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4월부터 올해 말까지 총 4기수 160명을 대상으로 ‘수업성장지원가’ 역량 강화 연수를 지원한다. ‘수업성장지원가’는 교내 자율 장학 활동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중간 지원가로서 교사의 수업 성장을 위해 협력적·상시적 수업 연구 및 수업 성찰 문화가 확산 되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역할을 한다. 이 과정에서 교사의 수업나눔, 동기부여, 수업성장 자료 및 사례 수집, 수업 개선 활동도 지원하고 있다. 수업성장지원가는 학교별로 구성원 간 협의를 통해 교장, 교감, 수석교사, 교사 등 수업 전문성이 높은 교원 1~2명 내외로 위촉됐으며, 춘천 49명, 원주 61명, 강릉 36명 등 도내 총 350명으로 구성됐다. 이러한 수업성장지원가 대상의 역량 강화 연수는 2024년 교육지원청 책임장학 내실화를 위한 신규사업으로 시작하여 작년 한 해 동안 4기수 총 122명이 이 연수를 이수했고, 연수에 대한 만족도는 97.83%였다. 올해 4월 평창 켄싱턴 호텔에서 개최된 2025년 1기 연수는 수업성장지원가 30명을 대상으로 협력적 전문성 신장 방안, 수업 컨설팅 및 코칭 실습 등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는 4월 24일 양양 오색케이블카 건설 현장과 수산항 일대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공모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며, ‘산과 바다 잇기 프로젝트’를 통해 양양을 관광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먼저, 오색케이블카 건설 현장사무소를 방문한 김진태 지사는 공사 관계자로부터 추진 현황을 보고 받은 뒤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공사 현장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색케이블카는 설계 단계부터 친환경적으로 계획된 만큼, 실제 시공과정에서도 환경과 식생 훼손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오색케이블카 사업은 서면 오색리 일원에 총 3.3km 길이의 설악산 케이블카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6월 본격 착공에 들어갔다. 현재까지 가설 삭도 설계와 현장조사를 마쳤으며, 공정률은 약 30% 수준이다. 4월부터 5월까지는 희귀식물 이식 작업, 오는 7월에는 가설 삭도 터파기와 기초시설 설치가 본격화될 예정이다. 내년부터는 삭도 지주 설치가 본격 시작되면서 현장에 가시적인 변화가 나타나게 되고 내년 10월 중 준공
(중부시사신문) 박기영 강원특별자치도의원은 24일 열린 ‘봄내꼬마농부 어린이농장 발대식’에 참석해 어린이들과 함께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박기영 의원은 “어린이농장은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채소를 직접 심고 수확하는 과정을 통해 자연을 직접 체험하도록 함으로써, 먹거리와 농업, 생명에 대한 중요성 뿐만 아니라 정서적인 치유 효과까지 얻을 수 있는 만큼, 관계기관에서 적극 나서서 지원할 필요성이 크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최근 몇 년간 서울시, 경기도 고양시, 경기도 광주시, 대구광역시 수성구, 경남 김해시 등 여러 기초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어린이 농장이 도시농업 활성화와 아동 자연체험 교육의 일환으로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면서, “현재 춘천 지역은 16개 영ㆍ유아 교육기관을 중심으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데, 도시농업의 사회적 가치가 매우 큰 만큼 시에서 직접 나서서 정책적으로 적극 지원하여 이를 확대시킬 필요가 있다”고 강변했다. 한편,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도시텃밭 면적은 2011년 215ha에서 2021년 1030ha로 약 4.8배 대폭 증가했으며, 참여자 수도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 엄윤순 위원장(인제)이 24일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인제군 지체장애인협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엄윤순 위원장은 인제군 장애인들의 복지 향상과 권익 증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헌신을 이어온 공로를 인정받아, 인제군 지체장애인협회의 발전에 기여한 바를 높이 평가받으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엄윤순 위원장은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감사패를 수상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향상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여 모두가 행복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4월 24일 14시에 교육연수원 횡성분원에서 교육활동 보호센터 위탁 상담 기관 기관장과 상담사를 대상으로 ‘2025년 교육활동 보호센터 위탁 상담 기관 위촉식 및 상반기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내 31개 전문 심리상담 기관을 위탁 상담 기관으로 지정하여, 교육활동 침해 피해나 심리적 소진을 겪은 교원을 대상으로 심층 개인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89명의 교원이 총 1,890회에 걸쳐 위탁 상담 기관의 상담 지원을 받았다. 이번 연수는 위탁 상담 기관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교육활동 보호 운영 계획 및 센터 안내 △특강 ‘우울한 교원을 위한 상담 및 심리 치료’ △위탁 상담 기관 행정 업무 안내 및 운영 유의 사항 등으로 구성됐다. 위탁 상담 기관이 교육활동 보호 사업의 취지와 역할을 깊이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교원을 지원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진호 정책기획과장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앞으로도 위탁 상담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지치고 힘든 교원들에게 실질적인 치유와 따뜻한 지지가 이어질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는 NDC 달성과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이산화탄소를 활용한 신산업 및 신시장을 창출, 육성하기 위해 'CCU 메가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산화탄소 포집·활용(CCU, Carbon Capture Utilization)은 발전 및 산업 공정 등에서 배출된 이산화탄소를 포집하여 유용한 물질로 전환하는 기술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핵심 수단으로 제시하고 있다. 특히,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CCUS 기술은 2050년까지 전 세계 이산화탄소 감축량의 최대 15%를 담당할 수 있는 핵심 기술로 제시되고 있으며, 특히 탈탄소화가 어려운 시멘트, 철강, 화학 산업에서의 적용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IEA Energy Technology perspectives. ’20.) 이번 CCU 메가프로젝트는 이산화탄소를 대량으로 배출하는 5개 산업을 대상으로 이산화탄소 포집-수송-활용-최종제품화까지 전주기에 걸친 대형 연구개발 실증에 약 1조 1,392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강원특별자치도는 도내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51%를 차지하는 시멘트 분야로 강릉시, 삼척시, 한국에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는 도내 유망 소프트웨어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더존비즈온(운영사)과 함께 중소벤처기업부의 TIPS(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s) 프로그램에 선정될 수 있도록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019년, 강원특별자치도와 더존비즈온이 TIPS 운영사 컨소시엄으로 공모에 선정되며 시작됐고, 지난해까지 총 253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25개 기업이 TIPS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는 등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 왔다. 도는 올해 창업 초기, Pre-TIPS 맞춤형 지원, TIPS 후속지원, 투자유치 기술평가 등 4개 분야에서 최대 25개 기업을 발굴해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추진해 중기부 TIPS 본사업에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사전·사후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TIPS에 최종 선정된 기업은 운영사로부터 최대 2억 원의 선투자와 함께, 정부로부터 최대 7억 원의 R&D 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한편, 중기부의 TIPS 사업이 2025년 종료됨에 따라, 도는 2026년부터 ‘강원형 민간투자 연계 모델’로 전환하여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는 반도체⸱바이오 및 지역 기반 미래산업 등 우량기업 유치를 통해, 도내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력을 제고하고자 지난 4월 21일 시군별 주력업종을 선정⸱고시했다. 이번 주력업종은 춘천권(바이오, 전기⸱전자), 원주권(반도체, 의료기기, 자동차 부품), 동해안 북부(해양바이오, 화장품), 동해안 남부(신소재, 에너지), 접경 및 중부내륙권(신소재, 식품)으로 구분한 권역별 전략산업⸱특화업종을 고려해 선정했다. 춘천권(춘천, 홍천)은 합성의약품 및 기타 완제 의약품 제조업, 기타 이차전지 제조업, 기기용 자동측정 및 제어장치 제조업 등을 선정했고, 원주권(원주, 횡성)은 의료용품 및 의약관련 제품 제조업, 비메모리용 및 전자 집적회로 제조업, 산업용 로봇 제조업 등을, 동해안 북부(속초, 양양)는 기타 의료용 기기 제조업, 전동기 및 발전기 제조업, 산업용 냉장 및 냉동장비 제조업 등을 주력업종으로 선정했다. 또한, 동해안 남부(강릉, 동해, 태백, 삼척)는 압축 및 액화 가스 용기 제조업, 전자제품 제조업, 비금속 광물 제품 제조업 등을, 접경 및 중부내륙권(철원, 평창, 영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는 원주시,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과 함께 구축한 「건강보험 빅데이터 진료지원 플랫폼」을 도 전역으로 확장시키며 도민 건강관리 서비스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건강보험 빅데이터 진료지원 플랫폼」은 2021년 산업통상자원부의 ‘바이오 나노산업 개방형 생태계 조성 촉진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2022년부터 개발을 시작, 전격적으로 운영 중인 플랫폼으로, 전국 최초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보유하고 있는 개인 의료데이터를 활용, 의료진에게 전달하여 환자 맞춤형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수집된 개인 의료정보(검진기록, 처방내역 등)의 이용을 본인이 동의하면 의료진이 환자의 해당 정보를 조회하여 보다 적절하고 신속한 치료를 도모할 수 있다. 이 플랫폼은 도민과 의료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로 2025년 3월 기준, 3만 4천여 명이 이용하고 보건소·의료기관 226개소가 참여하면서 도 전역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개인 건강정보가 의료진에게 적시 제공되어 의료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는 계기를 마련하여, 2023년에는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국무총리상)에 선정되기도 했다.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는 2025년 지식재산(IP) 기반의 창업·창출 생태계 조성을 위해 국비와 지방비를 연계한 다양한 지식재산(IP)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자체 사업인 지식재산 첫걸음 사업에 18개 시군이 모두 참여하여 도내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총 72억 원 규모의 예산(국비·도비·시군비 포함)을 투입해 중소기업, 소상공인,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6개의 사업을 지원하여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지식재산 권리화 및 기술사업화로 이어져 지식재산 전 주기의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러한 사업은 도내 4개 지식재산센터가 중심이 되어 수행한다. 4개 지식재산센터는 강원센터(원주), 서부센터(춘천), 남부센터(태백), 강릉센터(강릉)이며, 2024년에는 글로벌 IP 스타기업 육성 365건, 지식재산 긴급지원 131건, 소상공인 IP 창출지원 546건, IP 나래 141건, IP 디딤돌 69건, 첫걸음 지원 151건의 실적을 냈다. 각 센터별로 2025년 사업을 본격 추진 중으로, 지식재산 관련 도움이 필요한 도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은 해당 지역 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