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연천파크골프장이 대한파크골프협회 공식 인증을 취득, 전국 9번째 공식 구장으로 인증받았다고 11일 밝혔다.

대한파크골프협회는 지난달 9일 현장 점검 과정을 거쳐 연천파크골프장을 올해 제1호 공인 구장으로 인증했다.

연천파크골프장은 36홀(3만8478㎡) 규모의 시설로 전국에서 많은 파크골프 동호인들이 찾고 있는 인기 골프장이다. 이번 인증을 계기로 연천파크골프장은 대한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하는 파크골프 지도자 자격증 시험과 함께 다양한 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연천군은 향후 경기장 규모 확대, 부대시설 증대 등 보다 쾌적한 시설 조성으로 더 많은 이용객을 확보할 계획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공식 파크골프 경기장 인증을 통해 대한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하는 각종 파크골프 지도자 자격증 시험은 물론 다양한 대회 개최 가능성을 확보하였으므로, 앞으로 최고의 시설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시설 유지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