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해 추진한 석탄 경석 규제해소 정책의 성과를 바탕으로 '강원특별자치도 석탄 경석 실태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4월 24일 강원도립대학교 대학본부 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연구 수행기관의 주요 과업 내용 및 중점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석탄 경석의 산업적 활용 가능성, 자원화 추진 시 고려사항, 법·제도 개선 필요성 등에 대하여 자문위원들과 함께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석탄 경석은 폐광지역에 대량으로 적치되어 있으나, 그동안 폐기물로 분류되어 활용에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폐기물 규제가 완화되면서 산업자원으로의 활용 가능성이 새롭게 열리고 있다. 다만, 본격적인 산업화를 위해서는 경석의 특성을 고려한 기술적 활용 방안 마련이 필수적이며, 관련 기업 유치와 산업기반 구축을 위한 정책적 지원 또한 반드시 뒷받침되어야 한다. 이에, 도에서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석탄산업 쇠퇴로 인해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폐광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환경 개선을 목표로 한 체계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더 나아가 경석 자원을 활용한 신산업 창출 방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연구원은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교육연구원 3층 대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학습연구년 특별연수’ 연구계획서 발표회를 개최했다. 학습연구년 특별연수는 교사의 자율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강원교육 발전을 위한 연구 과제 수행 및 자기주도적 연구 기반 조성을 목적으로 1년간 교육연구원에 교사를 파견하여 연구를 진행하는 과정이다. 학습연구년 특별연수에 참여하는 26명의 교사는 400시간 이상의 지정 정책 과제 연구를 비롯하여 각종 교육정책 이해 및 역량 강화 연수, 교육봉사 등에 참가하여 32학점 총 480시간 이상을 이수한다. 연구계획서 발표는 13명의 주제별 전문 연구 멘토와 도교육청 및 직속기관 지정과제자와 함께 협의를 통해 연구 방향을 구체화하여 발표했다. 특히 이번 발표회는 △2025학년도 학습연구년 특별연수 대상자 연구계획서 발표 △ 질의응답 및 총평 △학습연구년 특별연수 운영 및 일정 안내 △지정과제자 및 연구 멘토와의 협의 등으로 구성하여 진행됐다. 2025학년도 학습연구년 특별연수는 참여 교사의 연구 활동을 지원하고자 춘천, 원주, 강릉권역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박대현 의원(사진, 국민의힘, 화천)은 22일 강원특별자치도여성가족연구원에서 열린 “2025년 강원복지포럼”에 토론자로 참석했다. 포럼은 강원특별자치도사회복지사협회가 주최하여, “강원특별자치도 청년 사회복지종사자 이탈방지를 위한 방안모색”이라는 주제로 김제선 강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와 박정아 인천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 사무처장의 발표로 진행됐다. 발표자의 발표 이후 토론자로 나선 박 의원은 “현재의 청년세대에게는 공정성이라는 개념이 매우 중요하고, 조직내 업무의 분장이나 역할, 승진 등 다양한 조직 내 처우를 그러한 관점에서 고민한다”며 “전반적인 처우의 개선도 중요하지만 이와 함께 조직 내에서도 청년세대의 관점에서 개선방안을 마련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조직에서 공정한 처우에 대한 관점을 단순히 직장내 괴롭힘 방지의 차원에서 접근하는 경우 오랜 기간 관행적으로 만들어진 불공정한 처우에 대해서는 다루지 못할 수 있기 때문에 구성원의 자율성을 기반으로 한 개선방안의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마지막으로 “청년은 커리어를 시작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중부시사신문)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오는 4월 29일까지 강원창작개발센터 및 벤처살롱 입주기업 9개사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춘천시가 육성하는 IT‧CT 분야 사업 기업으로 센터 내 본사 이전이 가능해야 신청할 수 있다. 입주 기간은 10년으로 매년 갱신평가를 통해 연장이 이루어지며 심의를 거쳐 1년씩 2회 연장으로 최대 12년을 입주할 수 있다. 또한 재단의 운영상 단지 활성화를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업체 및 기관도 신청이 가능 하다. 입주 신청은 내달 29일까지 이며 방문 또는 우편으로 가능하다.
(중부시사신문) 강원콘텐츠코리아랩은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11일까지, 춘천 토이로봇관 3층 갤러리툰 카페에서 창작자와 지원 기관이 함께 만드는 콘텐츠 전시 ‘강콘 백스테이지: 강콘랩을 만드는 사람들’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강원콘텐츠코리아랩의 운영 직원과 지원 기업이 함께 구성한 공동 전시로, 창작자와 지원 기관의 색다른 협업을 통해 콘텐츠 산업의 다양한 면모를 조명한다. 전시에서는 랩 운영 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사진, 그림을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와, 도내 10개 콘텐츠 기업의 대표 캐릭터, 웹툰 등 약 80점의 콘텐츠를 선보인다. 특히 ‘우리 안의 창작자’라는 주제 아래, 강콘랩을 운영하는 직원들이 평소 틈틈이 제작해온 창작물도 전시되어, 일상과 예술, 행정과 창작의 경계를 허무는 새로운 시선을 제시한다. 이번 전시는 강원콘텐츠코리아랩이 추진해온 창작 생태계 조성과 지역 콘텐츠 산업 활성화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이자, 지원 기관과 기업 간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는 춘천 토이로봇관 운영 시간에 맞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
(중부시사신문) 강원 메타버스 지원센터는 오는 4월 28일부터 7월 4일까지 한림대학교 공학관에서 ‘강원 메타버스 캠퍼스’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5년 강원 메타버스 캠퍼스’는 강원 지역 메타버스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창·취업 연계까지 지원하는 전문교육 프로그램으로, 2020년부터 매년 운영되고 있다. 올해 교육은 XR, AI, Unity, 3D 모델링 등 메타버스 및 가상융합 실무 기술을 중심으로 한 총 6주 차 과정으로, 평일 저녁 시간대에 진행된다. 실습 중심의 커리큘럼을 통해 수강생의 현장 적용 능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1주 차는 XR과 Unity 기초 교육으로 시작되며, 2·3주 차에는 AR 개발과 AI NPC 구현 등 증강현실 실습이 진행된다. 4주 차는 2D 메타버스 공간 구축, 5주 차는 3D 캐릭터 제작과 애니메이션 실습, 6주 차는 Blender 기반의 3D 모델링과 텍스처링 등 컴퓨터 그래픽 기술을 다룬다. 해당 교육은 강원 도내 예비 창업자, 대학생, 취업 준비생 등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제공된다. 참가 신청은 강원 메타버스 지원센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는 2025년도 해양수산부 클린국가어항 조성사업 공모에서 삼척 임원항과 고성 아야진항이 선정돼 총 354억 원(국비 30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클린국가어항 사업은 노후화된 어항 정비와 편의시설 확충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해양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어촌 정주 여건 개선과 해양관광 연계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된다. 이번 공모는 지역 어업인과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만큼, 도의 전략적인 대응과 함께 지역 국회의원 및 시군과의 긴밀한 협력,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더해져 2개소 모두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삼척 임원항은 삼척 대표 수산거점 어항으로 태백‧정선 등 강원 남부권역 및 경북 울산 등지에서도 많이 찾아오는 등 낚시 체험으로 인기가 높은 곳이다. 하지만, 무질서한 건축물과 보행‧차량 혼재 등으로 경관 훼손과 안전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총 183억 원(국비 150억, 시비 33억)을 투입해 ▲낚시 기반 관광시설 조성 ▲어항 경계부 가로 경관 정비 ▲어구‧폐어구 보관창고 및 쓰레기 집하장 신축 등을
(중부시사신문) 강원도립대학교는 4월 21일 오전 11시, 대학본부 세미나실에서 중국 경한유학원(北京京韩留学咨询有限公司) 관계자와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국제교류 확대와 중국 유학생 유치를 위한 실질적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경한유학원 여표 대표, 국내 유학생 연계기관 ㈜글로벌가디언 김옥경 대표가 참석했다. 강원도립대학교에서는 김광래 총장을 비롯해 박욱연 교학처장, 이상봉 사무국장, 편용국 국제교류원장, 관련 실무자가 참석해 대학의 교육 경쟁력, 유학생 지원 시스템, 향후 교류 계획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김광래 총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중국 유학생 유치는 물론, 향후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함께 만들어가기를 기대한다”라며 “강원도립대학이 강원 지역과 중국 간 교육 교류의 연결고리이자 코디네이터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라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동해교육지원청은 4월 21일부터 지역 내 초등학생 대상으로 ‘동시로 담은 어린이 선비의 마음 색깔’ 동시 쓰기 공모전을 실시했다. 2025 지역예술자원과 연계한 문화예술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예술교육 기반을 활용하여 학생들이 감성을 따뜻하게 담아내는 동시 창작을 통해 언어 표현력과 정서 발달을 도모하고, 스스로 느끼는 감정과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6월에 계획된 자신만의 이야기를 담은 동시 부채 전시 및 동시집 발간을 통해 서로의 작품을 함께 읽고 나누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바른 품성 함양 및 자기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 서순원 교육장은 “짧은 시 속에 담긴 순수한 마음들은 어른들에게도 깊은 울림을 주며, 아이들이 세상을 따뜻하게 바라보는 시선을 느낄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상상력과 감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창작 활동과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동해교육지원청은 4월 21일부터 12월 12일까지 지역 내 공·사립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아를 대상으로 하여 현장으로 찾아가는 유아 언어 활동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2025 동화 꿈 지기와 함께 떠나는 7가지 보물 이야기’는 교육발전특구사업으로 동해시의 자연 및 인문환경 등의 이야기를 담은 교육자료를 활용하여 놀이 중심의 언어활동으로 진행된다. 특히 유아의 문해력 증진을 위한 동해시 인적자원을 활용한 지원단 구성으로 마을교육공동체 기반의 유아 및 놀이 중심의 언어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서순원 교육장은 “우리 지역자원을 활용한 유아 및 놀이 중심의 언어교육 활동으로 학부모로 하여금 자녀가 성장하는 동안 고장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오랫동안 머물 수 있는 교육여건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