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보건소는 4월 8일부터 한 달간 매주 화요일마다 진행되는 ‘고혈압 아카데미 교실’ 강좌를 개최한다.
고령화와 함께 만성질환중 유병률 1위인 고혈압은 합병증이 오기 전까지 아무런 증상이 없어 침묵의 병, 침묵의 살인자라고도 불리는 병으로 50대의 고혈압발생률은 40.6%에 달한다.
고혈압아카데미는 고혈압에 대한 약물요법과 지식, 올바른 혈압측정법과 자가 관리법, 일상생활에서의 혈압관리 실제, 스트레스 관리 등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의사와 보건소 관계자, 웃음치료사 등이 강사로 나서 고혈압 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전달하며 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3월 10일부터 28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혈압환자는 정기적 투약 관리를 하고 있어서 스스로 괜찮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많은데 약도 중요하지만 일상 생활속에서 혈압 관리가 필수적인 만큼 혈압 관리법에 대한 자세한 교육을 받고 자가 관리능력 향상시키는 일에 관심을 가져야한다”고 강조했다.
문의 031-324-4347 처인구보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