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수원시 팔달구보건소는 취약계층 주민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수원 우만3단지의 방역·소독을 지원한다.
팔달구보건소와 주택관리공단 우만3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는 31일 주거행복지원센터에서 ‘방역소독 지원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주거행복지원센터는 우만3단지 세대 내 위생해충 발생 현황을 파악하고 감염취약세대를 선정한 후 팔달구보건소에 연계한다.
팔달구보건소는 위생해충 발생 현황에 따라 방역 약품을 지원한다. 방역이 필요하면 보건소·동 방역소독반이 출동해 방역을 한다.
팔달구보건소 관계자는 “주거환경을 선제적으로 개선해 주민들의 건강관리와 감염병 예방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