 마음으로 참여했다”며, “학생들이 미래산업 분야를 쉽게 이해하고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멘토링을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또, 행사에 참여한 한 고등학교 교
(중부시사신문) 성남시는 월곶~판교선 판교동과 수서~광주선 도촌사거리에 철도역 신설 검토를 위한 타당성 조사를 추진한다. 대상은 월곶~판교선 노선(미르공원·판교도서관사거리·판교공원 후보지) 한 곳과 수서~광주선 노선(도촌사거리 후보지) 한 곳이다. 지난 19일, 이 2곳에 대한 역 신설 검토 용역비가 포함된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및 ‘2025년 제2차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이 제301회 성남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용역비 반영은 철도사업 추진을 위해 적립된 철도건설기금을 활용하고, 조속한 역 신설 타당성조사를 위한 것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판교동과 도촌사거리 일원은 철도 이용에 대한 주민들의 많은 요구가 있었고, 주변 개발로 인해 도로 정체가 심화되는 등 시민들의 교통불편이 계속되고 있다”며 “조속한 타당성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국가철도공단에서 추진 중인 일반철도 건설사업인 월곶~판교선 구간 판교동, 수서~광주선 구간 도촌사거리 일원을 대상으로 검토하며, 4~5월 용역 입찰 공고 및 용역업체 선정을 거쳐 5월 중 착수할
성남시의회 국민의힘 김보석 의원(야탑1·2·3동)이 야탑동 산112-2 일원의 산사태 피해 예방사업이 금년 4월 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 사업추진 배경 2022년 8월, 성남시에는 누적 강수량 472mm에 달하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다. 이로 인해 야탑동 테크노파크 주변에서 산사태가 발생했고, 상탑초등학교 인근 아파트 주차장이 침수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 당시 김보석 의원은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주민들과 협의하여 아파트 외벽 차단벽 설치를 추진하는 등 긴급 조치를 시행했다. 그러나, 근본적인 재해 예방 대책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김보석 의원은 관련부서 등 과 적극 협의를 진행하였고 이후 성남시 녹지과에서 “성남시 산사태 취약지역 발굴을 위한 전수조사 및 실태조사 용역”을 추진 하였다. 그 결과, 야탑동이 산사태 위험성이 높은 지역으로 평가되면서 최우선 정비 대상지로 선정되어 이번 사방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 되었다. ▲ 사업의 주요내용으로 사업기간은 2025년 4월부터 6월까지 추진 될 예정이다. ① 사방댐 2개소 설치 집중호우 시 토사 유실을 방지하고, 하류 지역의 침수 및 피해를 예방 ② 계류보전 1km 정비 계곡 및 하천
(중부시사신문) 성남도시개발공사 상가관리처는 성남시 단대동행복주택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단대동행복주택은 ▲대학생 ▲청년 ▲신혼부부 등 계층의 주거 불안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성남시가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청약 신청 및 서류 접수는 오는 4월 1일 10시부터 4월 7일 17시까지로 단대동행복주택 관리사무소(수정구 단대로23번길 36)를 통해 우편접수로 진행된다. 단, 고령자 등 우편접수가 어려운 신청자에 한해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중부시사신문) 성남산업진흥원은 오는 27일 ‘기후테크 비즈니스 전략’을 주제로 2025년 제1회 ‘성남 기업성장 포럼’을 개최한다. 성남산업진흥원은 금년도 신규사업으로 20억 원의 예산을 들여 기후테크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올해 말에는 기후테크 지원센터도 구축 운영한다. 이의준 성남산업진흥원장은 “성남시 기업들의 기후테크 비즈니스가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 진흥원이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성남산업진흥원 대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기후테크’ 비즈니스 전략에 대한 강연과 기업지원기관들의 지원사업 설명회가 이어질 예정이다. 강연자로는 그린전환과 디지털전환을 위한 비영리재단인 에스디엑스(SDX)재단 전하진 이사장과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을 역임한 가천대학교 김창섭 교수가 나선다. 전하진 이사장은 기후테크 비즈니스의 글로벌 성장 전략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며, 김창섭 교수는 세계 경제 변화 속에서 기후테크 시장 개척 방안을 소개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 최초 전자영수증 개발사 ㈜더리얼의 손종희 대표가 기후테크 비즈니스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지원사업 설명회에는 현대차 정몽
국민의힘 경기도의원 보궐선거(분당 서현1·2동, 판교동, 백현동, 운중동, 대장동) 이승진 후보가 3월 20일(수) 서현동 로데오거리(AK플라자 5번출구)에서 지역주민과 안철수 국회의원 및 시·도의원이 참여한 가운데 공식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승진 후보는 출정식 연설에서 "분당은 대한민국 IT 산업의 중심이자 가장 앞서가는 신도시이지만, 재건축, 교통, 환경 문제 등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산적해 있다”며, "이제 반드시 변화해야 한다. 더 나은 분당, 더 살기 좋은 분당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 후보는 26년간 KT를 비롯한 대기업에서 IT 및 부동산 전문가로 활동하며, 정책을 직접 기획하고 현장에서 문제를 해결해온 실무형 인재다. 판교 개발 초기부터 이 지역에서 생활하며 변화와 발전을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경험한 만큼,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정책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IT 전문가로서 판교의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이고, 부동산 전문가로서 주거 환경 개선 사업을 신속히 추진하며, 교통 문제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보다 편리한 출퇴근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주요 공약을 설명하면서 특히
경기도의회의원보궐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진명 후보가 19일 15시 본인이 관장으로 근무했던 판교유스센터 앞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김진명후보는 “이번 보궐선거를 통해 성남시제6선거구(판교동, 서현동, 백현동, 운중동, 대장동)주민을 대변하고, 26년간의 청소년 교육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의 교육 환경 개선과 청소년·청년성장지원에 중점을 둔 정책을 펼칠 것”이며 “불법계엄으로 대한민국을 파탄에 빠지게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민생경제를 회복하는 선거가 될 것”이라 정의하고, “분당 판교를 위해 ‘교육과 교통, 부동산과 생활 공약’을 내세워 필승의 전략으로 이번 선거에 임한다”고 밝혔다. 김후보는 교육공약으로 ▶ 초·중·고 ‘생성형 AI교육’예산지원, ▶ 초·중·고 시설노후화 개선 사업 예산 확대 지원 ▶ 초등학교 입학기념 성장판 무료검사를, 교통공약으로 ▶ 경기남부광역철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및 광역 교통시행계획반영 ▶ 월판선 판교원역 신설 ▶ 지하철8호선 모란-판교 연장 및 판교-서현-분당-오포 연장을, 부동산공약으로는 ▶ 교육과 교통을 고려한 재건축 신속 추진 ▶ LH 10년 공공주택 장기보유특별공제 소득세 감면 추진 ▶ 서현동 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