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지난 3일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는 조치원청사 2층 정보화교육장에서 사회복지자원봉사 관련 업무를 담당할 사회복지기관, 시설, 단체의 인증관리요원을 대상으로 양성교육을 진행했다. VMS(Volunteer Management System)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운영하는 자원봉사 실적관리 시스템으로 자원봉사자의 봉사시간을 공식적으로 인증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사회복지자원봉사인증관리사업을 위한 DB시스템이다. 이번 교육은 자원봉사 실적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인증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세종시 관내 사회복지기관, 시설의 자원봉사 담당자로써 VMS관리센터의 인증관리요원으로 활동하고자 하는 자 25명이 참석하여 수료했다. 교육내용으로 VMS의 기본개념과 운영방법, 자원봉사 실적 관리, 개인정보 보호 및 운영 방안 등으로 다뤄졌으며 사회복지자원봉사 인증시스템(VMS) 사용방법 안내 등의 실습을 통해 실무 적용 능력을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양성교육에 참석한 인증관리요원은 “이번교육을 통해 VMS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우고 인증관리요원으로서 사
(중부시사신문) (재)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사업은 임신과 출산을 계획 중인 여성이 건강한 난자를 미리 보존할 수 있도록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하는 제도이다. 특히 6개월 이상 세종시에 거주한 여성이라면, 연령·소득·난소 기능과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항목은 난자 채취를 위한 검사비 및 시술비로, 난자 보관료 및 입원료는 지원에서 제외되고 시술비용의 50% 범위 내에서 최대 200만 원까지 생애 1회 한정으로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보건복지부 지정 배아생성 의료기관에서 난자동결 시술을 완료한 뒤, 관련 서류를 구비 해 세종복지다옴 누리집프로그램 신청 게시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명희 세종시사회서비스원장은 “출산 계획을 스스로 설계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이 사업은 단순한 비용 지원을 넘어 여성의 삶의 선택권을 지지하는 공공의 약속”이라며, “2025년에도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생애주기별 복지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여성의 건강한 미래를 위한 동반자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가 대통령 탄핵에 따른 사회적 혼란을 최소화하고 공공 안전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경찰 및 소방 당국과 협력을 강화한다. 최민호 시장은 4일 오전 11시 시청 집현실에서 긴급 간부회의를 열고, 헌재의 대통령 탄핵 인용 선고 이후의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며 사회적 혼란을 최소화 하기 위한 조치 방안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최민호 시장은 ▲공공 안전과 질서 유지 ▲필수 공공 서비스 유지 ▲주민 소통 및 지역사회의 통합 노력을 강조하며, 이에 대한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시는 기획조정실, 시민안전실, 자치행정국, 운영지원과, 자치경찰위원회 등 주민 생활과 시민 안전에 밀접한 부서를 중심으로 상황 공유 체계를 구축,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주요 도시 기반 시설을 관리하는 도시주택국, 교통국, 환경녹지국, 시설관리사업소, 도로관리사업소 등은 보다 면밀한 시설 점검 및 현장 관리를 추진한다. 최민호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장기간 지속된 탄핵정국으로 지역의 경제 상황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며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소상공인, 소외계층 등 서민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가 4일 오전 10시 세종시청 중회의실에서 사회복지시설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시설수급자 생계급여 관리와 제도개선을 위한 실무 교육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사회복지시설의 생계급여 지급내역 적정성을 확보하고 생계급여 총괄 부서인 복지정책과와 관련 부서 간 협력체계 강화, 업무 일관성 등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시설수급자 관리 및 제도개선 방안 논의, 시설수급자에 대한 조사관리 기준 안내, 문제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개선조치, 실행계획 마련 등이다. 이영옥 보건복지국장은 “시설수급자 생계급여 관리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한층 더 높여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복지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3일 박연문화관 3층에 ‘한글문화도시센터’개소식을 시작으로 ‘2025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지난 1일 신규 직원 10명을 선발하고 3일 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려수 세종시 문화체육관광국장 및 시 한글문화도시과, 재단 직원 등이 참석해 한글 문화도시 사업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센터는 2027년까지 세종특별자치시와 함께 8개 과제, 21개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는 한글 문화도시 사업 추진 원년으로 ‘세계를 잇는 한글문화도시, 세종’이라는 비전 아래 중점 추진방향을 ▲ 한글문화 진흥 ▲ 운영의 내실화 ▲ 협력체계 마련으로 정하고 한글의 가치를 지역을 넘어 세계에 전하겠다는 계획이다. 세종대왕이 백성을 위해 만든 글자인 ‘한글’의 창제 의미를 예술로 재생하여 과거와 현재, 미래로 이어지는 지속가능한 새로운 한글문화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한글 국제 비엔날레, 한글시민예술가 양성, 한글콘텐츠 개발, 찾아가는 공연·전시 프로그램, 한글·세종대왕 기념 행사 등이 있으며,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3월 14일부터 3월 31일까지 3월 인사발령 학교의 안정적인 교육활동을 위한 현장 맞춤형 인사지원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2025년 3월 1일 자로 신규 교장이 임용된 학교의 교육과정 운영 안정화와 조직문화 조기안착을 도모하고, 학교별 여건에 맞는 인사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됐다. 교원인사과 주관으로 총 20개 학교(유치원 3개원, 초등학교 9개교, 중학교 및 고등학교 8개교)에 방문했으며, 이 중 2개 학교는 금년 개교한 학교가 포함되어 적시에 필요한 지원이 이뤄졌다. 이번 방문을 통해 학교 현장의 교원 배치, 조직관리, 교육과정 연계 등과 관련된 다양한 요구사항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학교가 직면한 인사 관련 어려움에 대해 밀착형 상담을 진행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방문의 결과를 본청 및 직속 기관 전체 부서에 공문으로 안내했으며, 각 부서에서는 소관 사업과 연계하여 학교의 건의 사항을 적극 검토하여 정책 개선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강재 교원인사과장은 “아이들의 성장과 배움을 위한 토대는 안정적인 학교 운영에서 출발하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025년 교육 공무직원 전문상담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전문상담 지원사업은 업무 부적응, 직장 내 구성원 간 갈등 등 다양한 요인으로부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근로자들에게 통합적인 상담서비스와 컨텐츠를 제공하여 심리적 안정은 물론 건강한 직장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상담은 근로자지원프로그램(EAP) 전문상담업체를 통해 대면과 비대면 방식으로 병행하여 진행되며, 세종시교육청 소속 교육공무직원, 특수운영직군 종사자, 장애인 일자리사업 근로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상담은 개별 맞춤형으로 연중 상시 운영되며, 상담을 희망하는 직원은 전화, 전자우편을 통해 상담을 예약할 수 있다. 개인 상담을 희망하는 근로자는 직무 스트레스뿐만 아니라 대인관계, 개인 심리·정서 문제, 가족관계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 외에도 유튜브를 통한 양초 만들기 등 비대면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스트레스 지수 완화와 마음의 체력을 키우는 데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비대면 교육·체험 프로그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세종미래고등학교, 세종장영실고등학교 등 경기장 3곳에서 ‘2025년도 세종특별자치시 기능경기대회’를 개최한다. 시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 세종지사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용접, 애니메이션, 요리, 의상디자인 등 10가지 직종에 50명의 선수가 참여한다. 기능경기대회는 기술·창의력을 갖춘 지역의 우수기능인을 발굴하고 숙련기술자의 사기진작과 숙련기술 수준 향상을 통한 지역발전을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직종별 1·2·3위 입상 선수에게는 상장과 메달, 상금이 지급되며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라 해당 직종 기능사 시험이 면제되는 특전이 주어진다. 또한, 입상자는 오는 9월 광주광역시에서 개최되는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세종시 대표로 출전할 수 있다. 김현기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기능경기대회는 청소년과 청년 등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기술 분야에 대한 자긍심을 키우고 지역 산업의 발전을 이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경북에서 열린 전국 기능경기대회에서는 세종시 대표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가 올해 고향사랑기금으로 운영할 기부사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월까지 총 42개의 기부사업을 발굴했으며, 지난 2월 27일부터 3월 5일까지 시청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1차 선호도 조사를 통해 일반기부 10개, 지정기부 3개 등 13개 사업을 선정했다. 이후 지난 3월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기부자, 시민 등 1,983명을 대상으로 2차 선호도 조사를 진행해 각 사업의 우선순위를 결정했다. 시는 2차 선호도 조사 결과를 토대로 지난 2일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열고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일반기부사업 5개와 지정기부사업 2개를 최종 선정했다. 올해 선정된 일반기부사업은 ▲취약계층 아동학습 지원 ▲한글수도 도약을 위한 한글조형물 설치 ▲노인 일자리 ‘어르신 품앗이’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비 지원 ▲초등 돌봄 ‘토요일은 문화캠프’다. 지정기부사업으로는 ▲발달장애인들의 ‘별’스러운 합주 ▲반려동물 힐링공간 조성이 선정됐다. 선정된 기부사업은 오는 5월 세종시의회의 심의를 거친 후, 6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가 4일부터 15일까지 12일간 2024회계연도 시 재정운영 전반에 대한 결산검사를 받는다고 4일 밝혔다. 해당 결산검사는 세종시의회가 선임한 위원이 세종시가 작성한 결산안과 첨부서류 등을 검사하는 것으로, 지방자치법에 따라 이뤄진다. 시가 작성한 2024회계연도 결산안에 따른 결산규모는 예산현액 2조 2,467억 원, 세입 2조 2,558억 원, 세출 2조 851억 원이다. 결산상 잉여금은 1,707억 원이며 이중 순세계잉여금은 674억 원이다. 결산검사 위원은 세종시의회가 결산검사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선임하는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다. 이에 따라 세종시의회 의원 3명, 회계사 1명, 세무사 1명, 경력자 5명 등 모두 10명의 위원들은 재무 운영의 합당성, 예산집행의 효율성 등을 살필 예정이다. 시는 결산검사위원들의 개선·권고사항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재정운영의 건전성을 높이고 향후 예산편성에 대한 개선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2024회계연도 결산결과는 제1차 정례회 기간 내에 시의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승인되며, 시청 누리집과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