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 청소년문화의집은 제1회 연천군 청소년 정책제안 발표대회”를 지난 12월 3일(토) 연천군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연천군의회 박운서 의원을 비롯하여 관내 5개 학교 교사와 학부모, 청소년정책제안팀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연천군청소년참여위원회(차세대위원회)가 청소년 정책제안 발표대회를 진행한 가운데 '청소년이 상상한대로 말하던대로 느끼는대로' 주제 아래 교육, 진로, 문화, 환경, 안전, 인권분야 등에서 다양한 정책 제안이 발표됐다. 10팀 가운데 ▲최우수-연천군 청소년 문화재 명예 지킴이 위촉 정책 제안(전곡고 조윤주, 김주은), ▲우수-연천군에 청소년이 놀 만한 공간을 만들어 주세요(군남초 장지형 외) ▲우수-학교 친환경 복사용지(재생용지) 지원(대광중 황예지, 대광초 황예설) ▲장려-연천 한탄강변 환경 정화를 위한 제안(전곡중 박진우, 김선겸) ▲장려-청소년에게 필요한 공공시설(연천중 이다애) 정책 제안이 선정되어 최우수 30만원, 우수 20만원, 장려 10만원의 부상을 수여했다.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 경영지원실 박찬경 실장은 “개인의 자유를 보장하면서 공동체로 함께 살아가는데 필요한 정책을 청소년기에 만들어보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다. 이번 대회로 청소년들이 평상시 청소년 정책에 대해 더 많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