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2일 노·사 합동 사랑의 연탄 나눔을 통해 추운 겨울 연탄 지원이 필요한 청산면에 거주하는 2가구에 5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공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노사협의회 위원의 성금을 모아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연탄나눔 봉사에는 노사협의회 위원 10명 전원이 참석해 노사가 하나 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송승원 공단 이사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 우리의 나눔이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며, 한마음 한뜻으로 실천한 선행을 통해 발전된 노사관계를 볼 수 있어 기뻤다”고 말했다.
손영동 근로자대표는 “노사가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뜻깊은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노사가 함께 추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