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이천시는 6월 19일, 이천시 최초로 사회적경제 공유오피스 조성에 따른 본격적인 운영을 기념하기 위해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천시장, 시의회의장 및 시의원, LH용인권지사 관계자, 사회적경제기업 대표, 어린이집연합회 등 약 5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개소식은 ▲식전 축하공연 ▲경과보고 ▲인사말 ▲축사 ▲커팅식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으며, 다양한 사회적경제 주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번에 문을 연 이천시 제1호 사회적경제 공유오피스는 시청 앞 중리지구 LH행복주택 단지 내 주민편의시설 2층에 있으며, 지역 내 사회적경제 기업과 예비 창업자들이 안정적으로 경영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상호 협력과 네트워킹을 촉진하기 위한 첫 거점 공간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제1호 사회적경제 공유오피스는 단순한 공간을 넘어, 사회적경제가 지역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소통의 기반이 될 것”이라며, “공유오피스를 통해 사회적경제 조직이 성장하면서 지역주민을 위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민생경제에 실질적인
(중부시사신문) 이천시 효양도서관이 운영하는 ‘세상을 바꿀 천 권의 책 읽기(이하 세천책)’ 사업의 83번째 완독자가 탄생했다. 83호의 주인공 오서현 어린이는 책을 일상처럼 가까이 두고 즐기며 긴 여정을 성실히 걸어 1,000권 완독이라는 멋진 성취를 이루어냈다. 효양도서관은 이를 축하하며 인증서와 메달을 전달하고 아이의 노력과 가족의 따뜻한 응원에 박수를 보냈다. 세천책은 취학 전 아동이 그림책 1,000권을 읽는 것을 목표로 운영되는 독서 습관 형성 프로젝트로, 2019년 시작부터 현재까지 80명이 넘는 아이들이 완독에 성공하며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하루 한 권의 그림책이 아이의 세상을 바꾸는 시작이 될 수 있다”라며, “많은 가정이 아이와 함께 책을 읽고 함께 성장하는 경험을 세천책을 통해 누려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이천시는 말라리아 위험 지역(서울, 인천, 경기, 강원)의 매개 모기 발생 양상을 조사한 결과 24주차(6.8.~6.14.) 매개 모기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말라리아 주의보가 발령됐으니 특히 위험지역방문 시 예방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말라리아는 말라리아 원충에 감염된 암컷 얼룩날개모기에 물려 감염되며, 원충은 간을 거쳐 혈액으로 들어가 적혈구에 침입, 증식을 반복하며 공기감염이나 감염자의 일상 접촉으로 감염되지 않는다. 말라리아의 전형적인 임상증상은 몇 분 또는 1시간~2시간 동안 오한, 두통, 구역 등을 보이는 오한 전율기를 거쳐, 따뜻하고 건조한 피부, 빈맥, 빈호흡 등을 보이는 발열기가 3시간~6시간 이상 지속된 후 땀을 흘리는 발한기로 이어지며, 국내에서 발생되는 삼일열말라리아는 48시간 간격으로 발열이 주기적으로 발생한다. 2025년 국내 말라리아 환자는 24주(1.1.~6.14.)까지 총 130명으로 전년 동 기간(143명) 대비 9.1% 감소했고, 추정 감염지역은 경기도(파주, 연천, 고양시 일산서구), 인천(강화군)으로 확인된다. 이천시보건소는 장마 전후로 말라리아 매개 모
(중부시사신문) 지난 6월 21일 장호원읍 초등학생 20명은 장호원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주민위원회 주관의 ‘아이돌봄 주말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이천시 증포동 클라임원(실내 암벽 등반장)에서 신나게 뛰놀며 하루를 보냈다. 장호원읍이 지난해 12월 16일부터 12월 17일까지 추진한 ‘희망의 장호원읍, 지역사회 복지공동체 만들기 사업’의 장호원읍 아동·청소년 소원이었던 “초등학생을 위한 키즈카페나 실내 놀이시설에서 놀고 싶어요”를 반영하기 위해 농촌주민위원회 아이돌봄 주말 체험프로그램을 연계하여 진행했다. 이에 장호원읍 초등학교와 사회복지시설 4개 기관의 아동·청소년 20명이 참여했다. “실내 놀이시설에서 놀고 싶다”라는 아동·청소년의 복지 욕구를 반영한 이번 실내 암벽 등반장 클라이밍 체험은 참여자와 학부모의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친구들과 함께 뛰어놀 수 있고 클라이밍을 체험할 수 있어 즐겁다”라며 “장호원읍에도 친구와 함께 뛰어놀 수 있는 놀이시설이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이천시 주민자치회는 지난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2박 3일간 경상북도 울릉도와 독도 일원에서 2025년 주민자치 역량강화 워크숍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워크숍은 주민자치위원들의 자치 역량을 제고하고 공동체 의식과 연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특히 대한민국 고유 영토인 독도를 직접 방문함으로써 애향심과 나라 사랑 정신을 고취하는 뜻깊은 일정으로 구성됐다. 워크숍 주요 일정으로는 울릉도 독도박물관 탐방, 문화해설사의 독도 역사 특강 등이 포함됐다. 대월면 주민자치회는 이를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공공 활동 추진력과 역사의식, 시민 참여 감수성 등을 강화하는 기회가 됐고 향후 마을 자치를 더욱 활성화할 실질적인 방안을 토론했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울릉도의 평생학습센터에서 운영되는 터링 교실이었다. 대월면 주민자치회가 올해 중점 추진 중인 터링 보급 사업과 비슷하다. 이처럼 대월면 주민자치회는 울릉도의 사례를 바탕으로 향후 터링을 활용한 세대 통합 프로그램 강화 방안을 모색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대한민국의 소중한 영토인 독도에 직접 상륙하여 현장을 체험하고, 나라 사랑의 가치
(중부시사신문) 이천시 관고동 주민자치회는 상반기 주민정서지원프로젝트에 이어 하반기 ‘나의 로망학습 프로젝트’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나의 로망학습 프로젝트는 ‘나의 로망은 언제 실현해 볼 수 있을까’라는 고민으로 누구나의 마음속에 로망이 있듯이 어느 날 한 번쯤은 고민해보는 나의 바람을 학습으로 담아 숨겨진 열정과 삶의 자리를 평생교육으로 안내하고자 기획했다. 하반기 나의 로망학습 프로젝트는 7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회 원데이 클래스를 통해 로망 학습을 실현하는 계기로 7월은 관고 도(陶)를 넘다 도자기 드로잉, 8월은 혼자 떠나는 로망 해외 자유여행, 9월은 피크닉 도시락 만들기, 10월은 품격 있는 학습 오마카세, 11월은 나만의 다이어리 꾸안꾸, 12월은 나를 뽐내주는 아이템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다. 조경희 관고동장은 “평생학습을 통해 나만의 로망학습을 실현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학습을 통해 나의 로망과 점점 가까워지고 있는지 자신만의 로망 실현기를 관고동 평생학습센터에서 경험해보실 것”을 당부했다.
(중부시사신문) 이천시 한국자유총연맹 관고동위원회는 6월 23일 사음동 일원에서 불우이웃돕기를 위한 감자 수확 행사를 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자유총연맹 관고동위원회 회원 15명이 참여했으며, 지난 4월에 직접 심은 감자를 정성껏 수확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수확한 감자(5킬로, 30박스)는 관고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후원 물품으로 저소득 취약계층 3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문찬회, 김정희 한국자유총연맹 관고동위원회 회장은 “직접 수확한 농산물로 작은 정성이지만 주위의 소외된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이웃 나눔을 실천하는 데 한국자유총연맹 관고동위원회가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조경희 관고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행사에 참여해 주신 한국자유총연맹 관고동위원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광주시의회 이은채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제317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위수탁사업, 공약이행, 디지털트윈, 복지 등 다양한 시정 현안에 대해 날카로운 시정 질의를 이어가며 실효성 있는 행정개선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공공위탁사업에 매년 많은 예산이 투입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특정감사를 통해 일부 사업의 부실이 드러났다”며 “위수탁사업 전반에 대한 정기적 감사와 후속 조치 이행 여부를 철저히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광주시에서 추진하는 신규 주상복합건축 인허가 시에는 분쟁 예방을 위한 계량기 설치 등 설계단계부터 행정의 적극적 개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 의원은 디지털트윈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인근 실패 사례가 아닌 서울 상암, 인천 등 선도 사례를 중심으로 한 추가 벤치마킹과 연구단체 협업을 통한 전략 수립을 제안하며, “광주시 여건에 맞는 디지털트윈 구축 방향을 신중히 정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공약 이행과 관련해서는 “일부 미착공 사업이 완료 처리되는 등 이행 관리의 정확성에 문제가 있다”며 “행정절차상 완료와 실질적 완료를 명확히 구분하고, 시민과 의회가
(중부시사신문)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연구소Ⅲ'는 23일 의회 4층 대회의실에서 ‘용인시 기후불평등 해소 정책대안’ 연구용역의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탄소중립연구소Ⅲ’는 ‘용인형 2050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2023년에는 ‘용인시 탄소중립 이행 조성사업 발굴’ 연구용역을, 2024년에는 ‘용인시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에너지전환’ 연구용역을 추진했으며, 올해까지 3년 연속 단국대학교 산학협력단(책임연구원 조명래 교수)과 함께 연구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연구용역은 탄소중립 계획 및 관련 정책이 본격적으로 시행되기에 앞서, 용인시의 기후정의 실태와 불평등 양상을 종합적으로 조사하고 이를 바탕으로 정책적 대안을 도출하기 위한 것이다. 약 4개월간 진행되는 이번 연구는 기후불평등에 관한 정밀한 분석을 통해 용인시가 ‘탄소중립사회’로 전환하는 데 필요한 역량, 과제, 대응방향 등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연구단체 소속 의원을 비롯해 용인시 기후대기과, 미래성장전략과, 재난대응담당관 등 관계공무원,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연구의 세부 과업 범위, 추진 일정, 수
(중부시사신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3일 민선 8기 3주년 언론 브리핑을 통해 "지난 3년간 첨단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유치, 반도체 벨트에 대한,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반도체 특화 신도시 조성 확정 등 용인 대도약의 기틀을 닦았고, 송탄상수원보호구역과 경안천 수변구역 해제, 옛 경찰대 문제 해결, 플랫폼시티 개발이익의 용인 재투자 관철 등 난제들을 해결했다"며 "용인은 향후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것이며, 인구 150만의 광역시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공직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왔다”며 “212건의 공약은 경기도 31개 시·군 중에서 두 번째로 많은 것인데, 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와 시민프로축구단 창단 등 137건(65%)을 완료하는 등 205건(97%)의 공약이 이행되도록 일을 진행하고 있다”며 “공약 이행 평가에서 용인특례시는 제 임기 3년 연속 A등급을 받았는데, 이는 용인특례시 최초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특히 공약을 하지 않았던 초대형 성과들도 많이 냈기 때문에 공약 이행률 숫자만으로는 민선8기 시정 3년을 모두 설명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며 이동ㆍ남사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