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연천군새마을회는 지난 16일 ‘행복 1%나눔 후원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재가복지센터를 방문해 20L 종량제봉투 500장을 전달했다.

이번 물품은 연천군새마을회에서 추진 중인 ‘3R 자원재활용수집운동’에 연천군의 페트병 보상제도를 접목시켜 마련한 것으로, 새마을회원들이 페트병 4,000여 개를 모아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20L 종량제봉투 250장으로 교환하여 마련했다.

연천군새마을회원들은 관내 취약계층에 도움을 주며 재활용으로 탄소중립도 실천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라며 적극 동참했다.

연천군새마을회는 후원계좌를 통해 250장을 추가 구입했고, 총 500장의 종량제봉투를 관내 재가복지센터에 기증, 재가복지센터에서 취약계층 50가구에 10장씩 전달했다.

이춘애 연천군새마을회 부녀회장은 “페트병을 재활용함으로써 탄소중립에 앞장서고 행복 1%나눔 사업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자원재활용수집운동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