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하남시는 구산성당의 역사적 가치를 배우고 지류(紙類) 문화유산의 수리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2025년 지역국가유산교육 활성화 사업 – 우리 학교로 찾아온 하남의 문화유산들’ 프로그램에 참가할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오는 7월 10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국가유산청이 주최하는 공모사업으로, 학생들이 학교에서 지역의 지정 문화유산을 직접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하남시는 초등학교 고학년(4~6학년)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해당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초등학생은 ‘미래의 문화유산, 등록문화유산’ 프로그램을 통해 2023년 경기도 등록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구산성당을 중심으로 건축물의 역사성과 보존 가치를 배우고, 시민의 힘으로 지켜낸 구산성당의 이전 복원 과정을 체험하게 된다. 중학생은 ‘문화유산 수리공, 보존과학자’ 프로그램에 참여해 오래된 문서나 책처럼 종이로 만들어진 문화유산의 손상된 부분을 복원하는 지류 문화유산의 수리 과정을 배우고, 간단한 보존처리 활동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학급 단위 또는 동아리
(중부시사신문) 하남시는 신장동 244번지 당정뜰에서 운영할 푸드트럭 2대의 신규 영업자를 6월 16일부터 27일까지 모집한다. 최종 선정된 영업자는 2025년 8월 16일부터 2026년 8월 15일까지 1년간 현장에서 영업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총 2대로, 각 10㎡(너비 2m×길이 5m)의 면적이 허가되며, 영업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영업은 지정된 페인트 표시 구역 내에서만 가능하다. 영업은 고정된 장소에서 이루어지며, 허용 업종은 '식품위생법 시행령'상 휴게음식점영업 또는 제과점영업이다. 세부 품목은 협의를 통해 정해진다. 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심사와 평가를 거쳐 7월 중 최종 영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응모 자격은 공고일 기준(6월 16일) 주민등록등본상 거주지 또는 사업자등록증상 사업장 소재지가 하남시인 사람으로, 가족 중 1인만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청년고용촉진특별법 시행령’ 제2조에 따른 취업애로 청년(만 15세 이상 만 34세 이하)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제7조 제1항 제1호부터 제3호에 해당하는 급여 수급자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중부시사신문) 하남시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더 쾌적하게 머무를 수 있도록 미사호수공원(망월천) 계단광장에 예술형 그늘막인 ‘조형쉐이드’를 추가로 설치했다고 23일 밝혔다. 미사호수공원은 하남을 대표하는 도심 속 쉼터로,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찾아 문화와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하남시 캐릭터 전시 조형물, AR 포토존, 음악분수, 물놀이장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로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에 설치된 조형쉐이드는 총 242㎡ 규모로, 지난 1월 계단광장 상부에 조성된 216㎡ 규모의 쉐이드에 이어 하부 공간까지 확장한 것이다. 햇빛을 효과적으로 가려주는 기능과 함께 주변 경관과 어우러지는 조형미를 갖춰, 시민들이 더욱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 조성됐다. 특히 미사호수공원 계단광장은 매년 ‘Stage 하남! 버스킹’ 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열리는 장소로, 시민들에게 익숙한 문화 명소다. 이번에 조형쉐이드가 추가되면서 공연 관람이나 산책을 즐기는 시민들의 편의가 한층 높아졌고, 늘어나는 방문객으로 주변 상권에도 활기가 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미사호수공
(중부시사신문) 여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6월 23일부터 7월 11일까지 ‘2025년 농촌자원 생활기술분야 전환사업(공모)’ 농업기술센터 및 농업인상담소에서 신청받는다. 이번 공모사업은 2025년에 추진되는 사업으로 ‘농촌어르신 복지생활 실천 시범, 농업활동 안전사고 예방 생활화’ 2개 분야가 있다. ‘농촌 어르신 복지생활 실천 시범사업’은 농촌 어르신의 보유기술, 솜씨 등의 자원을 활용한 사업화로 공동체 문화 조성이 목적이며, 공동체 활동을 위한 시설, 장비 및 프로그램(건강교실 등)이 지원 내용이다. ‘농업활동 안전사고 예방 생활화 사업’은 농업인의 안전사고 및 재해 경감과 안전한 농작업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안전점검 · 진단 전문가 컨설팅과 이를 바탕으로 농작업 환경, 작업시설 등 안전정비 및 개선 지원하는 사업이다. 접수된 제안은 관련 부서의 1차 심사를 거쳐 7월 중 경기도농업기술원에 대상자 추천을 하게 되며,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8~9월에 2차 심사를 통해 사업대상자를 최종 선발하게 된다.
(중부시사신문) 여주시 건강증진과는 활동적인 건강도시 조성을 위하여 2025. 6.20. ~ 6. 29.까지 워크온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이번 워크온 챌린지에서는 관광명소인 여주남한강출렁다리에 출몰하는 캐릭터들을 잡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모바일 워크온 챌린지에 참여하기를 누르고, 출렁다리 방문 후 캐릭터 잡기를 누르면 지도상에 캐릭터들의 위치가 나타나고, 터치하면 잡을 수 있게 된다. 캐릭터별 획득할수 있는 점수가 다르며 하루 1.000점까지 걸음수로 전환 된다. 워크온에 가입된 여주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챌린지 참여 후 6만보를 달성한 분 중 200분을 추첨하여 모바일 편의점 쿠폰(5,000원권)을 문자로 발송 예정이다. 건강증진과는 여주남한강 출렁다리 개소를 맞아 출렁다리 인근에서 지난 4월 시민 걷기 축제를 개최하는 등 관광과 건강을 동시에 잡는 프로그램들을 더욱 활성화 할 예정이다.
(중부시사신문) 여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을 위한 비대면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인 보건소 모바일헬스케어 사업을 실시 한다. 이번 사업은 시범운영되며 관내 사업장 직장인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하여 대상자 5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모바일헬스케어 사업이란, 지역주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도모하고자 보건소 전문가팀 4명( 코디네이터,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이 스마트폰 앱을 통해 건강습관 모니터링, 각 전문가들의 상담 후 개인별 맞춤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 대상자는 만 19세 이상 64세 미만 성인 중 건강위험요인을 1개 이상 가지고 있는 여주시민 및 직장인에 해당되며, 단 질환자 및 약물 복용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사업은 치료가 아닌 대사증후군 위험요인 개선과 건강행태 개선을 목적으로 하여 당뇨병, 고혈압 등의 만성질환으로 이행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으로 대상자로 선정되면 6개월 동안 월 3~4회 건강, 운동, 영양 등 1대 1 집중관리를 받게 된다. 건강증진과 관계자는“이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들은 보다 쉽고 편리
(중부시사신문) 여주시는 관내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 여주청년! 정주학교 특강’ 교육생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6월 25일부터 7월 16일까지이며, 여주시 18세에서 39세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15명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7월 22일부터 24일까지 총 12시간 동안 여주일자리센터(세종로 14번길 18, 중앙프라자 5층)에서 진행한다. 교육 과정은 ▲2025년 채용 경향 및 취업 전략 수립 ▲직무 이해 및 희망 직무 분석 ▲입사지원서 작성법 ▲모의 면접 등 실전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돼, 참여 청년들의 구직 역량을 효과적으로 높일 수 있도록 운영된다. 또한, 교육 수료자에게는 AI 기반 취업지원 솔류션 이용권이 제공되며, 이후 여주일자리센터 직업상담사의 상담 및 알선, 일자리 정보 제공, 소규모 채용 행사 참여 안내 등 취업까지 연계하는 지속적 관리가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일자리를 찾고 정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특강이 청년 취업의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여주시는 6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여주한글시장 일원에서 ‘2025 여주마실장터(플리마켓·야시장)’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중앙동1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총 39개 부스에서 먹거리, 체험, 판매,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으며, 약 2,880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했다. 이번 세 번째 마실장터는 지난해에 이어 구성된 마실장터 추진단이 주관했으며, 추진단은 여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중앙동1지역 도시재생협의체, 상인회로 구성됐다. 지난해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전문적이고 안정적인 행사 운영이 이루어졌다. 행사의 주요 무대는 '여주시 청소년 교양학단', '공유학교 슈퍼밴드 콘서트' 등 청소년들이 주도한 공연으로, 젊은 에너지와 활기가 시장 분위기를 북돋았다. 공연과 함께 운영된 다양한 부스는 지역 상권과 조화를 이루며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에는 마실장터 로고송과 이전 행사 영상이 포함된 홍보영상이 상영됐고, 밴드, 클래식 기타, 버스킹 등의 공연이 이어지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지역 기업 및 기관들과의 연계를 통해 ‘로컬푸드협동조합’, ‘(
(중부시사신문) 여주시는 지난 6월 18일 중앙동1지역 및 시민회관 주민협의체 30여명을 대상으로 ‘여주시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주민교육’ 의 첫 수업이 시작했다.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거점시설(시민회관(신축), 하동 상생플랫폼(가칭), 행복스테이션(가칭) 등)에서 지역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재화와 서비스를 공급하는 주민중심의 조직구성을 말한다. 주민들이 직접 시설을 운영 관리함으로써 일자리를 만들고 수익을 창출해 지역에 환원하거나 공공성을 목적으로 공간활용 등 지속가능한 마을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구성된다. 이번 교육과정은 7월 30일까지 총 7회차(주1회, 2시간)로 진행되며 성공적인 사업 운영을 위한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의 사업모델 사례와 구성방법, 사업계획서 작성 등 특강 및 토론, 선진지탐방 등으로 운영 될 예정이다. 1회차 주요내용은 도시재생과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의 이해라는 주제로 도시재생사업의 흐름과 거점공간 운영 사례,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의 특징 등을 살펴보고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의 설립 과정 프로세스에 대해 이형배 대표(마을과자치)가 강연했다.
(중부시사신문) 가평군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관내 51세에서 70세 사이 홀수년도 출생 여성농업인 200명을 대상으로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검진은 농작업 특성상 건강관리에 취약한 여성농업인을 위해 마련됐으며, 근골격계‧심혈관계‧골절 및 손상 위험도‧폐활량‧농약중독 등 총 5개 영역 10개 항목에 대해 전문적인 검진이 진행됐다. 특히 손목 강화 운동과 심폐소생술 실습도 병행해 참가자들의 실질적인 건강관리 능력 향상에 도움을 줬다. 검진은 이동 검진버스를 활용해 농업 현장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검진 후에는 전문의와의 1:1 건강상담을 통해 개인별 건강 상태에 맞춘 조언과 결과 안내가 제공됐다. 1인당 검진비용은 22만 원으로, 이 중 90%는 농림축산식품부와 가평군이 공동으로 부담해 대상자의 경제적 부담을 대폭 줄였다. 군 관계자는 “이번 특수건강검진이 여성농업인의 직업성 질환 조기 발견과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현장에 적합한 건강 지원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