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권선구 호매실동 행정복지센터는 7월부터 만 65세 이상 건강문제가 있는 지역 내 노인을 대상으로 가정에 방문해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건강 관련 정보를제공하는 ‘어르신이 더+ 건강한 호매실동 만들기’를 운영하고 있다.
호매실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27일 거동이 불편한 독거 노인 세대를 방문하여, 무더위에 지친 기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삼계탕을 전달하고 1대1 맞춤형 건강교육을 실시했다. 이날은 4일 첫 방문 때 실시한 건강상담 결과를 참고해 만성질환 예방법 및 영양 교육 등을 실시하고 평소 거동 불편으로 외출이 어려운 대상자가 실내에서 앉거나 누워서 할 수 있는 체조를 동 간호사와 함께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호매실동은 “해당 프로그램은 집에서 혼자 보내는 시간이 많은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하며 말동무가 되어 드리고, 이에 더해 건강관리 습관을 함께 만드는 효과를 누릴 수 있어 어르신의 건강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도 건강관리에 취약한 대상자들을 적극 발굴하고 건강상담 및 교육을 통해 노인 질환을 예방·관리하여 건강한 호매실동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