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3일 양평군 두물머리 일대에서 △남양주시 청소년수련관 ‘해밀’ △성사청소년문화의집 ‘안다미로’ △양평청소년문화의집 ‘G.W.Y’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 ‘FARM’ 총 4개 기관이 참여한 연합 교류 활동을 진행했다. 청소년운영위원회(위원장 김희주)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4조에 따라 청소년 수련시설의 운영과 점검을 통해 청소년 활동을 활성화하고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구성된 기구이다. 이번 교류 활동에서는 참여 기관별 청소년운영위원회 소개와 협약식을 통해 각 기관의 주요 활동을 공유하고, 청소년들이 서로 소통하며 협력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양평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한 ‘2025년 제3회 양평청소년영화제’에 참여해 영화 관람과 체험 공간 운영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을 경험했으며, 세미원과 두물머리 일대를 탐방하며 자연과 문화를 체험함으로써 양평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었다. 김희주 위원장은 “다른 기관 위원들의 다양한 활동을 접하고 경험을 나누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철희 관장은 “이번 연합 교류 활동은
(중부시사신문) 양평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한 ‘제3회 양평청소년영화제’가 21일부터 23일까지 양평청소년문화의집 일대와 두물머리 나루터, 그리고 12개 읍·면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대자연(NATURE)’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영화제는 영화, 자연환경, 교육적 메시지가 유기적으로 결합돼 깊은 공감과 많은 참여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영화제 3일차에 진행된 ‘두물머리 무비페스타’는 양평의 대표적인 대자연 공간에서 열린 영화제로, 영화 상영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어우러지며 관람객들에게 깊은 몰입감과 여운을 선사했다. 이날 특별 게스트로는 양평에서 세 자녀를 키우고 있는 배우 김성균이 깜짝 방문해, 이번 영화제의 ‘두물머리 무비페스타’ 선포작으로 상영된 단편 애니메이션 ‘텃밭의 우부’(2015)를 직접 소개했다. 해당 작품은 이번 영화제 주제를 상징적으로 담아내며, 양평의 대자연이 청소년 스스로의 가능성을 키우는 공간이 될 수 있음을 알리는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해 감동을 더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 두물머리만큼 대자연을 대표하는 장소는 없다”며, “두물머리의 인문학적 상상력이 인간과 더 가
(중부시사신문) 양평군은 집중호우 이후 폭염이 다소 완화되면서 본격적으로 기승을 부리는 모기 등 위생 해충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감염병 집중 방역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관내 12개 읍·면을 6개 권역으로 나누어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풀숲과 물 고임 지역 등 280개 리 전역에서 지속적인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감염병 제로 우리 마을 방역봉사단’과 협력해 마을회관, 분리수거장 주변 소독 및 유충구제 작업 등 주민 생활공간 방역을 꼼꼼히 추진하며 빈틈없는 대응에 나서고 있다. 양평군보건소는 지난 4월부터 하절기 방역소독 사업을 펼쳐 모기와 진드기 등 감염병 매개 해충 제거에 집중하고 있으며, 주민들에게는 △집 주변 고인 물 제거 △방충망 점검 △기피제 사용 등 개인 예방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양평군은 저독성 살충제 사용과 포충기 운영 등 친환경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며 “공원, 산책로 등 다수의 주민이 이용하는 장소 주변은 보건소에 방역 신청을 할 수 있지만, 사유지와 실내, 친환경 농가 인근은 방역 대상에서 제외된다”고 설명했다.
(중부시사신문) 양평군은 21일 청운면 주민자치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한국실명예방재단 지원을 받아 관내 60세 이상 어르신 17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노인 안검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청운면은 관내 노인 인구 비율이 48.8%로 매우 높고 안과 의원과의 접근성이 떨어져, 주민들이 눈 건강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이다. 이에 양동면과 함께 올해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안검진 사업 지역으로 선정됐다. 이번 검진은 문진을 비롯해 △시력검사 △안압검사 △굴절검사 △세극등현미경검사 △안저검사 등 다양한 전문 안과 검사가 진행됐으며, 검사 결과에 따른 △검진 결과 상담 △맞춤형 안질환 예방 안내 △안약과 돋보기 제공이 이뤄졌다. 특히, 의료 취약지역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는 형태의 이번 사업은 전문 인력과 장비를 통해 안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로 연계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또한, 검진 결과 수술이 필요한 저소득층 어르신은 ‘노인 개안수술비 지원 사업’과 연계해 추가적인 의료비 지원도 받을 수 있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생애주기별로 발생할 수 있는 안질환은 조기 발
(중부시사신문) 양평군은 전국 단위 전시 대비 훈련인 ‘2025년 을지연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을지연습은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됐으며, 전진선 군수 주재로 열린 최초 상황 보고를 시작으로 공무원의 전시 임무 수행 능력 강화와 통합 방위 체계 구축을 목표로 다양한 상황 기반 훈련이 실시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전시 직제편성 △기관 소산 이동 △가상 전시 상황 도상훈련 △국가 주요 시설 테러 대응 등으로 구성됐으며, 실전과 같은 상황을 통해 유관 기관 간 협업과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특히, 20일 오후 2시에는 적의 공습 상황을 가정한 민방위 대피 훈련과 응급 차량 길 터주기 훈련이 진행됐고, 21일에는 북한강 철교 폭발물 제거 및 구호 조치 훈련이 민·관·군·경·소방 합동으로 이뤄져 통합 방위 역량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훈련 기간 중 양평군의 전시 예산 편성 및 운용 방안과 3901부대 3대대의 핵 공격 대비 안전 대책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뤄져, 비상 상황 발생 시 행정기관의 원활한 운영과 군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사전 대응 체계
(중부시사신문) 양평군은 다문화 가정 자녀의 교육 기회 확대와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다문화 가족 자녀 교육 활동비 지원 사업’을 2년 연속 시행하며, 총 301명의 다문화 자녀에게 교육 활동비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을 통해 △초등학생 40만 원 △중학생 50만 원 △고등학생 60만 원이 연 1회 지원되며,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뿐만 아니라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학교 밖 청소년까지 포함해 추진됐다. 지원 대상은 7세에서 18세 사이의 한국 국적을 가진 다문화가정 자녀다.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부모의 자녀 교육 참여를 유도하고, 자녀의 진로 탐색과 학업 지속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을 계기로 양평군 가족센터에 신규 등록한 다문화가정이 증가하면서, 다양한 복지 서비스로의 접근이 확대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도 이어지고 있다. 박우영 양평군가족센터장은 “이 사업은 다문화 자녀들의 학습 기회 확대뿐 아니라, 부모의 교육적 관심과 참여를 높이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다문화 자녀들이 소외되지 않고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중부시사신문) 양평군은 ‘2025년 경기도 자원순환마을 만들기 공모’에 선정된 용담 1리 자원순환마을이 최근 주민들과 함께 ‘투명 페트병·폐건전지 수거 캠페인’을 전개하며 자원순환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투명 페트병과 폐건전지를 올바르게 분리배출함으로써 재활용률을 높이고, 주민들의 친환경 생활습관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민들은 가정에서 수거한 투명 페트병과 폐건전지를 매주 월·수·금요일, 마을회관에 비치된 전용 수거함에 배출하며 자원 재활용의 실천에 동참하고 있다. 용담 1리 새마을회는 주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전용 수거함을 별도 제작해 비치하고,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하는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캠페인에 참여해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배우고 직접 실천해 보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그 의미를 더했다. 양평군은 주민 참여를 유도하고자 용담 1리 자원순환마을에서 ‘수거보상제’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 투명 페트병 500g당 종량제봉투 10L 1매(1kg당 20L 1매), 폐건전지 20개당 새 건전지 2개로 교환해 주는
(중부시사신문) 이현재 하남시장은 지난 22일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 ▲위례신사선 하남연장 ▲감일·위례 시내버스 31번 마천역 연결 ▲서울시 버스노선 연장 ▲위례신도시 따릉이 서비스 확대 등 주요 교통현안을 건의했다. 이번 건의는 지난 8월 9일부터 하남시에서도 서울시 기후동행카드 사용이 가능해짐에 따라, 공동 생활권인 서울시와 하남시 간 ‘METRO 서울권역 광역교통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첫 번째로, 위례신사선의 하남연장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위례 하남 주민들도 광역교통대책 분담금을 부담했지만 이용은 어려운 실정”이라며, 민자사업에서 재정사업으로 전환 중인 '제2차 서울특별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변경)'에 위례신사선 하남연장을 2단계(조건부)로 반영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어 “하남연장이 이뤄지면 서울 시민들도 남한산성 접근이 편리해져 교통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로, 기후동행카드 이용 확대에 맞춰 하남과 서울을 잇는 버스 노선 조정을 제안했다. 이 시장은 하남시내버스 31번 마천역 경유, 서울시내버스 3317번 위례지구 연장, 서울시내버스 3318
(중부시사신문) (재)하남문화재단은 오는 10월 18일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뮤지컬 〈왕세자실종사건〉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2005년 초연 이후 20년간 꾸준히 회자되며 웰메이드 창작 뮤지컬로 자리매김해왔다. 작품은 ‘왕세자의 실종’이라는 궁중의 비밀스러운 사건을 중심으로 음모와 배신, 감춰진 진실을 추적하는 미스터리와 멜로를 절묘하게 엮어낸다. 현재와 과거, 상상과 기억이 교차하는 전개 속에서 내시 ‘구동’과 나인 ‘자숙’의 애틋한 사연은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영화 필름을 거꾸로 재생하는 듯한 플래시백 연출, 가슴을 울리는 절절한 넘버들, 배우들이 빚어내는 환상의 앙상블은 이번 공연의 주요 관람 포인트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하남문화재단 누리집과 NOL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관람료는 R석 3만원, S석 2만원이며 조기 예매(~9월 30일까지), 하남시민, 학생, 시니어 등 다양한 할인 혜택도 마련되어 있다.
(중부시사신문)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판교유스센터는 8월 23일 청소년의 놀 권리 증진과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는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12238호 놀이로 자라는 판교아이들 ‘놀·자·판’을 운영했다. ‘놀·자·판’은 온라인 중심의 놀이문화에 익숙한 청소년들에게 전래놀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여성가족부가 인증한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에 따라 운영됐으며, 활동 내용과 안전, 전문 인력, 위생 등 각 분야의 엄격한 기준을 충족해 인증을 획득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은 운영 종료 후 여성가족부 장관 명의의 활동기록확인서를 발급받게 된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및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와 안전교육이 진행됐으며, 우리나라 전통놀이인 고누와 딱지치기, 사방치기 등 전래놀이에 대한 기초교육 및 체험이 진행됐다. 판교유스센터는 이번 체험 프로그램을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전래놀이를 상시로 즐길 수 있는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일상 속에서 놀이문화를 접하고, 자유롭게 놀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놀 권리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