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청 직장운동부 김청의 선수가 지난 6월 21일부터 29일까지 김천시 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장에서 열린 김천국제남자퓨처스대회(총상금1만달러)에서 1차 대회에 이어 2차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김청의 선수는 지난 5월 대구국제남자퓨처스대회 우승을 시작으로 김천국제퓨처스 1차대회 우승, 김천국제퓨처스 2차대회 우승 등 국제대회 3회연속 우승행진이라는 쾌거를 거뒀다.

김청의는 대회 마지막 날 29일 열린 결승전에서 일본선수 와타누키 유스케를 첫세트 6-3, 두 번째 세트 6-4로 가볍게 제압하며 우승했다.

시 관계자는 “안성시 소속인 김청의 선수는 현재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국가대표로 연속 우승 행진을 인천아시아경기대회로까지 이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국제대회를 통해 포인트를 계속 확보하여 앞으로 그랜드슬램(US오픈 등) 대회를 자력으로 참가할 발판을 마련하는 등 안성시는 감독과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문의/문화체육과 678-24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