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연천군 청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청산사랑나눔회(위원장 차상필)는 3일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죽과 밑반찬을 배달하는 서비스를 진행했다.
이번 보양죽 배달서비스는 청산면 마을복지사업단의 밑반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청산면 취약계층 15가구를 선정, 협의체 위원들과 청산면 행정복지센터 맞춤형 복지팀이 함께 전복죽 등 2종류의 영양죽을 배달하는 사업이다.
보양죽 배달 서비스는 기저질환 및 저작능력, 소화기능 저하뿐만 아니라 제때 잇몸치료를 하지 못하여 틀니 착용조차 어려운 고령의 어르신이 비교적 수월하게 식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한편 어르신 스스로도 손쉽게 드실 수 있는 간편식을 제공해 수혜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차상필 위원장은 “최근 코로나대유행 이후 후유증 등으로 힘들어하고 계신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건강이 걱정된다”며 “앞으로도 우리면 소외계층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적극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