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세종예술고등학교는 15일 대만 국립화롄여자고등학교(이하 대만화롄여고) 학생 26명과 교사 3명이 방문해, ‘2025학년도 대만 국제교류 활동’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교류 행사는 세종문화예술관광재단이 주관하고 세종예술고가 주최하여, 양교 간 문화 예술을 중심으로 한 국제교류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대만화롄여고 학생단은 환영식을 마친 뒤 세종예술고의 교내 시설을 견학하고, 국악·한국화·K-POP·K-댄스 등 다양한 분야의 한국 문화 및 예술 체험 행사에 참여했다. 또한, 세종예술고 음악과와 실용음악과 재학생들의 환영 공연과 화롄여고 학생들의 K-POP 댄스 공연이 이어지며, 서로의 예술적 기량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 진행된 선물 교환식에서는 양교 간 우정과 문화적 소통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해외 고등학교와의 예술 교류를 통해 학생들의 예술적 창의성과 국제적 감각을 키우는 계기가 됐으며, 나아가 학교 차원의 예술문화 확산과 글로벌 진출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황덕수 교장은 “이번 대만 국제교류 행사는 학생들이 다양한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 종촌동과 종촌동주민자치회가 6월 26일까지 제천뜰근린공원에서 주민들의 신체 건강 증진을 위해 ‘달빛건강체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달빛건강체조는 총 30회에 걸쳐 매주 화·수·목요일 저녁 7시부터 8시까지 진행된다. 참가 주민들은 라인댄스가 접목된 전신스트레칭, 노르딕 워킹동작을 변형한 걷기운동, 택견동작을 응용한 체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프로그램 참가는 별도의 신청 없이 세종 시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이현정 종촌동장은 “달빛건강체조는 접근성 높은 공원에서 누구나 참여 가능한 생활 밀착형 건강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4월 16일부터 23일까지 8일간 2024회계연도 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에 대한 결산검사를 받는다. 결산검사는 '지방자치법'에 따라 세종특별자치시의회에 결산보고서를 제출하기 전에 세종시의회가 선임한 결산검사 위원이 결산서 확인과 재정집행의 적정 여부 등을 검사하는 것으로, 결산검사 결과는 다음연도의 예산편성과 재정 운영에 반영된다. 결산검사 위원은 지난 3월에 있었던 제97회 세종시의회 임시회에서 선임됐으며 ▲세종시 의원 3명 ▲세무사 1명 ▲회계사 1명 ▲경력자 5명 등 분야별 전문가 총 10인으로 구성됐다. 결산검사 대상은 2024년 한 해 동안의 ▲세입·세출 결산 ▲기금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및 성인지 결산 등 회계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이며, 총 결산 규모는 세입결산액 1조 1,893억 원, 세출결산액 1조 1,251억 원이다. 세종시교육청은 결산검사가 종료되면 5월 9일(금)까지 결산 검사의견서를 첨부해 세종시의회에 결산검사서를 제출하고, 5월에 열리는 제98회 시의회 정례회에서 결산 승인을 받게 된다. 이후 승인받은 결산서는 세종
(중부시사신문) 전의초등학교는 지난 11일부터 전라남도 보성군 다향체육관 열린 제3회 ‘대학체육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6학년 신중서 학생이 용사급(60kg이하) 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제3회 ‘대학체육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는 4월 11일부터 17일까지 전국의 유망한 씨름 선수, 1,000여 명이 참가한 대규모 대회로, 이번 입상은 전의초 씨름 활동의 우수성을 입증하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 신중서 학생은 경기에서 강력한 상대들과의 접전 끝에 이뤄낸 결과로, 뛰어난 기량과 포기하지 않은 투혼을 발휘하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 또한, 이번 동메달 수상은 지난 55회 ‘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의 김민준 학생에 이어 값진 성과를 만들어 전의초와 지역사회에 큰 자부심을 안겨주었다. 조일행 교장은 “신중서 학생이 전국대회에서 훌륭한 성과를 거둔 것을 축하하며, 학생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오는 제54회 전국소년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의초는 오는 5월 경상남도 김해에서 개최
(중부시사신문) 세종국제고등학교는 15일 호주 초·중등학교 교장단이 학교를 방문하여 한국 교육을 이해하고, 상호 교육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시드니한국교육원이 주관한 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양국 간 교육 시스템에 대한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교육 교류 및 협력 확대를 목표로 진행됐다. 국제교류 프로그램은 한국의 교육 정책과 세종국제고의 특색 있는 교육활동을 소개하고, 양국의 교육적 관점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한국 교육 소개, 수업 참관, 학생과의 대화의 다양한 방식으로 구성됐다. 세종국제고는 학교의 비전과 핵심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특색 교육 활동을 참관하는 등 실제 수업 견학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어진 ‘학생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방문단에게 한국 문화와 교육 정책에 대해 알리고, 호주 교육관계자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학생들은 세계시민의식을 키워나갈 수 있는 역량을 함양할 수 있었다. 박희동 교장은 “교류를 통해 학생들이 국제적인 시각을 넓힐 수 있었고, 세계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키우는 중요한 기회가 됐다”라며,
(중부시사신문)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오는 20일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이날 하루 특별교통수단 누리콜 차량을 무료로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용대상자는 세종도시교통공사 누리콜에 등록된 장애인 등 교통약자로, 탑승시간 기준으로 20일 새벽 0시부터 자정까지 24시간 동안 누리콜 차량이 무료로 운행된다, 단 광역이동 운행은 무료에서 제외된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누리콜 콜센터(1899-9042) 또는 모바일앱(세종누리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세종도시교통공사 도순구 사장은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교통약자 분들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특별교통수단 운영을 강화하고, 다양한 서비스 확대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 특별교통수단 누리콜 운영사업은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에서 선정한 공익사업에 사용되는 복권기금사업으로 2021년 처음 대상사업으로 선정되어 사업비를 지원받아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휠체어 전용 특별교통수단 29대와 승용차 6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교통약자의 이동권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 나성동 소재 음식점 ‘삼시세끼 집반찬’(대표 손유희)이 15일 세종사랑의열매와 기부협약을 통해 지역 취약계층에게 정기적으로 반찬 나눔 활동을 펼친다. 협약에 따라 삼시세끼 집반찬은 나성동 취약계층 1호 가구를 시작으로 매주 직접 조리한 반찬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삼시세끼 집반찬은 세종사랑운동의 일환으로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손유희 대표는 “평소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다는 마음은 있었지만 선뜻 실천하기 쉽지 않았는데, 내가 만든 반찬이 누군가에게 따뜻한 한 끼가 된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뭉클하다”고 말했다. 나성동 관계자는 “지원이 시급한 가정을 돕기 위한 방안을 찾던 중 삼시세끼 집반찬과 뜻이 맞아 협력하게 됐고,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꼭 맞는 맞춤형 지원이 이루어져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가 봄철 야외활동 증가함에 따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쯔쯔가무시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예방수칙을 철저하게 지킬 것을 당부했다. 최근 3년간 세종시에서 진드기 매개 감염병 환자는 총 120명이 발생했으며, 특히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사망환자가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진드기는 주로 수풀이 우거진 지역에 서식하며, 사람이나 동물이 지나갈 때 부착되어 흡혈하면서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일으킨다. 현재 국내에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는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재감염의 위험이 높기 때문에 농작업이나 야외 활동 시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주요 예방수칙은 ▲밝은색 긴소매 옷‧양말‧장갑 등 피부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복장 입기 ▲진드기 기피제 사용 ▲풀밭에 눕거나 옷 벗어놓지 말기 ▲귀가 즉시 옷 털어 세탁하기 등이다. 세종시보건소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야외활동을 할 수 있도록 세종호수공원, 고복저수지 등 관내 15개소에 설치된 진드기 기피제 분사기를 점검 및 가동하고 있다. 세종시보건소 관
(중부시사신문) 세종 시민과 소상공인의 상생을 위한 세종시 민관협력 배달앱 ‘땡겨요’에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결제 기능이 도입됐다. 시는 그동안 골목형 상점가와 전통시장 중심으로 사용처가 제한됐던 디지털온누리상품권을 ‘땡겨요’ 배달앱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고 16일 밝혔다. 소비자들은 ‘땡겨요’ 앱 내에서 지역화폐인 여민전뿐만 아니라 디지털온누리상품권도 사용할 수 있어 더욱 다양화된 결재수단을 선택할 수 있게 됐다. 다만, 디지털온누리상품권은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서만 사용 가능하고 대상 가맹점은 앱 주문화면에서 ‘온누리상품권’ 표시로 확인하면 된다. 시는 지난해 1월부터 배달플랫폼의 중개수수료를 2%로 낮춘 민관협력 배달앱 ‘땡겨요’를 통해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특히 여민전 캐시백 5% 추가 혜택, 매월 11일, 22일 땡데이 할인, 프랜차이즈 할인쿠폰, 배달비 쿠폰 등 풍성한 소비자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달 말 기준 ‘땡겨요’의 가맹점은 1,356곳이며 총매출 규모는 20억 원이다. 시 관계자는 “요식업 소상공인들의 땡겨요 입점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가 지하굴착공사장을 대상으로 전문가 합동 특별점검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서울시, 부산시, 광명시 등 전국 곳곳에서 땅꺼짐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시민 불안을 해소하고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이뤄졌다. 점검대상지는 지하안전영향평가를 받은 관내 건설현장 중 지하굴착 공사가 진행 중인 국립박물관단지와 행복도시 3생활권 광장주차장이다. 국립박물관단지는 지난 2024년 4월, 행복도시 3생활권 광장주차장은 지난 2022년 8월 각각 지하안전영향평가를 받았다. 시는 점검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지하안전 전문가와 합동으로 공사 현장 굴착 방식, 땅꺼짐 예방을 위한 현장 안전관리 사항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시는 앞으로도 지하굴착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한 전문가와의 합동점검을 통해 땅거짐 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고성진 시민안전실장은 점검 현장에서 “최근 굴착공사장 인근에서 땅꺼짐 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공사장과 주변지역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