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연천군노인복지관은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연천군 관내에 맞춤춤돌봄 서비스대상자 800명에게 식생활 개선을 위한 맞춤형 사랑나눔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는 입동을 맞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취약어르신에게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간편 영양식품키트(갈비탕, 사골곰탕, 닭곰탕, 꼬리곰탕, 전복죽, 야채죽, 소면)를 배부한 것이다.
60여 명의 생활지원사가 직접 가가호호 방문하여 사랑나눔 꾸러미를 전달하며 어르신의 안전과 안부를 세세히 점검하여 코로나 장기화로 우울감을 호소하시는 어르신들께 작은 도움이 되었다.
군남면에 거주하시는 이묘*(36년생) 대상자는 꾸러미 물품을 보시더니 밥맛이 없었는데 이렇게 고마울 수가 없다고 하시며 맞춤돌봄서비스 관계자 모든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달해 달라며 거듭 말씀하셨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은 연천군 관내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취약계층에게 적절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여 안정적인 노후 생활 보장, 노인의 기능‧건강 유지 및 악화 예방에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2022년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관내 돌봄 사각지대를 제로화 할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