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수원특례시 팔달구는 지난 31일 민간·가정어린이집에 근무하는 하모니교사 10명을 대상으로 오감 힐링프로그램을 추진했다.
하모니교사 지원 사업은 다문화·외국인 아동 어린이집에 하모니교사를 배치하여 의사소통을 지원함으로써 어린이집의 안정적인 보육환경 제공과 보육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팔달구 특수시책 사업이다.
이날 진행한 하모니교사 오감 힐링프로그램은 사업 참여자들의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에너지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으며, ▲광교산 둘레길 걷기 ▲스트레스 관리 및 자기 돌봄 교육 ▲아로마오일 향기 테라피 등의 활동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하모니교사는 “오감 힐링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집에서 느꼈던 여러가지 감정들을 다른 교사들과 소통·공감할 수 있었고,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교육내용에 만족감을 표했다.
김기배 팔달구청장은 “하모니교사의 직무 스트레스 해소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었다”라며 “팔달구는 지속적으로 하모니교사의 역량 강화와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