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연천군 왕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31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랑의 깍두기 김치 나눔 활동’을 펼쳤다.
지난달 29일 왕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비롯한 연천군새마을회 회원, 주민들은 약 2톤의 무를 수확해 세척한 뒤 김치를 만들어 관내 취약계층 300가구에 전달했다.
이해숙 왕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위원장은 “올해로 3번째를 맞이하는 김치나눔행사에는 위원들이 직접 재배한 무와 국내산 원료 등 정성이 가득 담겨 있다”며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국현 왕징면장은 “사랑의 깍두기 김치나눔 행사를 위해 자원봉사 하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 동절기에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