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제27회 환경의 날을 맞아 9일 전곡읍 전통시장과 오일장에서 캠페인을 진행했다.

올해로 50주년이 되는 세계 환경의 날 주제인 ‘하나뿐인 지구’를 아끼고 50년전 깨달음을 되새기자는 의미에서 연천군과 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원 30여명이 참여하여 탄소중립 생활 실천법과 재활용가능자원 보상·교환사업 홍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반대 서명운동 등을 실시했다.

연천군은 1회용 컵 대신 다회용 컵 사용하기, 재활용을 위한 분리배출 실천하기 등 탄소중립을 위한 친환경 생활 실천을 독려하고 재활용이 가능한 자원을 수거하는 군민에게 종량제봉투를 교환해주는 재활용가능자원 보상·교환사업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연천군을 자연과 상생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삶을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으로 하나뿐인 지구를 더 생각하고 보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며, 생활방식의 전환으로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