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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소방서, 화재예방대책 통해 자원순환시설 불씨 잡는다

연천소방서, 자원순환시설 선제적 화재예방대책 추진

 

(중부시사신문) 연천소방서는 최근 경기도 내 자원순환시설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4월 말까지 관내 자원순환시설에 대한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자원순환시설은 폐기물재활용시설, 폐기물처리시설, 고물상 등의 시설을 말하며 경기북부 화재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87건의 화재가 있었으며 인명피해 11명, 재산피해 348억원이 발생했다.


이번 대책은 관내 관련 시설 36곳을 대상으로 ▲건축물 개요 등 실태조사를 통한 화재안전 컨설팅 ▲유관기관 안전관리 협의체 구성 ▲소방·건축·환경 등 관련기관 합동 화재안전조사 ▲화재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현지적응훈련 등을 추진한다.


이날 연천소방서는 전곡읍에 소재한 자원순환시설 한 곳을 방문하여 소방시설 현황 등 실태조사를 시작으로 ▲최근 화재사례 소개 ▲관계인 소방안전교육 ▲폐기물시설 안전관리 안내 ▲건의사항 청취 및 화재예방 당부 등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치복 연천소방서장은 “자원순환시설은 화재 발생 시 급격한 연소 확대로 인해 대형화재로 이어지며 화재진압에 많은 소방력이 장시간 투입된다”며 “군민의 안전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추진하여 선제적인 예방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