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연천소방서는 16일 왕징면에 위치한 알멕스랜드를 찾아 화재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소방안전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겨울에도 캠핑 등 야외활동을 즐기는 인구가 늘어난 가운데 실내 난방기구로 인한 질식사고 등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되어, 이에 대한 주의가 각별히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번 소방 안전컨설팅 대상은 연천군 관내 최대 면적(부지면적 25,695㎡)의 복합시설로 카라반, 오토캠핑장, 편의시설(카페, 리조트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날 이치복 연천소방서장은 여상궁 전무,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들과 동행해 시설에 대한 현장 확인을 진행하며, 소방안전 컨설팅을 실시했다.
주요 추진 내용으로는 ▲카라반·오토캠핑장 등 주요 시설 확인 ▲사고 발생 우려 시설(화기취급시설) 현장점검 ▲소방동향 및 관련정보 제공(일산화탄소 중독 사고 등)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한 당부가 있었으며, 간담회를 통해 관계인의 의견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치복 연천소방서장은 “도심을 벗어나 휴식을 즐기기 위해 방문한 곳에서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이 중요하다”며 “화재 등 각종 사고에 대비해 관계인들이 주도적인 안전의식을 갖고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