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최근 센터에서 경기북부병무지청과 사회복무요원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협약으로 양 기관은 지역 내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복무요원의 안정적인 병역의무 수행과 건강한 생활을 위한 정신건강서비스 기반을 구축할 방침이다. 경기북부병무지청은 정신건강서비스가 필요한 병역의무자에게 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를 홍보·안내하여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로 했다. 센터는 사회복무요원이 겪고 있는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나 우울증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대처할 수 있도록 정신건강관리를 위한 심층상담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강희영 센터장은 “병무청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관내 심리적 문제로 고민하고 있는 청년층(사회복무요원)이 다양하고 체계적인 정신건강서비스로 원활한 병역 이행과 개인성장, 복무만료 후 사회진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에서는 9월 9일 화상회의를 활용하여 학교폭력(사이버폭력) 예방을 위한 교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지난 7월에 이어 2차로 실시한 것으로 회복적 대화 실천가인 김포 은여울중학교 이병주 선생님을 강사로 초빙하고 관내 초·중·고 및 각종학교 학생(인권)부장, 학교폭력 책임교사, 학교폭력예방교육 지원단, 관심 교사 등 34명의 희망을 받아서 실시한 바 관계를 회복하는 회복적 생활교육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교육에 대해 생각하고 경험해 보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서클 대화의 기초 ▲치유의 듣기 ▲도미닉 바터의 RC 질문 등을 다뤘으며, 잼 보드를 활용한 연수 참여자들의 생각 나눔과 긴급 갈등 개입 실습을 통하여 책임과 처벌보다 회복과 성장을 지향하는 교육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었다. 전옥주 교육장은 “학교폭력 문제를 바라보는 관점이 사법적 절차로 귀결되기보다는 배움과 성장을 탐구하는 교육적인 방향으로 전환되어야 함을 강조하며 이번 연수를 계기로 학교 현장에서 회복적 생활교육을 통한 학교폭력 예방교육이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 백학면행정복지센터는 9일 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13개리 이장 및 담당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9월 월례 이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백학면 월례 이장회의에서는 코로나19 상생국민지원금 지급, 2021년도 주민과의 대화 추진계획, 2021년 하반기 보안등 신규 대상지 신청서 제출, ASF 차단 울타리 출입문 닫기 마을방송 홍보 요청, 2022년도 본예산 편성 관련 수요조사, 농민기본소득 신청접수 기간 연장 등에 관한 안내가 이루어졌으며, 백학면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서도 활발한 대화가 오고 갔다. 임항진 백학면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인 만큼 개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며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에 차질이 없도록 면 직원 모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올해 9월 정기분 재산세 54억 7천만원(토지분 재산세 52억 3천만원, 주택 제2기분 재산세 2억 4천만원)을 부과해 고지서를 발송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대비 약 4억 6천만원이 증가한 것으로, 개별공시지가 상승분 반영과 토지개발사업 등 현황 반영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9월 정기분 재산세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토지 및 주택의 소유자에게 부과된다.다만, 주택에 대한 재산세는 연세액이 10만원 이하인 경우 7월에 전액 부과되었으며, 10만원을 초과하면 7월과 9월에 2분의 1씩 부과된다. 재산세 납부기한은 9월 30일까지이며 전국의 금융기관 및 우체국에서 납부할 수 있고, 모바일고지서(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 등), 지방세입계좌(전자납부번호), 가상계좌 등을 활용해 다양한 방법으로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납부할 수 있다. 재산세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군청 세무과(031-839-2185)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도 재산세를 성실히 납부해 주시는 납세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기한 내 납부할 수 있도록 전광판, 현수막, SNS 등을 통해 적극적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DMZ문화예술삼매경 사업 아트하우스로써 추진 중인 일명 ‘DMZ 피스브릭하우스(은대리 폐벽돌공장)’의 정식 이름을 공모한다고 9일 밝혔다. DMZ문화예술삼매경 핵심 사업 공간인 아트하우스의 정체성을 포괄하며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는 네이밍(명칭)으로 전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10일부터 10월 10일까지 약 한 달간 공모를 진행한다. 선정작은 10월 29일 발표될 예정이며, 심사기준에 따라 선정된 대상은 상장 및 상금 150만원, 최우수상은 상장 및 상금 100만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제출 방법은 연천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참가신청서 다운로드 후 공모전 운영사무국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연천군 DMZ 문화예술삼매경 사업을 널리 알림과 동시에 새로운 이름으로 탄생할 DMZ피스브릭하우스(은대리 폐벽돌공장)를 중심으로 연천군의 DMZ는 물론 지질생태 마케팅을 실시하여 연천군의 지역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지난 8일 연천군 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김광철 군수, 이민우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양연숙 연천군 소상공인연합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상공인 애로사항 청취 및 제도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천군 각종 소상공인 업체별 대표 30여명은 사회적거리두기 장기화에 따른 매출 감소, 각종 제한으로 인한 현장의 어려움을 토로하며 다양한 지원을 요청하고 지자체와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간담회 이후 김 군수는 전곡전통시장 인근을 방문해 소상공인들이 겪는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파악했다. 이 이사장은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고려해 내년 연천군 출장사무소 개설 추진을 약속했다. 출장사무소가 개설되면 연천군 소상공인들의 신용보증 및 각종 대출 관련 상담이 수월해 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 군수는 “코로나19라는 사회재난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절박한 심정을 충분히 이해한다”며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 대책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여성단체협의회는 9일 연천군 종합복지관 3층 조리실에서 회원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외계층을 위한 명절음식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사전 음식 재료 준비부터 전을 부쳐 포장하는 것까지 봉사 경력이 많은 베테랑 여성 단체 회원들이 모여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회원들은 맛까지 보장된 명절 음식 동태전, 꼬지, 동그랑땡, 송편을 포장해 대상 가구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올해 연천군 자원봉사활동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사랑을 전(傳)해요!!~♥’ 명절 음식 만들기 활동은 추석을 맞아 1회 진행하며 연천군 여성단체 내 대상자 추천으로 50가구에 전달된다. 김문호 연천군자원봉사센터장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거리 두기로 한층 더 힘들 소외계층을 위해 연천군 여성단체가 모여 맛있는 명절 음식을 직접 만들어 전달함으로써 자원봉사 활동이 대상자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 청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의료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구급함 및 상비약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상비약 지원사업은 청산사랑나눔회 청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청산면 지역적 특색으로 인하여 병의원 또는 약국을 이용하기 어려운 의료취약계층 주민을 우선적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가정방문하여 구급함 및 상비약을 직접 전달함으로써 어르신들의 고충 상담은 물론 신체건강 유지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전달해 주는 사업이다. 차상필 협의체 위원장은 “약국 및 병의원 등을 이용하기 어려운 청산면 지역의 취약계층에게 상비약을 지원해 드리는 사업을 실시하여 의료취약계층의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마련해 드릴 수 있어서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희영 청산면장은 “이번 사업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지원은 물론 지역사회 민간지원 체계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활성화하고 지속적인 대상자 발굴 및 모니터링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도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농촌형 교통모델 지원사업으로 교통소외지역에 대체교통수단으로 운행하고 있는 첫마을택시의 운영개선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지난 8일 전곡읍 늘목1리 하늘아래 첫동네에서 김광철 연천군수와 늘목1리 채두병 이장, 양승갑 연천군개인택시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첫마을택시 운영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첫마을택시는 2019년 3월 버스노선이 없는 교통소외지역에 대체교통수단으로 전곡읍 늘목1리에서 전곡읍 택시정류장까지 1일 4회 정기운행으로 지역주민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해 왔다. 연천군 관계자는 “첫마을택시의 효율적 운영개선을 위해 운영위원회 회의를 통해 콜택시형 운영방식과 연천군개인택시조합으로 사업자를 변경하여 이용률을 높이고 운영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첫마을택시 콜택시형 운영방식은 늘목1리 주민이 전곡택시정류장에 콜택시 전화 신청하고, 이용요금은 일천원만 부담하며, 나머지 콜택시 비용은 연천군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보조하는 방식으로 주민 47가구 87명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한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교통소외지역 주민들의 교통복지를 위해 새로운 교통모델을 도입하고, 효율적 운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학교 IT기기 관리·활용 지원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하여, 9월 8일 착수보고회를 실시하였다. 본 사업은 학교 내 모든 IT기기 관리와 활용을 외부 전문가에게 위탁하여 관리 및 사용방법을 지원함으로써, 원격수업 전환으로 IT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과 교직원의 고충을 해소하고 정보담당교사의 관리업무 부담을 줄여주고자 금년 8월부터 시행 중이다. 연천 관내 학교 전 교직원이 참석한 보고회는 ‘뉴노멀시대의 클라우드 기반 협업과 소통의 학습’주제의 김정은 핸즈인핸즈교육연구소 소장의 특강으로 시작하여, 에듀테크 활용 교육의 기반을 다지고 교육현장에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학교 IT기기 관리 지원 방안을 안내하였다. 연천교육지원청은 금년 12월까지 관내 모든 학교에‘원격수업, 디지털클래스 구축 운영’, ‘AI기반 스마트기기 관리 활용’, ‘IT기기 통합지원 콜센터’, ‘학교별 에듀테크 활용 교수학습 연수’등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